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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글모음 630

동백(꽃)에 관한 시 모음

선운사 동백 / 유창섭무서리 찬바람에 지쳐 누운 마지막 잠 낙엽은 잠들어서도 꽃을 피운다 수북한 낙엽은 꿈을 꾼다 청청한 잎새 밑의 꿈을 피워내는 빨간 소망 스산한 달빛 받으며 법당에 올라 소망을 빌고 있는 선운사 뒷 뜰은 온통 핏빛 그리움   선운사 동백꽃 / 김용택 여자에게 버림받고 살얼음 낀 선운사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는 시린 물에 이 악물고 그까짓 사랑 때문에 그까짓 여자 때문에 다시는 울지 말자 다시는 울지 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동백꽃 붉게 터지는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 울었다  선운사 동백꽃/ 김윤자 사랑의 불밭이구나 수백년을 기다린 꽃의 화신이오늘밤 정녕 너를 남겼구나 선운산 고봉으로 해는 넘어가도삼천 그루 동백 꽃등불에 길이 밝으니 선운사 초입에서 대웅전 뒤켠 네가 선 산허리..

[경주] 기와집해물칼국수 : 경주양남맛집, 줄서서먹는 칼국수맛집 (평점 4.6)

'기와집해물칼국수'는 경주 양남면 동해안로 367, 양남주상절리 근처에 있는 칼국수 맛집이다.  생방송투데이 (2016년 6월 28일)에서  부추칼국수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집인데 이 집 칼국수면은 부추를 갈아 넣어 만들어 녹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 및 경주지역 맛집으로 소문나 있어 줄서서 먹는 칼국수집으로 알려져 있다. 해물칼국수와 들깨칼국수는 판매하는데 둘다 맛있다. 같이 나온 김치도 찰떡 궁합.   외관 '기와집해물칼국수'은 이름 그대로 기와집이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 차를 주차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솟을대문'을 지나게 된다. '솟을대문'이  분위기 있다. 식당도 기와집으로 옛날 분위기가 물씬난다.  가게앞 계단에서 햇살을 맞으면 자고 있는..

[경주] 콘크카페 경주주상절리점 :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앞 대형 카페 (평점 4.2)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발달규모와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9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이다. 이 주상절리를 곁에 두고 거닐 수 있도록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의 해안산책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데크로드, 정자, 벤치, 구름다리 등 해안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부채꼴 주상절리 앞에는 경주양남주상절리전망대 있다. 경주양남주상절리전망대 부근에는  도이창카페, 카페드파리, 할리스, 엔제리너스 등 ..

[경주] 양남 주상절리 : 파도, 바람, 바위, 시간이 빚어낸 보물

2012년 양남면 읍천리에 있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숨겨져 있던 보물이 세상에 나왔다. 파도, 바람, 바위, 시간이 빚어낸 보물,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이다. 통상적으로 주상절리는 주로 화산암 지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로 솟은 모양의 육각형 돌기둥을 뜻한다. 이곳 양남 주상절리군에서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발달규모와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9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이다. 이 주상절리를 곁에 두고 거닐 수 있도록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

[부산] 만달리 : 기장의 음식맛, 가성비, 분위기 모두 좋은 브런치 카페 (평점 4.5)

'만달리'는 음식맛, 가성비, 분위기 모두 좋은 기장 브런치 카페이자 기장 브런치 맛집이다. 클램 차우더 수프와 하우스 포카치아, 보드카 로제 파스타와 갈릭 쉬림프 등 브런치와 직접 착즙한 쥬스, 수제청으로 만든 에이드 등을 판매하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괜챦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음식 양이 엄청 푸짐해 가성비까지 좋은 카페이다. 카페 분위기도 좋은데 특히 야외 가든이 엄청 커 로맨틱한 전원카페 같다. ▒ 위치(찾아가는 길) '만달리'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반송로 1392, 기장에서 반송으로 넘어가는 길, SK 부경주유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대로변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차 이용시 주차하기도 편하다.   ▒ 건물외관  '만달리' 건물외관은 ..

캄보디아 프놈펜 12월 날씨 및 옷차림

캄보디아 날씨의 특징 ​열대 몬순기후로 1년 내내 고온 다습한 캄보디아는 기온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크게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와 뜨거운 바람이 부는 건기로 나눌수 있습니다.  ​ 캄보디아 우기 (6월 ~ 10월) 이 기간에는 캄보이아 연 강수량의 70% 이상의 비가 내립니다.  특히 7월에서 9월 사이는 우기의 절정으로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몇시간 집중 호우가 내리고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일 비가 내리는 우기에는 여행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오히려 좋은 점도 있습니다. 길에는  흙먼지가 덜 날리고 물에 젖은 녹음이 싱그럽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건기에 비해 관광객도 적어 붐비지 않습니다.   캄보디아 건기 (11월 ~ 2월) 11월 - 2월까지는 겨울인 건기..

