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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64

애플, 이럴땐 삼성 따라쟁이(Copycat) 같다

지난 3월 2일 미국 애플이 신형 태블릿PC '아이패드2'를 최저 499달러에 출시하자 국내 IT업체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아이패드2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33% 더 얇아지고 15% 가벼워졌다. 거기다 전후면 카메라, A4보다 더 빠른 듀얼코어 A5칩, 10시간 배터리 등을 탑재하고 Air Play, Video Mirroring 등을 지원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그러나 애플은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2 가격을 1세대 아이패드와 동일한 최저 499달러에 책정했다. ■ 애플은 왜 아이패드2 가격을 동결했나? ■ 애플은 왜 아이패드2의 가격을 1세대 아이패드 제품과 같이 맞췄을까? 소비자가 더 많은 애플 제품을 비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가계..

IT이야기 2011.04.08

스마트폰이든 태블릿PC든 얹기만 하면 충전끝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는 이동중에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기에 그만큼 배터리가 빠르게 소진된다. 그래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을 사용하다 보면 가장 불편한 점은 보조배터리나 별도의 충전기를 들고 다녀야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제조사들은 무선 충전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무선 충전 기술은 크게 세 가지로 첫 번째는 원거리, 두 번째는 근거리,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비접촉 전송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쓰이는 무선 충전 기술은 비접촉 전송으로 무선 충전은 코일(나선형으로 감은 도선)을 이용, 주변에 충전을 시킬 수 있는 자기장을 만들고, 충전 패드 위에 놓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전류를 흘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

IT이야기 2011.04.07

춘추전국시대 태블릿 PC의 선택기준은?

바야흐로 태블릿PC 춘추전국시대다. 올 상반기에만 아이패드2, 갤럭시탭 2, 모토로라 줌, 옵티머스패드, 블랙베리 플레이북 등 수십종의 신제품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비자들은 지난 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가져갔던 태블릿PC의 선두주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2'를 택할 것인지 '나머지' 중 하나를 고를 것인지 고민되나 각 회사의 태블릿 PC 신제품들이 성능ㆍ가격ㆍ두께ㆍ무게, 가격 등에 있어 큰 차이가 없어 결국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의 양과 질, 제품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UX) 등이 제품 선택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성능ㆍ가격ㆍ두께ㆍ무게ㆍ가격 큰 차이 없어 ■ 우선 아래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사가 상반기 출시할 태블릿 PC들을 살펴보면 성능ㆍ..

IT이야기 2011.03.30

애플 'MY WAY'포기하고 시장지배자 꿈꾸나?

애플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그동안 'My Way"식으로 구글 안드로이도에 비해 폐쇄적 정책으로 일관해 왔던 애플이 1국1사 공급정책을 폐기한데 인해 앱스토어마저 이통사에게 개방할 조짐이어서 과거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애플이 과거의 "My Way"정책을 포기하고 PC시장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시장에서 MS와 같은 시장지배자가 되기를 꿈꾸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 SK텔레콤 'T스토어' 아이폰에 들어간다 3월 21일 전자신문은 SK텔레콤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는 “애플과 T스토어의 아이폰 서비스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플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T스토어를 일반적인 앱 형태로 적용..

IT이야기 2011.03.22

공공서비스에 모바일앱 어떻게 적용될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 등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이달 말 1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주 말 기준으로 이동통신 3사를 모두 합해 스마트폰 사용자는 97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달 중으로 10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2009년말 약 70만명, 지난해 약 730만명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 시대를 목전에 두면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들은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공공서비스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을 앞다워 개발해 배포하거나 개발중 내지 개발계획중이다. 이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기존의 PC 웹서비스만으로는 국민들의 공공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

