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942 체코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체코내 전압은 일반적으로 전압은 220V, 50Hz이다. 전압차이가 없어 한국의 전자제품 대부분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타입이 한국과는 다르다. 체코의 전원 플러그는 타입 E나 타입C이다. 타입 C라면 한국 전자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나 타입 E라면 일부 문제가 생긴다. 본인이 묵은 호텔은 타입E였다. 타입 E는 구멍이 2개가 있고 위에 코드를 꼽는 곳에 조그맣게 튀어 나온 부분이 있어 일자형 플러그는 꼽아 쓰는 데 문제가 없지만 두툼한 원형 플러그는 꼽아 쓸 수가 없다. 그래서 멀티 어탭터가 필요하다 아래 사진은 체코 프라하 호텔의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모양. 보시다 시피 (빨간 부분) 코드를 꼽는 곳에 조그맣게 튀어 나온 부분이 있다. 아래 사진은 체코의 .. 2017. 9. 9. [유럽자유여행] 12일차 이탈리아 밀라노 투어 (밀라노대성당-쇼핑) 유럽자유여행의 사실상 마지막날 우리는 밀라노 투어를 하고 밤 비행기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 어제 밀라노-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 삼각루트 투어를 마치고 오늘은 늦게(?)까지 자고 침을 챙겨서 호텔에 맡긴 후 밀라노 투어에 나선다. 이탈리아의 경제적인 중심지 밀라노(Milano)는 해발 122m의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의 주도로 예로부터 경제의 중심지로 현재도 19세기 후반에 발전하기 시작한 근대공업으로 북이탈리아 공업지대의 중심도시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우리에게 밀라노 패션쇼로 익숙한 밀라노는 패션뿐만 아니라 음식, 오페라,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두오모 성당과 유럽 오페라의 중심인 스칼라 극장이 유명하다. 밀라노의 중심가는 두오모 광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 거리로 일컬어지는 비토리오 .. 2017. 9. 9. [유럽자유여행] 11일차 이탈리아 베네치아 투어 (리알토다리-산마르코성당-두칼레궁전-탄식의다리-수상버스) 피렌체 관광을 마친 우리는 12시 30분 피렌체 산타 마리아 누벨라역에서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역까지 가는 길차를 탄다.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역 도착 예정 시간은 14시 35분, 2시간 5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물의 도시이자 곤돌라와 가면으로 유명한 베네치아는 118개의 섬과 200여개의 운하로 이루어져있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지상교통수단이 없으며, 물 위로 다니는 곤돌라, 수상택시, 수상버스가 유명하다. 곤돌라는 베네치아 구석구석을 둘러보기에 유용하고, 수상버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베네치아는 매년 2월 사순절에 열리는 가면 무도회가 유명하다.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극찬한 산 마르코 광장, 화려한 황금 빛 모자이크로 꾸며진 아름다운 성당 산 마르코 성당,.. 2017. 9. 8. [유럽자유여행] 11일차 이탈리아 피렌체 투어 (미켈란젤로광장-베키오다리-시뇨리아 광장-두오모성당) 10일차 스위스 인터라켄을 떠나 밀라노 'Starhotel Anderson'호텔에 짐을 푼 11일차 아침 일찍 밀라노→피렌체→베니스→밀라노순으로 북부 이탈리아 기차투어에 나선다. 먼저 오전에는 피렌체(Firenze)를 둘러 볼 예정 피렌체는 이탈리아의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14~15세기 메디치 가문의 후원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다. 약 38만의 인구를 지닌 토스카나 지방의 중심지인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피렌체 역사지구 전체가 198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피렌체는 로마와 더불어 이탈리아 관광의 메카라고 불리울 정도로 역사와 문화적으로 중요한 도시다. 세계 예술 유산의 많은 부분을 이탈리아가 간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피렌체는 로마와 함께 엄청.. 2017. 9. 8. [유럽자유여행] 10일차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1일 투어 유럽자유여행 10일차 오늘은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을 오르는 날이다.