프놈펜 국제공항 : 신속한 출입국, 그랩 이용 시내 가기, 면세점에서 기념품구입 X

▒ 프놈펜 국제공항(Phnom Penh International Airport)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최대 국제공항으로 프랑스의 빈치공항이 운영하고 있다. 씨엠립 앙코르 국제공항과 함께 캄보디아의 관문 역할을 맡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이지만 대한민국, 일본, 홍콩, 이웃나라 태국 등 아시아 노선만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갈 수 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주 7회 운영하고 있다. 여느 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구내에 면세점, 기념품샵, 스타벅스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나 애석하게도 그 수가 너무 적다. 그리고  시내로 연결되는 공항버스, 공항철도 같은 교통편 그런 건 없다고 보면 된다.  ▒ 출입국 절차 및 소요시간 ​프놈펜 국제공항은..

캄보디아의 담배 가격은 얼마일까? 한국의 반값 수준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함께 담배 값이 싸기로 소문나 있다. 그래서 캄보디아나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인천공항 면세점 등에서 담배를 구입하면 호구소리를 듣게 된다고 한다.   슈퍼마켓 국산 에쎄 담배가격  슈퍼마켓에서 국산 에쎄 담배가 한갑당 1.54불 정도(2,200원) 정도였다. 국내 담배 가격(4,500원)의 1/2 가격이다. 다른 외산 담배가격은 1.2불에서 2.6불 정도. 따라서 흡연자라면 국내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서 캄보디아에 갈 필요가 없다. 현지 슈퍼마켓에서 사면 훨씬 더 저렴하다.    ​면세점 국산 에쎄 담배가격  그런데 주의할 점은 프놈펜 국제공항내 면세점 국산 에세 담배 가격이 시내 슈퍼마켓에 비해 2배나 비싸다는 점.  프놈펜 국제공항 면세점 국산 에세 가격은 한보루 $24. 한갑이 $..

캄보디아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캄보디아의 전기는 220V / 50Hz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 전압이 220V로서 캄보디아와 동일합니다만, 주파수가 60Hz로서 캄보디아의 50Hz와 차이가 난다.   전압이 다르면 전기 제품의 사용이 당장 불가능하겠지만 주파수가 다를 경우 당장 눈에 띄는 문제는 없다.  그러나 모터를 사용하는 제품, 즉 선풍기, 헤어드라이어 등은 주의해야 한다.  60Hz로 설계된 제품을 50Hz에서 사용할 경우 20% 정도 회전속도가 느려지고 열이 발생하며 장기적으로는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보통 우리나라 출시 제품 중에서도 50/60Hz 겸용 제품이 많으므로 이를 확인 후 사용하면 된다. 캄보디아의 경우 같은 나라 안에서도 콘센트 모양이 제각각이라고 하는데 전자제품들의 플러그도 제각각이라고 하는데  요즘..

캄보디아 여행정보 : 환전, 신용(체크)카드, 그랩, 전압과 전기콘센트, 담배

【환전】 캄보디아의 경우 자국 화폐인 리엘(Riel, KHR)은 국제적 통용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매입할 수 없다. 따라서 미국(USD) 달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미화 달러가 자국 화페와 마찬가지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 화폐로 환전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소액결제시에도 달러 소액권(1~5$)을 사용하는게 유리하다. 다만 충분한 달러 소액권이 없다면, 약간의 달러를  캄보디아 리엘로 환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툭툭 등을 이용할 때 비용이 1달러 정도(약 4,000R)인데, 만약 1달러가 없어서 5달러를 주었다면 잔돈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기사들이 잔돈이 있더라도 고의적으로 잔돈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캄보디아에서 달러(USD) ..

캄보디아 전자비자(eVisa) 신청 및 전자입국신고(e-Arrival) 하기

▒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아세안의 숨겨진 진주와 같은 나라다. 고대 크메르 문명의 유적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역사 및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활기찬 도시와 메콩강이 흐르는 대자연이 공존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찾는다. 특히 캄보디아를 상징하는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유적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 9~15세기까지 번성했던 크메르 왕조의 유적으로 구성된 앙코르와트 유적은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지속적으로 보수,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캄보디아의 계절은 크게 우기와 건기로 나눌 수 있다. 5~10월은 우기에 해당하며 더위까지 겹쳐 여행하기 힘든 시기로 꼽힌다. 나머지 시기는 건기에 해당하지만 3월부터는 평균 기온이 30도 이상 넘어가는..