IT이야기 2011.03.17

갤럭시탭의 실패를 불러온 삼성의 병폐 5가지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출고가를 99만5500원에서 89만6500원으로 10만원 가량 인하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S 호핀, 갤럭시K, 갤럭시U 등 스마트폰 가격도 동시에 인하했지만 갤럭시탭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하폭이 컸다. 애플의 ‘아이패드2’ 발표와 함께 10인치 및 8.9인치형의 새로운 ‘갤럭시탭’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고 안 팔린 갤럭시탭의 재고수준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루머까지 돌면서 기존 7인치형 갤럭시탭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은 일찍감치 있어 왔다. 사실 이번 갤럭시탭의 공식 출고가 인하와는 상관없이 갤럭시탭의 시장가격은 진작부터 내려가고 있는 상태이다. '버스폰'이나 판매한다는 홈쇼핑 채널에서 갤럭시탭을 판매하고 있고 갤럭시탭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끼워주기 상품으로도 등장..

IT이야기 2011.03.16

애플 가격 공세에 전전긍긍하는 태블릿 PC업계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2를 출시하면서 제품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499달러~829달러로 책정하고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를 모델별로 100달러씩 인하했다. 애플은 아이패드2 발표일을 전후해 기존 아이패드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차액까지 지급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 판매되는 아이패드도 모델에 따라 9만5,000원~18만6,000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애플아이패드의 적극적인 가격 공세에 애플 아이패드와 경쟁관계에 있는 태블릿 PC업계들은 전전긍긍하지 않을 수 없다 경쟁업체들 가격인하 내지 가격 재고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주에 갤럭시탭 WiFi 모델을 54만8,900원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갤럭시탭과 같은 7인치 화면과 16GB 용량의 저장장치를 탑재하는 대신 3G 이동통신 기능을..

IT이야기 2011.03.15

스마트 강국 한국의 아쉬운 현실

정보기술(IT) 강국이자 세계적 테스트베드였던 우리나라가 스마트 시대에도 해외에 비해 1∼2년이나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보급되고 있어 '스마트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시대의 인프라 및 하드웨어부분의 발빠른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국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모조품'소리를 듣고 있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콘텐츠는 여전히 한국산이 미흡한 실정이어서 아쉬움을 남긴다 ■ 한국, 스마트시대에 발빠르게 진입 ■ 우선 어느 나라보다도 스마트시대에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 스마트폰 판매량, PC 벌써 추월 로아컨설팅은 지난해 국내 소비자가 산 스마트폰 대수가 788만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반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노트북을 포함한 P..

IT이야기 2011.03.08

아이패드2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는 없나?

시장컨설팅업체인 PRTM은 3월 4일 모두 64개 업체가 102종의 태블릿 PC를 현재 판매중이거나 출시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IT업계와 시장조사업체들은 아직 아이패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 제품이 등장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수년간 아이패드 수준에 도달할만한 브랜드를 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태블릿PC 판매규모는 1천700만대였으며 이중 1천480만대가 애플의 아이패드였다. 애플은 지난 3월 2일 기존 아이패드보다 더 얇고, 가볍고, 빨리진 아이패드2를 출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애플 아이패드2에 대항하여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눈에 뛰지 않고 있다. 아이패드2와 현재 출시 대기중인 경쟁제품들을 비교해 보면 아이패드2의 독..

IT이야기 2011.03.07

애플은 9.7인치, 구글은 8.9인치 태블릿PC

LG전자가 8.9인치 옵티머스 패드를 공개한데 이어 삼성전자가 8.9인치 크기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3월경 출시한다. 특히 삼성전자의 8.9인치 갤럭시탭은 구글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구글이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화면 큰 스마트폰'으로 인식되는 7인치보다는 휴대성과 생산성면에서 뛰어난 8.9인치를 주력 시장으로 키우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게 된다 삼성전자 8.9인치 갤럭시 탭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8.9인치 크기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이르면 3월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패드'에 맞서 지난해 7인치 크기의 '갤럭시탭'을 선보이며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든 이후, 지난 13일에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이 열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10.1인치 크기의..

IT이야기 2011.02.28

삼성 7인치 갤럭시탭 실패는 애플 때문?

