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의 최대 축제 '지스타2010'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에서 18일 4시경부터 KT 휴대폰 이용자들은 전화가 먹통이 되거나 전화연결이 끊기는 등 불편을 겪었다. 갑작스런 망내 이용자 증가로 KT의 통신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스타2010' 벡스코에 있었던 본인의 경우 4시경에는 벡스코에 있지 않아 전화불통을 경험하지 않았지만 오전부터 오후 1시반까지 벡스코에 있을 동안 데이터 통화가 불통되는 사태를 처음 경험했다. 평일임에도 주말을 능가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지스타2010'를 보러 벡스코에 몰리면서 데이터통신이 원할하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오후 전화통화 불통도 데이터통화량 폭주에 따른 연쇄현상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