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은 처녀를 뜻하는 융프라우(Jungfrau)와 봉우리를 뜻하는 요흐(Joch)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처녀봉인 융프라우요흐는 높이 3,454m에 이르며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와 그림같은 호수가 몹시도 아름다운 곳이다. 융프라우요흐를 오르는 톱니바퀴기차는 14년에 걸쳐 아이거와 뮌히를 관통하는 터널 작업으로 완성되었다. 유럽 최정상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얼음궁전, 스핑스 테라스를 관광 할 수 있다. 특히 전망대 스핑스 테라스로 나서면 쌓여 있는 눈에 반사되는 눈부신 빛속에서 웅장히 그 자태를 드러내는 융프라우 영봉과 크고 작은 빙하를.. 2017. 9. 7. [유럽자유여행] 9일차 스위스 인터라켄 투어 유럽자유여행 9일차 루체른에서 오전에 리기산 투어를 하고 오후엔 필라투스 산 투어를 한 후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한 관문,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향하는 기차에 17시 05분에 오른다. 인터라켄 도착시간은 18시 55분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인터라켄은 인터라켄(Interlaken)이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툰(Thun) 호수와 브리엔츠(Brienz) 호수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스위스 최고의 관광지이자 알프스의 3봉인 아이거(Eiger), 묀히(Monch), 융프라우(Jungfrau)가 나란히 있는 베르너 오버란트(Berner Oberland)로 올라가는 관문으로 고도는 569m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로 빼어난 아름다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2017. 9. 7. [유럽자유여행] 9일차 스위스 루체른 필라투스산 왕복 투어 (Pilatus Round Trip)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와 관광의 도시, 루체른은 스위스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옥빛 루체른 호를 둘러 보거나, 아련한 느낌의 구시가를 산책하고, 역사적인 유산에서 현대적인 문화 행사를 만끽할 수도 있다. 특히 루체른 주변에는 반일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 알프스 산이 많아, 여행 중 자연을 함께 하기에 좋다. 루체른 주변의 대표적인 산은 세 곳이 있는데. 리기(Rigi), 필라투스(Pilatus), 티틀리스(Titlis). 여행자들은 이 세 곳 중 어떤 산을 오를지 꽤나 심각한 고민에 빠지곤 한다. 푸른 초원 위에, 아기자기한 샬레와 알프스 소를 만나는 초록들판을 원한다면, 리기로. 깊은 알프스 숲 속을 거닐어 보고 암벽이 있고 알프스 까마귀가 날아다니는 정상을 각종 교통수단으로 둘러보기.. 2017. 9. 6. [유럽자유여행] 9일차 스위스 루체른 리기산 왕복 투어 (Rigi Round Trip)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와 관광의 도시, 루체른은 스위스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옥빛 루체른 호를 둘러 보거나, 아련한 느낌의 구시가를 산책하고, 역사적인 유산에서 현대적인 문화 행사를 만끽할 수도 있다. 특히 루체른 주변에는 반일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 알프스 산이 많아, 여행 중 자연을 함께 하기에 좋다. 루체른 주변의 대표적인 산은 세 곳이 있는데. 리기(Rigi), 필라투스(Pilatus), 티틀리스(Titlis). 여행자들은 이 세 곳 중 어떤 산을 오를지 꽤나 심각한 고민에 빠지곤 한다. 푸른 초원 위에, 아기자기한 샬레와 알프스 소를 만나는 초록들판을 원한다면, 리기로. 깊은 알프스 숲 속을 거닐어 보고 암벽이 있고 알프스 까마귀가 날아다니는 정상을 각종 교통수단으로 둘러보기.. 2017. 9. 6. [유럽자유여행] 8일차 스위스 루체른 투어 (카펠교-구시가지) 잘츠부르크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스위스 취리히로 가는 열차에 오른다. 잘츠부르크역에서 11시 56에 출발에 취리히역에서 17시20분 도착할 예정. 거의 5시간 반을 달려야 취리히에 도착한다. 오늘 아침 일찍 서둘러 호텔을 나온탓에 다들 피곤했는지 잠시 꿀잠들을 잔다. 기차는 잘츠부르크를 출발, 독일 영토을 지나 다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Bludenz, Feldkirch, Buchs, Sargans 을 거쳐 취리히로 간다. 이 열차는 알프스 지역을 횡단하는 열차여서 창밖으로 보이는 오스트리아, 스위스 풍경이 정말 멋있다. 5시간 반이라는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결코 지겹지 않다. 