삼성전자는 전략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지난해 11월 출시하면서 애플 아이패드에 빗대 갤럭시탭은 무게와 크기 모두 이동 중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했었다. 삼성전자는"애플 아이패드가 24.6㎝(10인치)인 데 반해 갤럭시탭은 17.8㎝(7인치)이다. 아이패드 무게가 680g인 데 반해 갤럭시탭 무게는 380g에 불과하다'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탭을 공개할 당시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서 갤럭시탭을 꺼내 들었다. 애플 아이패드와 차별화해 갤럭시탭의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9.7인치 애플 아이패드에 맞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 놓은 7인치 갤럭시탭이 지금은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10.1인치, 8.9인치 갤럭시탭 출시 ..

IT이야기 2011.02.27

구글의 애플 타도, 이제 뮤직서비스까지

구글과 애플의 전쟁이 점점 더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PC에서 애플 타도를 외치더니 이제는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서 까지 애플 타도를 외치고 있다. 구글은 애플을 겨냥해 구글 e북 스토엉 이어 콘텐츠 정기구독서비스인 원패스서비스를 발표한 데 이어 애플 아이튠스를 겨냥한 '구글 뮤직'이라는 뮤직 서비스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졌다. 콘텐츠 시장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경쟁 양상이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하겠다. ■ 스마트폰, 태블릿 PC시장에서의 유일한 애플 대항마 구글 ■ 1. 구글, 애플 아이폰 대항마로 안드로이드폰 출시 애플은 2007년 1월 9일에 최초로 아이폰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해 6월 29일 아이폰을 출시하였으며, 3..

IT이야기 2011.02.21

세일 갤럭시탭보다 신상 갤럭시탭2가 나은 이유

삼성전자 갤럭시탭 2 사양누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의 후속모델 가칭 갤럭시탭2의 예상 스펙과 추정모델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해외 IT정보 사이트인 OLED디스플레이(oled-display.net)는 24일 ‘갤럭시탭2’이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1’에서 선보일 것이라면서 예상 스펙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탭2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기반으로 하지만, 향후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으로 업그레이드된다는 것. 또 NVIDIA 테그라2 프로세서와 7인치 슈퍼아몰레드 스크린, 고릴라 글래스가 들어가며 전면에는 3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LED 플래시가 장착된다. 64GB 내장메모리에 마이크로SD 슬롯이 있어 메모리 용량을 ..

IT이야기 2011.01.25

태블릿PC 신제품들보다 허니콤이 더 돋보인 CES 2011

스마트패드(태블릿PC)의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5000만 대로 급팽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미국 CES에서는 70여종의 스마트패드(태블릿PC)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PC 메이커든 스마트폰 메이커든 대부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패드(태블릿 PC)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을 탑재한 스마트패드(태블릿PC)을 선보였다. 그러나 대부분 신제품들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겨냥하고 있지만 정작 애플은 이번 CES 2011에 불참했고 공개된 신제품들도 OS와 크기만 다를 뿐 특별히 눈에 뛸 정도로 디자인에서나 사양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이 없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것 같다. 그나마 눈에 뛰는 제품은 아래 5가지 제품정도. ■ 삼성전자 슬라이딩 PC..

IT이야기 2011.01.08

아이패드 제대로 활용하려면 미국계정은 필수

아이폰의 경우에도 앱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한국계정뿐만 아니라 미국계정을 만들 필요가 있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특히 한국계정외에 미국계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비교해 보면 아이폰4가 3.5인치에 960X640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아이패드는 9.7인치에 1024X768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그결과 아이폰4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아이패드에 실행시키면 화면이 작게 나오거나 2배(X2)로 확대하면 글자나 이미지가 흐릿하게 보인다. 이 때문에 아이패드 화면크기와 해상도에 맞춘 전용앱들이 필요하고 실제로 등장하고 있다. 아이폰4용 앱이 아이패드에서 실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 아마 전용 앱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패드에서 아이폰4용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 보면 알..

