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넷, 워싱턴포스트 등은 구글이 그루폰을 25억달러(약 2조9000억원)에 인수하려고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아울러 워싱턴포스트는 그루폰 인수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그루폰은 어떤 회사? 구글이 관심을 보이는 그루폰은 미국 피츠버그 출신의 20대 프로그래머 앤드류 메이슨이 시카고에 설립한 소셜 커머스회사다. 공동 구매라고 볼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식에 쇼핑을 더한 신개념 서비스로 파격적인 할인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설립 2년만에 매출 6억달러를 이뤄낼 것으보 보인다. 현재 30개국 500개 지역에 3천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으며 지금도 매주 100만명의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루폰의 성공이 알려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