[호치민] 사이공 중앙우체국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2위 (니돈내산 독박투어3 촬영 장소)

호치민시 관광명소중 하나인 사이공 중앙우체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곳' 가운데 2위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미국 건축디자인 잡지 아키텍추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 이하 아키텍추럴)는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선’에서 호치민시 중앙우체국을 2위로 선정했다.  사이공중앙우체국은 1886~1891년 프랑스 유명건축가 알프레드 폴홍스(Alfred Foulhoux)가 고딕, 르네상스, 프랑스, 아시아 건축양식을 혼합 설계한 건축물로 전형적인 식민지풍의 프랑스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철골 설계는 에펠 탑(파리), 자유의 여신상(뉴욕), 롱비엥 다리(하노이) 등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던 구스타브 에펠이 했다. 100년 이상 운영되어 왔지만, 사이..

[부산] 류센소 연산점 : 일본식 라면 맛집. 해운대 맛집 류센소 분점

해운대 맛집으로 유명한 류센소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웨이팅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다. 돼지뼈를 오랜 시간 고아낸 진한 국물의 돈코츠라멘인 류센소가 기본으로, 매운맛을 첨가한 류센소 카라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계절메뉴인 류센소 카키(굴)는 겨울 시즌에 반드시 맛봐야 할 부산의 맛으로 손꼽힌다. 성인남자라면 면 추가가 필수로 살짝 적게 느껴지는 양이지만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교자를 곁들이면 딱 양이 맞는다. 현재 류센소는 해운대 본점을  필두로 전국에 분점이 있는데 류센소 연산점도 그  중 하나이다. 지하철 연산역 7번 출구에서 목화예식장 방면으로 25m정도 걸으면 나온다.    ▒ 가게 분위기 가게 내부는 해운대 본점이랑 비슷하다.  개방형 주방을 따라 일렬로 좌석이..

[부산] 데일리팡 해운대본점 : 천원의 행복, 착한 가격업소, 베이커리 (빵집)

해운대에서 가장 맛있고 유명한 빵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아마 제일 먼저 《옵스(OPS)》를 말할 것이다. 하지만 《옵스(OPS)》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제는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는 것. 확실히 빵이 맛있기는 하지만 이것 저것 고르다 보면 가벼운 지갑은 금방 털리기 십상. 주머니가 가벼운 관광객들이 찾기에는 왠지 부담스러운 빵집이다.  그런데  《옵스(OPS)》와는 반대로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그러면서도 맛도 괜챦은 빵집이 해운대시장 입구 버스정류장앞에 하나 있다. 바로 《데일리팡(DAILY PAN)》이다. 지금은 분점이 많이 생겨  《데일리팡 해운대본점》으로 표시된다. 굉장히 작은 빵집이지만 일단 들어가 보면 여기 해운대 맞아 할정도 빵 가격이 착하다. 대부분의 빵이 천원대. 맛있는 빵들을 주워..

[부산] 뮤지엄원 : 해운대 센텀시티의 미디어 아트 & 현대미술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뮤지엄 원은 예술 전문 기획사 쿤스트원이 2019년에 설립한 미디어 전문 현대 미술관으로, 2022년 3월 뮤지엄 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관 했다. 약 700여 평 규모의 복층 형태로 이루어진 뮤지엄 원은 8천만 개의 LED를 바닥과 천장, 벽면에 설치하여 관람객들을 예술 작품 속으로 안내하는 초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원은 대중을 위한 예술, 대중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을 지향하며 대중들이 열광하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뿐만 아니라 국내외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위치와 뮤지엄원 모습  '뮤지엄원'은 센텀시티  KNN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KNN 별관 건물로 내부는 2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6..

[부산] 간비오산 봉수대 : 해운대, 마린시티, 광안대교 전망 좋은 곳. 가벼운 등산코스

간비오산 봉수대는 그 설치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25년(세종 7)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이미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말부터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의 봉수가 폐지되고 현대적 통신 수단이 발달되기 시작한 1894년(고종 31)까지 간비오산 봉수대는 약 700여 년간을 해운포(海雲浦) 일대에 침입한 왜적을 감시한 곳으로, 부산에서는 황령산 봉수대와 함께 가장 오래된 봉수대다.현재의 봉수대는 1976년 10월 1일 새로이 축조된 것으로 화강석 지름 11m, 높이 1.2m의 규모로 원형 축대를 쌓고중간에 계단을 설치하였으며 상단에 오르면 중앙에 지름이 2m, 높이 60cm인 연조 1구가 설치되어 있다. 간비오산 봉수대는 해운포(海雲浦) 일대에 침입한 왜적을 감시한 ..