IT이야기 2010.12.28

아이패드가 덩치 큰 아이폰이 아닌 이유

지난 4월 3일 아이패드가 첫선을 보였을 때 혹자는 아이패드에 대해 "덩치 큰 아이폰'이라고 혹평을 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시장에 나오자마자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아이패드는 95%를 점유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11월 30일 KT를 통해 공식판매에 들어간 아이패드는 예약가입자만 5만명을 기록하며 '제2의 애플 열풍'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만약 아이패드가 단순히 '덩치 큰 아이폰'에 불과했다면 이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아이패드는 외형적으로 보면 '덩치 큰 아이폰'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경험을 토대로 하나씩 뜯어 보면 아이패드가 결코 '덩치 큰 아이폰'은 아니라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다. ■ ..

IT이야기 2010.12.27

갤럭시탭, 또 한번 입증된 "삼성의 법칙"

스마트폰에 있어 삼성전자 제품을 한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이라고 한다면 아마 아래와 같은 '삼성의 법칙'이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법칙 1 :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내 놓는 제품(1st Product)을 사는 사람들은 곧 마루타신세가 된다. 삼성의 법칙 2 : 이렇게 문제 많은 처음 제품이 나온 후 곧 몇개월이 지나지 않아 이를 보완한 제2의 메인 제품(2nd Product)이 출시되고 시장에서는 이 2번째 제품이 메인제품이 된다 삼성의 법칙 3 : 두번째 메인제품이 나오며 일찍 처음 제품(1st Product)을 산 사람들은 가격면에서는 바가지 쓴 꼴이 되고 SW업데이트 등 A/S에서는 관심권 밖으로 밀려난다. 옴니아1-옴니아2, 갤럭시A-갤럭시S 등 스마트폰 제품에서는 예외없이 이 삼..

IT이야기 2010.12.13

태블릿 PC, 내년부터 본격적인 3파전 전개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지난 6개월 동안 새로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시장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새로 구매한 스마트폰 가운데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은 32%로, 블랙베리 26% 및 아이폰 25% 보다 많아 안드로이드가 시장 1위를 차지한 가운데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IDC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운영체제(OS)별로 나누어볼 때 안드로이드는 지난해 4.1%의 점유율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16.3%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부터 블랙베리(BlackBerry) OS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뒤에 2014년까지 연평균 79%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해 24.6%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속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심비안을 제외하면 사실상 스..

IT이야기 2010.11.24

갤럭시탭으론 아이패드에 역부족인 이유

태블릿PC’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이른바 ‘스마트 2차 대전’이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갤럭시S와 아이폰4를 앞세워 승부를 펼쳤던 삼성과 애플이 이번에는 태블릿PC를 놓고 국내에서 격돌을 벌인다. 스마트폰에 이은 또 한번의 승부라는 점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갤럭시탭은 SK텔레콤, 아이패드는 KT에서 판매하는 만큼 국내 두 라이벌 이동통신사의 경쟁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 갤럭시탭 대 애플 아이패드의 싸움이지만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는 갤럭시탭이 애플 아이패드의 사실상 첫 대항마라는 점에서 관심은 높으나 평가나 반응이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는 역부족이지 않나 판단된다 1. 제품평가 아이패드에 뒤쳐진다 IT전문매체들의 제..

IT이야기 2010.11.12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악평에 불과한가?

미국의 미국의 IT전문 블로그사이트인 기즈모도가 '주머니속에 들어가는 구제불능 제품'(A Pocketable Train Wreck)‘이란 제목으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악평하는 리뷰를 게재해 논란이다. 모닝투데이 등은 기즈모도의 리뷰내용을 전하면서 섬성때리기식 일방적 리뷰라고 보도했다. 과연 기즈모도의 리뷰는 계산된 악평인가? 아니면 갤럭시탭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의 객관적 평가인가?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기즈모도의 갤럭시탭에 대한 리뷰 요지를 번역해 대충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용후기 태블릿 PC의 장점은 사이즈가 커 브라우징이나 읽기, 창작 및 공유 활동에 있어 스마트폰보다 편리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폰용 앱을 아이패드에서 2x 확대해서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 별로이..

