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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산책길·도보길로 만들어야 한다

지난해 12월초 개방된 미포~옛 송정역을 잇는 4.8㎞의 폐선 부지를 걸어 보니 "이런 절경의 명품길이 있을 수 없다"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1934년 이 구간의 동해남부선이 놓인 이후 기차로 오가던 이 길을 직접 걸어 보는 신기함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길 중 하나로 꼽히는 구간답게 빼어난 해안 절경은 저알 일품이었다. 원래 미포~옛 송정역을 잇는 4.8㎞의 구간은 동해남부선 열차를 타고 가도 '차창을 비켜 나는 아 저 눈 시린 바다'에 감탄사를 내지르고야 마는 곳이었다. 그런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시가 이 폐선 부지에 동부산관광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를 놓으려는 계획을 세우자시민들은 "수익시설 위주의 개발을 서두르는 건 위험한 발상"이라며 시민 품으로 이 폐선 부지를 온전..

휴지통 2014.05.04

[할매집 원조복국] 해운대 미포의 유명한 복국집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가 복국이다. 술 마신후 속 푸는데 좋은 해장국이지만 그냥 먹어도 좋은 음식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해운대 및 광안리 일대에는 복국 맛집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곳이 《금수복국》,《초원 복국》과 오늘 소개할 미포의 《할매집 원조복국》이다. 《금수복국》,《초원 복국》은 음식점이 상당히 크지만 이곳 《할매집 원조복국》은 조그만 가게이다. 하지만 《할매집 원조복국》은 해운대 해수욕장와 가까운 백사장 끝자락 미포에 위치하고 있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나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다.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고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래사진은 《할매집 원조복국》 모습이 집은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벽면 한가득한 유명인사들의 사인과 ..

휴지통 2014.05.04

해운대의 또 다른 절경 《동백섬》둘려 보기 (2)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의 자연을 그대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 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새해 일출을 보기 좋은 명소이다. ☞ 해운대의 또 다른 절경 《동백섬》둘려 보기 (1) 보기 전망대를 지나 이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돌아 나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의 모습. 맞은편에 달맞이 고개가 보이고 고층 빌딩들에 둘러 싸여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해운대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바로 옆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전망 포인트. 해운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기념..

휴지통 2014.05.04

해운대의 또 다른 절경 《동백섬》둘려 보기 (1)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의 자연을 그대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 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새해 일출을 보기 좋은 명소이다. 해운대의 또 다른 절경《동백섬》은 둘러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여기선 동백섬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거쳐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돌아보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출발지. 동백섬 공영주차장. 무료이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언덕길 처럼 보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로 오른다.누리마루 APEC하우스로 올라가는 오른편으로는..

휴지통 2014.05.04

한국판 인어공주, 동백섬《황옥공주상》

덴마크에 인어공주가 있다면, 해운대에는 황옥공주가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서쪽 동백섬에는 황옥공주에 관련된 표지판과 인어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황옥공주 인어상에는 애틋한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먼 옛날 인어나라 ‘나란다’의 황옥공주가 해운대 ‘무궁’나라 은혜왕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공주는 고국이 너무 그리워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바다로 나와 황옥에 비친 ‘나란다’를 보며 그리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최초의 '황옥공주상'은 1974년에 설치되었는데 1987년 태풍 셀마로 인해 유실되고 1989년 높이 2.5m, 무게 4t의 청동 인어상을 다시 설치한 것이 지금의 황옥공주 인어상입니다. 이 인어상은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덴마크의 인어공주상처럼 바위에 앉아있습니다. 좀 더 큰 사이즈의 ..

휴지통 2014.05.04

이번 어린이날에는 '부산시민공원'에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떨지

어린이날만 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나들이을 나갈지 여간 고민되지 않는다. 부산 및 부산인근에 사시는 분이라면 이번 어린이날에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나들이 코스를 잡아 보는 것은 어떨지?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부산시민공원'에는 축구장의 6배 크기의 잔디광장은 물론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많은 놀이시설이 있어 어린이날 피크닉 장소도로 손색이 없다. 부산시민공원은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다. 시내버스도 많고 지..

휴지통 2014.05.03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4)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그래서 월 1일 개장한《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1) 보기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2) 보기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3) 보기 '자연의 숲길'..

휴지통 2014.05.02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3)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그래서 월 1일 개장한《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1) 보기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2) 보기 '음악분수'의 모습.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춤을 춘다. '도심백사장'의 모습..