그런데 기차가 중간에 사고가 났는지 1시간 가까이 연착을 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취리히에 도착하자 마자 취리히 구경은 생략하.. 2017. 9. 5. [유럽자유여행] 8일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투어 (모차르트광장-잘츠부르크 대성당-호엔잘츠부르크 성-미라벨궁전) 유럽자유여행 8일차 오늘은 기차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위스 루체른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그런데 기차탑승시간이 너무 길고 여행 재미도 없을 것 같아 가는 길목에 있는 잘츠부르크에서 잠시 내려 잘츠부르크를 구경하고 다시 스위스 루체른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여행일정을 짰다. 다만 잘츠부르크를 관광하려면 3-4시간은 소요되므로 새벽 일찍 호텔을 빠져 나와 기차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잘츠부르크는 옛 것과 새 것이 조화로운 화합의 도시로 모짜르트의 탄생도시이며 영화 'Sound of Music'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빈에서 서쪽으로 300Km (차량으로 3.5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스트리안 로마로 알려진 건축물들로 가득 차 있어, 여행자들은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입을 모은다. 소금.. 2017. 9. 5. [유럽자유여행] 7일차 헝가리 부다페스트 투어 (국회의사당-세체니다리-부다왕궁-마차슈 성당-어부의요새-성 이슈트반 대성당) 아침 일찍 호텔(Star Inn Hotel Premium Wien Hauptbahnhof, by Quality)를 나와 7일차 여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빈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가서 관광을 하고 다시 빈으로 되돌아 오는 일정이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이자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유서 깊은 도시이다. 도나우 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라는 두 도시가 하나로 합쳐져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던 것으로, '부다'에는 왕궁과 관청가, 귀족 등 상류층, 지배층이 살았고 '페스트'에는 서민들이 살았다고 한다. 특히 부다페스트는 파리, 프라하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 도시로 꼽히는데 사실상 부다페스트가 제일 낫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도나우 강을 기점으로 어부의 요새, 부다 왕궁, 겔레르트 언덕 등에.. 2017. 9. 4. [유럽자유여행] 6일차 오스트리아 빈 투어 (쇤부른 궁전-나슈마르크트-벨베데레 궁전-빈 중앙 묘지) 여행 6일차 전날 우리가 묵었던 Hotel Motel One Wien Staatsoper는 시내 중심가에 있어 구시가지 관광하기에 위치가 너무 좋고 호텔 내부도 너무 예뻐 좋았지만 방이나 화장실이 좁고 어메니티 등이 없어 조금 불편했다. 아침 조식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거기다 오늘 관광하고자 하는 쇤부른 궁전은 늦게 가면 엄청 혼잡하다 하여 그냥 아침 호텔을 빠져 나와 베르사유 궁전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이라는 쇤부른 궁전으로 출발했다. 쇤부른 궁전은 아침 8시부터 연다. 어젯밤에 빈 1일 승차권을 이미 끊어나길래 별도로 승차권 구입 없이 오늘 이 승차권으로 하루종일 트램과 지하철, 버스를 탈 수 가 있다.(빈 1일 승차권은 개시(펀칭)시점부터 24시간 유효. 에컨대 밤 8시에 펀칭했으면.. 2017. 8. 31. [유럽자유여행] 5일차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 및 빈 투어 (카르트너 거리-슈테판 성당-성 페터 성당-호프부르크 왕궁-빈시청) 프라하에서의 4일을 보내고 호텔 조식을 먹고 다음 여행지인 빈(Wien)으로 이동한다.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1세기에 로마 제국의 군영지가 축조된 이래 20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빈(비엔나)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650년에 걸친 영광의 도읍지였으며, 과거의 화려한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 오페라극장, 대학등의 웅장한 건물을 간직하고 있다. 다뉴브강 연안에 위치해 있는 빈은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행정, 금융, 상업의 중심지이다. 