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으로 유명한 류센소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웨이팅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다. 돼지뼈를 오랜 시간 고아낸 진한 국물의 돈코츠라멘인 류센소가 기본으로, 매운맛을 첨가한 류센소 카라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계절메뉴인 류센소 카키(굴)는 겨울 시즌에 반드시 맛봐야 할 부산의 맛으로 손꼽힌다. 성인남자라면 면 추가가 필수로 살짝 적게 느껴지는 양이지만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교자를 곁들이면 딱 양이 맞는다.
현재 류센소는 해운대 본점을 필두로 전국에 분점이 있는데 류센소 연산점도 그 중 하나이다. 지하철 연산역 7번 출구에서 목화예식장 방면으로 25m정도 걸으면 나온다.
▒ 가게 분위기
가게 내부는 해운대 본점이랑 비슷하다. 개방형 주방을 따라 일렬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인테리어는 약간 일본식 느낌.
▒ 메뉴
메뉴로는 돼지뼈를 오랜 시간 고아낸 진한 국물의 돈코츠라멘인 류센소가 기본으로, 매운맛을 첨가한 류센소 카라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간장베이스와 바지락 육수가 만나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류센소 아사리', 새우된장라멘인 '류센소 에비미소', 계절메뉴인 류센소 카키(굴) 등이 있다. 그리고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교자, 일본식 치킨 요리인 토리 가라아케 등 사이드 메뉴도 있다.
▒ 이용후기
우리는 매운맛을 첨가한 류센소 카라(10,000원)와 새우튀김을 얹은 류센소 에비미소 (12,000원)에 교자(6,000원)을 주문해 먹었다.
밑반찬은 초생강과 갓절임이 있는데 테이블마다 반찬 통이 있어 알아서 먹을 만큼 작은 접시에 담아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이 집 갓절임을 엄청 좋아한다. 보통 라면 먹을때 2-3 접시는 먹는 듯.
주문후 나온 류센소 카라(10,000원), 류센소 에비미소 (12,000원), 교자 (6,000원) .
류센소 카라(10,000원)
돼지사골을 장시간 우려낸, 진하고 부드러운 톤코츠라멘에 매운맛을 가미한 라멘이다, 매운맛은 3단게까지 있는데 2단계가 신라면 수준이라고 한다. 본인은 1단계로 주문해 먹었다. 류센소 카라 등 이 집 라멘을 먹을 때에는 같이 주는 다진마늘을 꼭 한 스푼 라멘에 넣어 드시길 추천드린다. 국물이 훨씬 더 개운하고 맛깔난다.
류센소 에비미소 (12,000원)
진한 새우육수에 감칠맛있는 적된장을 가미한 새우된장라멘이다. 라멘에 큰 새우튀김이 얹어져 나온다. 새우튀김도 먹고 라멘도 즐기고 일석이조의 메뉴이다.
교자 (6,000원)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일본식 만두.
"일본식 라멘이 댕길때
가면 좋은
일본식 라면 맛집
류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