휴지통 2014.05.02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2)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그래서 월 1일 개장한《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1) 보기 아래 사진은 '하늘빛 폭포',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너무 시원하다. ,br/> '거울연못'과 '터널 분수'의 모습..

휴지통 2014.05.02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1)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그래서 5월 1일 개장한《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아래사진은 국립국악원이 맞은 편에 있는 북문의 모습 부산시민공원 안내도. 53만 799㎡란 규모답게 엄청나게 넓다. 북문에서 오른쪽으로 역사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기억의 숲길'이 가장 먼저 눈에..

휴지통 2014.05.02

아이폰6에 대한 4가지 궁금증과 애플의 선택은?

애플의 2014 WWDC가 6월 2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WWDC에서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차기작 발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WWDC에서 아이폰6가 공개될지는 미지수다. 아이폰6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아이폰6를 둘러싼 소문도 무성하다. 아이폰6을 둘러싸고 워낙 다양한 소문들이 돌아 아이폰6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더 커진다. 1.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우선 가장 초미의 관심사는 아이폰6부터 화면의 크기가 커질 것인가 하는 것이다. 현재로선 4.7인치 화면크기로 아이폰의 화면크기가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프랑스 IT사이트 노웨어엘스가 4월 14일 폭스콘에서 유출됐다는 아이폰6 금형 측정을 바탕으로 아이폰..

휴지통 2014.04.29

어닝 서프라이즈 애플의 1분기 실적에 담긴 의미와 전망

애플은 23일 장 마감 직후 자체 회계연도 2분기(1~3월) 순이익이 총 102억 달러(약 10조6131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 95억5000만 달러보다 7% 늘어났다. 시장 예상치인 91억 달러를 뛰어넘었다. 매출도 456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436억 달러보다 4.7% 증가했다. 예상치(435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애플의 실적 호조는 1분기 아이폰판매량이 시장 예상치인 3770만대를 웃도는 4370만대를 팔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중국 최대 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에 아이폰을 공급하기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1분기 애플의 중국시장 매출액은 93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직전 2013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모든 지역이 마이너스..

휴지통 2014.04.25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구글 안드로이드웨어로 회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삼성전자는 2013년 ‘갤럭시기어’를 처음 출시하며 웨어러블 시장 진입을 알렸다. 올해에는 ‘기어2’와 ‘기어2 네오’, ‘기어핏’을 내놨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또 다른 스마트시계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스마트시계는 안드로이드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내놓은 기어2와 기어2 네오에는 타이젠 OS가 탑재됐다. 기어핏은 실시간 운영체제(RTOS)로 움직인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워치는 다시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8일 모토로라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웨어러블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모토360'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토360'제품을 보면 우선 삼성전자 기어2보다 디자인측면에서나 기능..

휴지통 2014.04.23

글로벌 IT기업들이 모바일 결제·금융 시장에 눈독을 드리는 이유는?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금융시장이 글로벌 IT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모바일 결제 사업을 진행중인 페이팔과 스퀘어에 글로벌 IT기업인 미국의 구글과 중국의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금융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세계 최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인 애플,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 등이 새롭게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선두주자. 페이팔과 스퀘어 페이팔 전 세계 전자결제(PG)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팔(PayPal)은 1998년 12월에 설립되어 2002년 18억달러에 이베이에 인수 었으며 안전하고도 쉬운 금융거래를 보장한다고 평가받는다. 개인..

휴지통 2014.04.22

세월호 침몰 참사, 왜 대한민국은 후진국형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나?

정치적 이슈에 대해선 글을 잘 안 올리는 본인이지만 지난 4일 동안 세월호 침몰 참사 TV보도와 언론 보도를 쭉 지켜 보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 너무 많아 때론 분노가 치밀어 제 개인적 느낌을 글로 남겨 본다. 한마다로 이번 세월초 침몰 참사를 보면서 총체적 부실 덩어리인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그대로 보는 것 같아 너무 화가 난다. 구조자수 집계 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정부 4월 19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승선자와 구조자 수가 475명과 179명에서 각각 476명, 174명으로 정정됐다. 현재까지 승선자 수와 구조자 수를 변경한 건 각각 4번째, 6번째이다. 승선자수는 그렇다 치자 어떻게 구조사 수까지 6번이나 오락가락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검경 합동수사..