총면적 414㎢에 인구는 약 160만명 살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고 있는 음악의 도시이다. 언어는 독일어이지만 영어가 널리 쓰여지며, 60%의 시민이 크리스쳔이다. 시민들은 일반적으로 느긋하고 우호적이고 친절하다.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환상도로를 따라 관.. 2017. 8. 31. [유럽자유여행] 4일차 체코 체스케부데요비체 투어 (오타카라 2세 광장-블랙타워) 체스키크룸로프 투어를 마치고 기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체스케부데요비체(České Budějovice)에 14:40분에 도착. 버드와이저 맥주의 고향이자 보헤미아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체스케부데요비체는 비어홀과 중세 시대 건축물,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1256년 보헤미아의 국왕인 오타카르 2세에 의해 건립되었으 1265년에 도시 지위를 부여받았다. 체스케부데요비체역에 내린 우리는 중심가 거리를 지나 오타카라 2세 광장(Náměstí Přemysla Otakara II)으로 향한다. 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에쁘다. 그런데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이라곤 우리일행뿐이다. 유명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동양인 관광객들을 보기가 하늘에 뼐따기 보다 어려운 듯 오타카르 2세 광장(Náměstí Přemysla Otakar.. 2017. 8. 30. [유럽자유여행] 4일차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투어 (체스키크룸로프성-자메츠카 정원-Saint Vitus Church-이발사의 다리) 유럽 자유여행 4일차, 오늘은 체코 남부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 투어에 나섰다. 체스키 크룸로프 투어를 마치고 프라하로 오는 길에 체스케부데요비체에도 들러 관광지가 아닌 일반 체코 소도시의 모습도 둘러 보았다.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는 동화속에 초대된 듯한 느낌의 고풍스러운 중세도시. 1994년 유네스코가 도시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인정받은 이 도시는 체스키크룸로프는 블타바강변에 있는 도시로서, 봉건귀족 비데크가(家)의 보호를 받아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하였다. 구 시가지는 체스키크룸로프성을 중심으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아침 일찍 호텔 조식을 .. 2017. 8. 30. [유럽자유여행] 3일차 독일 작센스위스 투어 (바슈타이:독일의 장가계) 드레스덴 구경을 마치고 프라하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작센스위스를 관광하기로 한다. 작센스위스는 우리에겐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독일 작센주의 드레스덴 인근에 자리 잡은 산악지대를 가리킨다. 1000여 개 산봉우리와 계곡으로 이뤄져 스위스의 알프스 풍경 못지않다. 18세기 스위스 출신 화가인 아드리안과 안톤 그라프가 이곳을 방문한 뒤 고향 스위스의 유라산맥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작센의 스위스, 작센스위스로 불리기 시작했다. 괴테 역시 이곳 경치를 감상하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감탄했다는 일화도 있다. 작센스위스는 드레스덴에서 기차로 30여분 정도 가면 닿을 수 있다. 드레스덴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드레스덴 중앙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BAD SCHANDAU행 S1 열차를 타고 KURORT R.. 2017. 8. 29. [유럽자유여행] 3일차 독일 드레스덴 투어 (성모교회-군주의행렬-카톨릭궁전교회-츠빙거 궁전-Brühlsche Terrasse) 유럽여행 3일차. 오늘은 체코 프라하에서 2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독일 드레스덴을 관광하고 오기로 한다. 일찍이 작센왕국의 수도였던 드레스덴, 18세기 전성기를 구가했던 아우구스트 대왕 시절, 호화롭고 웅장한 건축물이 앞을 다투어 세워졌고 또한 도자기 제조로 성공하여 유럽 각지의 미술품이 수집되었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엘베의 피렌체' 라 칭송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대공습으로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했으나 전후 충실히 재건되어 지금은 영화롭던 작센왕국 수도의 위용을 다시 찾게 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프라하역으로 이동한다. 