IT이야기 2010.11.12

아이패드 1/2 크기의 갤럭시탭, 어떤 평가 받을까?

삼성 갤럭시탭의 최대 장점은 7인치이면서 무게가 380g에 불과해 이동성이 편한 점이다. 현재 10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큰 화면으로 다채로운 정보를 한 눈에 전달하기 용이하나,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홈엔터테인먼트용으로 적합하지만 휴대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것. 이 점은 본인도 동의하는 바이다. 아이패드는 확실히 무겁고 휴대하기엔 조금 크다. 이 때문에 갤럭시탭이 ① 운영체제의 불안정성 ② 비싼 제품 가격 ③ 부족한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성에서 만큼은 아이패드보다 후한 점수를 줬다. 그런데 아이패드만 보고 갤럭시탭 실물을 직접 보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9.7인치 대 7인치라고만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는데 막상 갤럭시탭을..

IT이야기 2010.11.03

삼성 갤럭시탭, T옴니아2와 너무 닮았다.

삼성전자는 오는 4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 탭을 국내에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월1일 밝혔다. 제품은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되며, 판매는 이르면 오는 8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KT 역시 11월 중으로 아이패드를 공급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패드의 무선랜 및 3G 모델에 대해 국내 전파인증 절차를 마쳤다. 국내 태블릿 PC 시장을 놓고 애플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탭간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본인의 예상으로는 아이패드 대 갤럭시탭간의 게임이 아이폰 3GS 대 T옴니아2간 게임이랑 상황이 비슷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이유는 두제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보면 닮은 점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1. 운영체제의 최적화 문제 T옴니아2와 비..

IT이야기 2010.11.02

애플, 맥북에어로 또 한번 히트작 만드나?

10월 21일 발표된 애플의 맥북에어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패드의 열풍이후 PC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애플이 맥북에어로 또 한번 PC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것. 현재까지 시장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다만 맥북에어의 인기가 상승할 경우 아이패드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즉 애플제품간의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 잠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애플, 맥북 에어 신제품 발표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어 새로 선보인 신형 노트북 컴퓨터 ‘맥북 에어’를 지난 10월 21일 공개했다. 모델은 11.6인치와 13.3인치 두 종류. 신제품은 무게 1㎏에 두께는 가장 얇은 부분이 불과 0.3㎝이며, 아이폰의 영상통화 기능 페이스타임과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하..

IT이야기 2010.10.25

혼란스러운 구글의 태블릿 PC OS 정책

삼성전자가 7인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 갤럭시탭을 공개하자 갤럭시 탭에 적용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7인치의 태블릿PC가 아닌 3.5~4.3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OS인 만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원활한 구동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근거는 '갤럭시탭'에는 WSVGA(1024X600)급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데, 프로요가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WVGA급(800X4800) 수준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OS가 태블릿PC에 탑재되면 태블릿PC가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개발 초기 부터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환성을 계속 체크해 왔다”며 "테스트 결과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삼성전자는 10..

IT이야기 2010.10.19

태블릿PC, 아이패드의 독주가 예상되는 이유

10월 17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태블릿PC 시장에서 아직까지 애플을 `흠집` 낼 만한 제품들이 나오지 않고 있어 아이패드 독주체제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스티펠 니콜라우스 투자은행의 덕 리드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는 올해 1920만대로 추정되는 태블릿PC 시장에서 82%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초까지 태블릿 PC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1. iOS, 태블릿 PC에 가장 최적화된 OS 아이패드가 현재 태블릿PC 시장에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는 애플 운영체제(OS) `iOS`를 능가할 만한 적수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7'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어 9인치대 화면 크기에 걸맞는 고해상도 ..