휴지통 2014.04.19

[영덕] 동해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죽도산전망대》 [추천관광지]

죽도산의 이름에서 보듯이 죽도산 전망대는 동해의 작은 섬이었다. 일제강점기때 이곳을 매립하여 죽도와 연결시켜 현재의 죽도산전망대가 육지화 되었다. 죽도산의 죽도는 대나무가 많은 뜻에서 죽도라 불렀는데 축산면 경정리의 대게 원조마을에서는 잡아 올린 게의 다리가 길어 죽도에 있던 대나무의 긴 다리와 마디가 흡사하여 대게로 불렀다 할 정도로 죽도는 대나무로 숲을 이룬다. 1935년 처음 이곳 78m의 고스락에 죽도 등대가 세워졌다. 칠흑같은 망망대해에서 축산항으로 들어오는 배에게 죽도산 등대는 그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2011년 5월에 죽도산 등대는 전망대의 기능을 갖추고 새롭게 태어 났다. 주위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데크계단이 설치되고 곳곳에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었다. 그와 함게..

휴지통 2014.04.17

[영덕] 병풍처럼 둘러쳐진 송림을 끼고 펼쳐지는 명사 20리《고래불해수욕장》

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6개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장장 20리에 달해 펼쳐지는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쳐진 솔밭을 끼고 타원으로 명사이십리가 펼쳐진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이 고래가 뛰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오며 굵은 모래가 몸에 달라붙지 않은 백사장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에 큰 효험을 본다고 한다.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가족피서지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고 해수욕장 뒤쪽에는 칠보산 자연휴양림, 영해 괴시마을, 경정리 어촌마을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농어촌의 옛 향수를 전해주기에 충분한 곳이다. 고래불 해수욕장의 모습. 20리에 이르는 엄청나게 넓은 백사장과 송림이 너무 인상적. 나의 평점은 ★★★★★이다...

휴지통 2014.04.17

[울진] 대게살 가루를 섞은 프리믹스에 팥앙금을 넣어 만든《울진대게빵》

"2013 울진대게ㆍ붉은대게 축제"를 기해 울진군이 울진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에 첫 선을 보인 '울진대게빵'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울진대게빵은 말린 대게살 가루를 섞은 프리믹스에 팥앙금을 넣어 울진대게 모양의 금형틀로 구운 빵이다. "울진대게ㆍ붉은대게 축제"가 열리는 울진 후포항 한마음 광장에 마련된 "울진대게빵" 부스의 모습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울진대게빵 한개 가격은 1,000원. 한박스는 10,000원. 울진대게빵은 말린 대게살 가루를 섞은 프리믹스에 팥앙금을 넣어 울진대게 모양의 금형틀로 굽는데 바삭바삭하면서도 달콤한 것이 아주 맛있다. 모양이 대게모양이라서 더 맛있는 듯. 울진 후포항에 들리면 꼭 한번 먹어보시길.. 강추. 나의 ..

휴지통 2014.04.16

[울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로 유명한 《후포항》

울진군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항구는 후포항이고, 그 바로 아래에는 고운 백사가 깔린 후포해수욕장이 있다. 여름철에는 동해안 다른 해변들처럼 들끓는 해수욕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하지만, 손꼽히는 해수욕장이고 겨울은 겨울대로 너무나 한적하고 쓸쓸해 서럽기까지 할 만큼 해변을 거니는 맛이 각별하다는 곳이다. 후포항 부둣가에서는 고깃배에서 부려지는 각종 어패류와 어시장 풍경을 구경할 수도 있고 싱싱한 횟감이나 어패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가 유명한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래사진은 후포항 부둣가의 어시장 모습..부둣가에는 할머니들이 붉은 대게와 울진대게를 팔고 있는데 가격은 보통 사진에 보이는 큰 쟁반 하나가 5만원선이다. 다른곳보다 확실히 저렴하다.이외에도 각종..

휴지통 2014.04.16

[울진] 관동팔경 중 하나. 동해가 한 눈에 보이는 송림속 정자《월송정》

관동팔경 중 제일 남쪽에 위치한 월송정(越松亭)은 팔작지붕 주심포, 고상누각으로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조선중기 관찰사 박원종(朴元宗)이 중건하였으나 세월이 흘러 퇴락되었던 것을 1933년 향인(鄕人)황만영(黃萬英)등이 다시 중건 하였다. 그 후 일제말기 제2차 세계대전 중 적기(연합군) 내습의 목표가 된다하여 월송 주둔 일본군에 의해 철거당하여 폐허가 되었던 것을 1969년 4월 평해·기성·온정면 출신의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金剛會)의 후원을 받아 철근2층 콘크리트의 현대식 건물로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모습을 찾을 수 없다하여 1979년 해체하고 도비 8천만원으로 1980년 7월에 옛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조선 성종이 당시 국내 명화가를 시켜 『팔도의 사정(사정-활을 쏘는 활터의 정자) 중 가장 풍..