프라하역에서 아침 8:28분에 출발하는 드레스덴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날씨 앱으로 확인해 보니 드레스덴엔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이다.. 2017. 8. 29. [유럽자유여행] 2일차 체코 프라하 투어 (페트린타워-스트라호프수도원-프라하성-카를교-구시가광장-화약탑) 프라하의 둘째날 아침.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일찍 잠에서 깼다. 호텔 조식시간(7:00~)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호텔에서 가까운 바츨라프 광장까지 아침산책을 나가기로 한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할 무릎엔 프라하의 더위가 한풀 꺾여 아침 저녁은 가을날씨처럼 선선하다. 아침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8월 말인데 아침 최저기온이 16도~18도, 낮최고 기온도 30도를 넘지 않아 여행 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날씨도 화창해 도보투어가 대부분인 오늘 프라하투어에 대한 근심을 잊게 해 주었다. 바츨라프 광장을 걷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인파로 북적이던 어제 밤 모습과는 달리 거리가 한산하다. 산책을 하다 프라하 대중교통 티켓을 파는 곳을 보고 오늘 사용할 1일 승차권을 구매한다. 하루동안 마음껏 .. 2017. 8. 29. [유럽자유여행] 1일차 체코 프라하 도착 및 프라하 야경 투어 (바츨라프 광장-구시가지광장-카를교) 6개월전부터 준비해온 유럽자유여행 첫날이다. 부산에서 대한항공 KE1404편으로 부산 (10:50)에서 인천 (11:55)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비행기편이 출발이 지연되어 인천에 내리자 마자 프라행 비행기로 갈아타기 바빴다. 마침내 대한항공 KE935편으로 인천 (12:45)에서 프라하 (16:50)로 Go!Go. 프라하에 도착해서는 바로 입국수속을 마치고 유로화를 체코 크루나(CZK)로 조금 환전했다.(참고 : 공항내 환전소는 환전수수료가 엄청 비싸 손해가 심하다. 그러니 조금만 환전하고 시내나 호텔 환전소에서 환전하는게 낫다) . 입국장을 빠져 나오니 호텔에서 픽업나온 택시기사분이 제 이름을 쓴 종이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픽업 택시편으로 바로 미리 예약해 놓은 Boutique Hotel Seven .. 2017. 8. 29. [유럽자유여행] 나의 11박 13일 여행일정표 (체코-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스위스-이탈리아) 이번 여름휴가는 11박 13일 일정으로 유럽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본인을 포함한 가족 4명이 함께 한 동반여행이었으며 6개월전부터 미리 준비한 여행이었다. 체코-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스위스-이탈리아 6개국 13개도시를 2주간 돌아보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아주 유익한 여행이었다. 그동안 유럽은 업무상 출장으로는 자주 갔었지만 개인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설레이기도 했는데 유럽 각나라를 돌아보면서 같은 듯 다른 유럽 각 나라의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아래 일정표는 미리 준비해 간 11박 13일의 유럽여행 일정표이다. 일부 변경된 일정도 있었지만 거의 원래 짜 가지고 간 일정대로 움직였다. 일차별 상세 여행 일정은 차례로 올릴 예정이다. 2017/08/14 ~ 2017/08/26 (11박13.. 2017. 8. 29. 해외여행시 간편한 환율계산기 앱 《Currency》 해외 여행시 식사를 하거나 물건을 살 때 늘 환율 때문에 애를 먹는데요.. 대부분 현지 통화로 00인데 원화로 0000 인지를 알아야 식사나 물건 값이 비싼지 싼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계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일일이 계산을 하기도 힘들고 환율이 늘 조금씩 변동이 있으므로 일일 이를 확인하는 것도 귀챦습니다. 이럴때 편하게 쓸 수 있는 환율 계산기 앱이 있는데 《Currency》입니다. 《Currency》의 장점은 깔끔하고 쓰기가 아주 쉽다는 것입니다. 다른 환율계산기 앱들은 보기 어려운데 이 앱만큼 직관성이 좋은 어플은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앱스토어에서 일단 받아 설치합니다. 회원가입같은 것도 없습니다. 앱을 켜고 첫화면에서 화면을 위로 스와이프하면 세계 각국 통화.. 2017. 8. 4. 