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글모음/맛집카페

[부산] 데일리팡 해운대본점 : 천원의 행복, 착한 가격업소, 베이커리 (빵집)

想像 2024. 12. 3. 10:27
반응형

 

해운대에서 가장 맛있고 유명한 빵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아마 제일 먼저 《옵스(OPS)》를 말할 것이다. 하지만 《옵스(OPS)》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제는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는 것. 확실히 빵이 맛있기는 하지만 이것 저것 고르다 보면 가벼운 지갑은 금방 털리기 십상. 주머니가 가벼운 관광객들이 찾기에는 왠지 부담스러운 빵집이다. 

 

그런데  《옵스(OPS)》와는 반대로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그러면서도 맛도 괜챦은 빵집이 해운대시장 입구 버스정류장앞에 하나 있다. 바로 《데일리팡(DAILY PAN)》이다. 지금은 분점이 많이 생겨  《데일리팡 해운대본점》으로 표시된다. 굉장히 작은 빵집이지만 일단 들어가 보면 여기 해운대 맞아 할정도 빵 가격이 착하다. 대부분의 빵이 천원대. 맛있는 빵들을 주워 담아도 만원을 넘기기가 힘들다.

 

 

 

 

작지만 알찬 가게

데일리팡 안으로 들어가면 빵집이 의외로 작다. 좌우 빵을 진열해 놓은 매대를 사이로 최대 5-6명의 손님들이 오갈 수 있는 정도. 그래도 있을 빵은 다 있다.

 

 

 

착한가격의 맛있는 방들

이 집 빵은 기본적인 빵들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인스타용으로 화려하게 데코레이션 되어 있거나 특별한 재료를 첨가해 가격만 비싼 빵들하고는 거리과 멀다. 그럼에도 가격은 900원~4,500원으로 기본적인 대부분의 빵이 1,000원대로 실속있고 맛은 맛대로 괜챦다. 주머니 가벼운 분들에게 이 집만한 데가 없다. 요즘 모두 다 가격이 올랐지만 이 집 빵 가격은 그대로이다.

 

 

 

이용후기

 

이 집은 매장내에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다. 테이크 아웃 전문이다. 그래서 늘 이 집에서 빵을 사다 집에서 먹는다. 오늘도 간식거리로 빵을 11개을 사서 포장해 왔다. 가격은 10,900원(봉투값 50원 제외). 한개 1,000원이 안되는 가격이다. 

 

 

 

"거품없는 착한가격의
맛있는 빵을 드시고 싶다면
무조건 데일리팡을 추천드린다.
나의 최애 단골빵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