휴지통 2014.04.16

[울진] 수질이 깨끗하고 십리에 가까운 백사장이 일품인《기성 망양해수욕장》

하늘을 향해 시원스럽게 뻗은 해송과 십리에 가까운 백사장이 어우러진 곳으로 수질이 매우 깨끗하고 백사장이 넓은 것이 장점, 쉴새없이 밀려드는 파도의 포말을 보며 한적한 백사장을 걷는 기분은 아무데서나 맛볼 수 없는 정취이다. 송림이 우거진 숲에서 야영과 민박이 가능하며,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이 40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남쪽으로는 구산항, 북쪽으로는 오산항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요리를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여름 오징어철에는 도로변 양쪽으로 오징어를 건조시키는 “오징어거리” 가 형성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고, 건조된 오징어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구 망양정옛터가 마을앞에 자리하고 있어 옛 관동팔경의 진수를 엿볼수 있으며 북쪽 5분거리에 대게모형 해변공원이 있어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아래사진은 《..

휴지통 2014.04.16

미러리스 카메라(소니 NEX-3) 와 아이폰5S의 사진 품질을 비교해 보니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 품질만은 애플 아이폰이 타 경쟁제품과 비교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워낙 품질이 좋다보니 관련 사진 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그대로 각종 잡지, 신문에도 쓰이기도 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S4나 갤럭시노트2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최신 갤럭시S5가 1,6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지만 iPhone 5s는 겨우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진 품질은 아이폰5S가 더 좋아 보인다. 특히 자동노출, 오토포커스 기능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때문에 아이폰은 누구든지 어디서나 놀라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주말 여행시 1460만화소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소니 NEX-3 미러리스 카메라와 아이폰5S 스마트폰 2가지..

휴지통 2014.04.16

[경주]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추천관광지]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이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孫), 이(李)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전국에 6개소의 전통민속마을이 있으나,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에서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아 1..

휴지통 2014.04.14

[경주] 양동마을내 《거림골식당》 전통 된장맛 된장찌개 추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을 구경하다 보면 배가 출출해 진다. 특히 점심시간쯤 이곳 양동마을을 방문햇다면 더 그럴 것이다. 이럴때 추천할 만한 맛집이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도 나온《거림골식당》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근 백리향, 연꽃민박 등과 비교해 현대적이거나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에 우리네 전통 맛이 담겨져 있고 가격도 그다지 세지 않아 좋다. 봄을 맞아 화사한 봄 기운이 만연한 경주 양동마을 풍경 이 경주 양동마을 초입에 거림골 식당이 위치해 있다. 《거림골식당》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거림골식당》을 들어서면 장독대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이 집에 장독대가 유독 많은 이유는 된장,청국장,간장을 직접 만들어 팔기도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림골식당》..

휴지통 2014.04.14

[경주] 대릉원 부근 30여가지 반찬의 쌈밤전문집《정록쌈밥》

경주에서 꼭 한 번쯤은 맛봐야 할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봄철의 까칠한 입맛을 되살려 줄 쌈밥이다. 특히 대능원 부근에는 황남빵과 찰보리빵 가게와 함께 쌈밥정식집 천지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정록쌈밥》은 30여가지의 푸짐한 반찬과 식전에 나오는 보리빵이 특히 인상적인 쌈밥집이다 《정록쌈밥》은 경주 대능원 담벼락옆 넓은 공터에 위치하고 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정록쌈밥》외관은 투박스런 시골가게 같으나 손님들이 넘쳐난다. 이 집 메뉴는 쌈밥정식 (1인분 10,000원), 떡갈비 (한판 5,000원)이다. 쌈밥정식을 주문하면 밥먹기전에 보리빵이 별식으로 나오는데 고소하면서도 맛이 기막히다. 경주의 유명한 찰보리빵이나 황남빵보다 이 보리빵이 더 맛있는 것 같다. ..

휴지통 201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