IT이야기 2010.10.18

e북 리더(전자책 단말기) 설 땅이 없다

e북 리더(전자책 단말기), 출시 초기에만 해도,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e북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에 이어 4분기부터 태블릿PC도 출시될 예정이서 e북 리더는 국내 e북(전자책) 시장에서 사실상 설 땅을 잃고 있다. 스마트폰용 e북 애플리케이션(이하 e북 앱)들이 속속 선보임에 따라 스마트폰이 e북 리더 수요를 잠식하고 있고 e북 리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태블릿 PC가 4분기부터 대거 시장에 풀릴 예정이어서 대폭적인 가격인하 경쟁에도 불구하고 e북 리더가 활로를 찾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거기다 삼성전자가 더이상 e북 리더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내 e북 시장의 주도권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가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e북 앱, e북 리더 시장 ..

IT이야기 2010.10.17

삼성 갤럭시탭, SKT 보조금에 목 매는 이유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예정됐던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내로 예상된 시판도 늦어지게됐다. 삼성전자는 "국내 특화 애플리케이션 등 한국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국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출시 연기 배경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 "갤럭시탭도 갤럭시S가 출시될 당시에 갖췄던 한국형 애플리케이션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최고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해명은 석연치 않다.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이후라도 삼성 앱스를 통해 충분히 확충가능하다는 점, 갤럭시탭의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들이 갤럭시S와 비교해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 연기의 진짜 이유는 딴 데 있는 것..

IT이야기 2010.10.13

삼성 갤럭시탭 사기가 망설여지는 이유

오는 14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삼성전자 태블릿PC. 그러나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가 출시되더라도 빠르면 11월에 국내에 출시될 애플 아이패드와의 본격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품기획 단계부터 잘못 설계된 갤럭시탭은 어떤 가격, 어떤 요금제로 판매 되더라도 애플 아이패드보다 싸게 팔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1. 제품 본품만 구입할 경우 비싼 제품가격 유럽시장에서 갤럭시탭은 아이패드보다 최대 40만원 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현지에서 공개된 갤럭시탭의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699유로(약 106만원), 32GB 모델이 799유로(약 120만원) 수준이다. 반면 아이패드는 3Gㆍ와이파이 겸용 제품 기준으로 16GB 모델이..

IT이야기 2010.10.11

카 내비게이션은 생존할까? 도태될까?

얼마전 한 해외 웹진에서 '휴대폰때문에 사라지게 될 10가지"로 전화박스, 손목시계, 알람, MP3플레이어, 유선전화기,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넷북, 휴대용게임기, 종이, 생각을 들었다. 그런데 향후 여기에 카(차량거치용) 내비게이션을 하나 더 추가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카 내비게이션 시장이 기존 빌트인(Built-In:차량 출고시 기본 탑재되어 나오는 것) 내비게이션에 이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들때문에 생존에 큰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팅크웨어- SK텔레콤간 특허 분쟁의 배경 지난 8월 20일 팅크웨어는 "SK텔레콤 T맵 서비스가 팅크웨어의 특허를 광범위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조만간 경고장을 보내고 민사·형사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가 문제삼고 있는..

IT이야기 2010.10.01

태블릿PC 시장이 레드오션인 이유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 시장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에 비해 시장규모가 절대적으로 작은 반면 진입장벽은 낮아 휴대폰, PC업체부터 PMP,내비게이션업체은 물론 통신사까지 가세한 레드오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와중에서도 애플 아이패드는 애플리케이션 시장 주도와 이용자 편의 우위 등 여러 장점 등을 기반으로 내년까지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수요는 적고 스마트폰이 필수면 태블릿PC는 선택, 시장규모 스마트폰시장의 10~15%에 불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0년 3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2008년 1억3930만대에서 오는 2012년 3배 이상인 4억919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오는 2012년 전세계 PC 판매량은 4억4310만대로..

IT이야기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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