[부산] 코무기코(小麦粉) : 해운대 해리단길 이색 우동, 소바 맛집 (평점 4.7)

'코무기코(小麦粉)'은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스지(소힘줄)우동, 비프 키마카레우동, 모츠짬뽕(대창짬뽕), 사라우동 (얇은튀기면) 등 일본식 우동, 소바를 파는 맛집이다.  일본은 밀가루를 '코무기코'라 하는데 저들의 '코'는 우리의 '가루'를 말한다. 그런데 표기는 한자를 써서 '小麥粉(소맥분)'이라 한다. 이 집 상호'코무기코(小麦粉)는 밀가루란 의미. 밀가루로 만드는 우동, 소바를 전문점으로 판다는 점에서 상호를 그렇게 지은 듯하다. 일본 분위기가 확 나는 실내 인테리어도  예쁘고  이색적인 일본 우동 및 소바를 맛볼 수 있어  해리단길에서도 인기 많은 맛집이다.  위치 '코무기코(小麦粉)'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34 , 해운대 교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해리단길 뒷편 대로변에 있어 쉽게 ..

[부산] 시골쌈밥집 : 해운대 구청 근처 쌈밥+(추어탕/된장찌개) 전문점 (평점 4.5)

'시골쌈밥집'은 본인이 간혹 쌈밥이 먹고 싶을 때 찾는 오래된 맛집이다. 맛갈스런 반찬과 함께 푸짐한 쌈 채소가 나온다. 쌈 채소는 밥과 함께, 고등어조림 그리고 젖갈장이나 쌈장을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국물요리로는 추어탕이나 된장찌개 둘 하나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얼마까진 만원의 행복이었는데 지금은 1,000원이 올라 1인분 11,000원인게 아쉽다.   위치  '시골쌈밥집'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19번길 33에 위치해 있다. 해운대 구청과 지근거리이며 유명한 '해성막창' 옆에 있다.    내부 식당내부는 동네 식당 같은 소박한 분위기이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 리모델링을 해 지금은 깔끔한 편이다.   메뉴메뉴는 한가지. 쌈밥+추어탕/된장찌개. 쌈밥이 기본으로 나오고 추어탕이나 된장찌개 중 하..

[호치민] 더 해먹 호텔 파인 아츠 뮤지엄 : 벤탄시장에 가까운 가성비 호텔 (평점 4.5)

'더 해먹 호텔 파인 아츠 뮤지엄(The Hammock Hotel Fine Arts Museum)'은  호치민 시립미술관 근처에 있는 3성급 가성비 호텔이다. 사이공 스퀘어 및 벤탄 시장, 호치민 시립미술관과도 지근거리에 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2인기준 10만원이하 가격대에 머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조식, 무료세탁에  라면, 과자, 음료, 맥주가 무제한인 점이 장점이다. 루프탑도 있어 호치민 시내 조망도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같은 1군지역이 있는 같은 체인 호텔인 '더 해먹 호텔 벤탄 (The Hammock Hotel Ben Thanh)'에 비해 객실이 좁다는 것. 위치 일단 위치가 상당히 좋다. 1군지역이면서 사이공스퀘어와 벤탄시장, 호치민 시립미술관과  지근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

[울산] 구세리 1990 서생점 : 요리의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런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세리 1990 서생점'은  서생 나사리해수욕장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깔끔하고 트렌디한 식당 인테리어에 울산 바다를 통창으로 한눈에 보며 근처에 있는 파도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곳,  신선함이 가득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 토마토 파스타, 매일 반죽 숙성시킨 도우로 구워낸 마르게리따 피자와 수비드로 6시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 세트, 제주도 감자를 삶아 만든 트러플 뇨끼  등 전문 쉐프의 맛을 느끼실 수있는 레스토랑이다. 간절곶에 놀려갔다가 식사를 해야 한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을 듯하다.  ▒  위치 '구세리 1990 서생점'은 간절곶 근처  서생 나사리 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다. 자차 이용시 네비게이션에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해안길 5-16 검색하시면 '구세리1990서생점'..

[울산] 스타벅스 울산간절곶DT점 : 뷰, 분위기 괜챦은 카페 (평점 4.2)

'스타벅스 울산간절곶DT점'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216,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간절곶 바로 앞에 있는 대형 스타벅스 매장이다.  2층 테라스와 루프탑은 간절곶일대 뷰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분위기가 좋다. 다만 고도가 낮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인근 대형 카페들에 비해선 오션뷰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타벅스'브랜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뷰, 분위기 괜챦은 곳이다.   외관 및 주차장 '스타벅스 울산간절곶DT점'은 3층짜리 건물로 1층과, 2층 그리고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전체가 스타벅스일 정도로 규모가 큰편이다. 건물 앞에는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 다만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1층 1층에는 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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