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아세안의 숨겨진 진주와 같은 나라다. 고대 크메르 문명의 유적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역사 및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활기찬 도시와 메콩강이 흐르는 대자연이 공존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찾는다.
특히 캄보디아를 상징하는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유적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 9~15세기까지 번성했던 크메르 왕조의 유적으로 구성된 앙코르와트 유적은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지속적으로 보수,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캄보디아의 계절은 크게 우기와 건기로 나눌 수 있다. 5~10월은 우기에 해당하며 더위까지 겹쳐 여행하기 힘든 시기로 꼽힌다. 나머지 시기는 건기에 해당하지만 3월부터는 평균 기온이 30도 이상 넘어가는,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접어든다. 따라서 평균 기온 27도를 유지하는 2월은 캄보디아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힌다. 2월은 캄보디아 여행의 최대 성수기인 셈이다.
▒ 캄보디아 입국 서류
외국인 방문객으로 캄보디아에 입국하려면 유효한 여권이 필수입니다. 여권은 출국 예정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합니다. 즉, 캄보디아에 한 달 동안 체류할 계획이라면 여권의 유효 기간이 최소 7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전자 비자 (eVisa)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경우 비자 면제 국가의 시민이 아닌 경우 비자를 취득해야 하는데 한국은 비자면제국가가 아니라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 신청은 캄보디아에 도착하기 전에 36달러(USD)를 지불하고 온라인으로 전자 비자(eVisa)를 신청하면 됩니다. 전자비자(eVisa)는 관광 목적으로 1회 입국 및 최대 30일 체류를 허용합니다.
캄보디아 입국 시 공항 도착비자 카운터에서 도착비자(Visa on Arrival)를 신청하는 방법 대신 e-Arrival 전용 홈페이지나 앱(Cambodia e-Arrival App)의 비자 신청 메뉴를 통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하고 결제하는 것이 편합니다.
입국 후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신청하는 방법도 계속 가능하나, 공항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도착비자를 신청한 뒤 수수료 (30달러(USD))납부를 현금으로 별도로 해야 하여, 때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자입국신고(e-Arrival)
캄보디아 정부는 2024.9.1.(일)부터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내․외국인 포함)에 대해 전자입국신고(e-Arrival)를 공식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종이 형태 입국 신고서는 9.1. 이후 더 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다.
※ 캄보디아 전자입국신고(e-Arrival) 제도
ㅇ (개요) 캄보디아 입국 시 종이 형태의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검역신고서를 대체하여 각각의 신고내용을 온라인으로 통합하여 제출
ㅇ (신고 대상 및 시기) 모든 입국자는 여권 종류(일반, 관용, 외교)에 상관없이 사전 신고해야 하며, 캄보디아 도착 7일 이전부터 신고 가능
- 입국 전까지 캄보디아 내 숙소 등 신고내용에 대해서는 수정 가능
▒ 전자비자 신청 및 전자입국신고 방법
전자비자 신청 및 전자 입국 신고 방법은 홈페이지(http://www.arrival.gov.kh) 또는 앱(Cambodia e-Arrival App)을 다운로드 받아 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 또는 앱 접속 후 여권 정보 등 필수 정보를 기입후 전자비자를 발급 받은 후 전자입국신고까지 마치면 그 결과에 대해 QR코드를 다운로드 하거나 스크린샷을 찍어 캄보디아 입국 시 제출하면 됩니다.
▒ 앱(Cambodia e-Arrival App) 이용후기
본인은 앱(Cambodia e-Arrival App)을 다운로드 받아 앱 접속 후 여권 정보 등 필수 정보를 기입후 전자비자를 발급 받은 후 전자입국신고까지 마쳤습니다. 전자입국신고까지 마치면 QR코드가 생성되는데 이 QR코드를 다운로드받거나 스크린샷을 찍어 캄보디아 입국 시 여권, 항공권과 함께 입국심사관에 보여주고 입국심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