해외여행 계획시 현지 일기 예보 정보를 알고 싶다면《AccuWeather》 해외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가장 알고 싶은 정보중 하나가 여행 날짜에 현지 날씨가 어떻게 될 것인지 하는 일기예보 정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온도는 얼마나 되고 비가 올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지 등등.. 이런 정보를 알아야 옷을 어떻게 준비해 가야하는지? 그리고 비에 대비해 우산이나 우비를 챙겨가야 할 것인지? 어느 시간대에 관광을 나서는게 좋은지? 등등 미리 여행계획을 제대로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 사이트가 있는데 https://www.accuweather.com 입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이름처럼 가장 정확한 날씨 예보를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매일 전 세계 15억 이상의 인구가 AccuWeather의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AccuWeather은 무.. 2017. 8. 4. 헝가리 부다페스트 승차권 및 대중교통, 지하철 노선도 부다페스트의 대중 교통은 BKK라고 부르는 부다페스트 교통 유한회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버스, 트램, 트롤리버스, 지하철까지 운영한다. 또한 도시 바깥까지 나가는 다섯 개의 교외 철도(HÉV)까지 운영한다. 대개 아침 5시부터 밤 11시까지 다닌다. 승차권은 타기 전에 구입해야 하고, 기계로 펀칭하거나 스탬프를 찍는 방법 등을 통해 탑승시간을 표시해야 한다. 가끔 완장과 명찰을 찬 검표원이 올라타서 티켓을 검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타고 있는 동안에는 반드시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티켓이 없거나 펀칭 등이 안된 경우에는 벌금을 물어야 한다. 특히 여름에 외국인 관광객들 집중 단속한다. 티켓은 지하철역, 담배가게, 신문판매소, 관광안내소 또는 보라색의 티켓판매기에서 살 수 있다. 승차권 종류 ㅇ Si.. 2017. 7. 28.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오스트리아는 일찍이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을 형성한 복수 문화체제였던 까닭에 요리가 매우 풍부하고 다양하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의 식문화는 오스트리아 고유의 것 뿐 아니라 폴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등 인접국에서 전해진 맛들이 비엔나식으로 '세련화' 되어 탄생한 예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비잔틴에서 유래된 '비엔나 슈니첼', 헝가리에서 들어온 '굴라슈' 등이다. 비엔나의 요리중에는 요리명이 도시 이름에서 유래된 것보다 많다다. 비엔나커피, 비엔나소시지가 대표적인 예이다. 오스트리아인들은 주로 점심과 저녁식사는 전식, 정식, 후식의 세 단계로 식사를 하는데 전식으로는 수프를, 정식으로는 육류나 생선요리에 감자나 밥과 샐러드를, 후식으로는 대부분 단 음식을 즐겨 먹는다. 후식문화가 다양하게 발달되어 .. 2017. 7. 26. 체코 프라하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체코 요리는 주변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특성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체코요리는 내륙지방이다 보니 주로 육류가 주 재료이다. 그 중 돼지고기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육류로 체코의 육류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역시 자주 사용되는 재료다. 생선이 귀한 탓에 크리스마스 같은 큰 명절이 아니고서는 신선한 생선요리를 맛보기란 체코인들에게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한다. 1. 체코맥주 체코 맥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체코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세기에 걸쳐 체코 맥주는 최고로 여겨져 왔습니다. 체코 맥주의 독특한 맛은 손으로 직접 딴 보헤미안 호프로부터 옵니다. 체코 공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 소비국으로 심지어 독일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2017. 7. 25. 이전 1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 2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