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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Dong-Min Lim, 1980~ ,Pianist) 1980년 서울에서 출생한 임동민은 다른 천재 피아니스트들에 비해 다소 늦은 나이인 9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였으나 뛰어난 재능과 피아노에 대한 열정으로 피아노를 시작한 지 불과 2년 후, 삼익피아노 콩쿠르를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선화예술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 임동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수학 도중, 1994년 러시아로 이주, 음악교육의 세계적인 명문,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일명,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가브릴로프, 부닌 등을 길러낸 명교수인 레프 나우모프 교수를 사사했다. 불과 16살 나이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그는 1996년 제2회 국제 영 쇼팽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1998년 6월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차이콥스키 .. 2011. 4. 18.
아르카디 볼로도스(Arcadi Volodos, 1972~ ,Pianist) 제 2의 호로비츠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아르카디 볼로도스는 1972년 샹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그의 아버지는 오페라 극장의 바리톤이었으며 어머니는 가수였다. 성악가 부모 밑에서 태어난 볼로도스는 음악 공부를 노래와 함께 시작했다. 지휘자고 되고 싶었던 그는 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졸업한 바 있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카펠라 글린카 학교(Capilla M.Glinka School )를 다녔는데,지휘를 전공하고 피아노는 단지 부수적으로 공부하고 있었다. 8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던 볼로도스이지만,16세 때인 1987년 라흐마니노프가 직접 연주한 레코딩을 듣고 영감을 받기 전까지는 전혀 피아노를 전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다. 정작 그는 피아니스트가 되가를 원했을 때 당황스럽게도 레니그라드 콘서바토리.. 2011. 4. 18.
장혜진 - 사랑했나봐 [듣기/가사] 마력 같은 호소력을 지닌 가수 장혜진이 두 번째 리메이크 작품집 를 발매했다. 에는 타이틀 ‘사랑했나봐’를 포함한 5곡과 각 곡의 인스트루멘탈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사랑했나봐’는 2005년 발매된 윤도현의 2집 수록곡으로 장혜진은 알앤비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블루지하면서 타이트한 어쿠스틱 기타를 돋보이는 편곡에 소울풀한 가창력을 살려 완성시켰다. 최근 ‘나는 가수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리메이크’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 지고 있는 가운데 실력파 여가수 장혜진의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한동안 잊혀졌던 숨은 명곡들을 재발견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혜진 - 사랑했나봐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 한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걸 왜 알지 못하나 보고싶은.. 2011. 4. 13.
이현 - 다며(Feat. 마이티 마우스) [듣기/가사] 이현이 4월 11일 디지털 싱글 ‘다며’를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 마이티마우스의 피처링으로 화제가 된 이현의 ‘다며’가 4월 11일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벅스 뮤직, 다음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빅뱅의 ‘LOVE SONG’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현은 두 번째 솔로 앨범 ‘내꺼중에 최고’로 주요 음악사이트 최상위권은 물론, 라디오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보컬형 음악’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다며'는 이현 특유의 감성적이고 애절한 목소리가 힙합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한 그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이현 - 다며 * 더 좋은 내일을 위해서 참아달라고 해놓고 사랑한다며 기다리라며 이제 와 떠나면 어떡해 가난해도 오늘 니 곁에서 .. 2011. 4. 11.
빅뱅 - LOVE SONG [듣기/가사] 지난 1년간 발자취와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빅뱅 [Special Edition] 최초 어반 알앤비와 힙합에 중심을 뒀던 빅뱅의 음악은 일렉트로니카와 결합을 지나 지난 네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이번에 발표되는 ‘스페셜 에디션’ 앨범은 지난 1년간 빅뱅이 발표한 대표곡들(솔로 포함)을 모은 것으로 바로 이러한 음악적 변화의 시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앨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곡은 신곡이자 더블 타이틀곡인 “Love Song”과 “Stupid Liar”이다 그중 지드래곤과 테디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Love Song”은 일렉트로니카 리듬과 모던 록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한 트랙으로 여유로운 편곡과.. 2011. 4. 9.
정인 - 장마 [듣기/가사] 1년 만에 컴백한 가수 정인이 신곡 '장마'를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정인이 5일 각종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두번째 앨범을 공개하자마자 타이틀 곡 '장마'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장마'는 흐르는 눈물을 장맛비에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독보이는 발라드 곡. 정인의 애절한 보이스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더했다. 정인 - 장마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 2011. 4. 6.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 1978~ ,Violist) “사람들은 제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고 해요. 멜랑콜리한 비올라의 음색이 마음에 가 닿는 거지요..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듣고 행복했으면 해요.” - 리처드 용재 오닐, 2009년 한 인터뷰에서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고 그래미 상의 베스트 솔리스트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몇 안 되는 비올리스트 중 한 명이다.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 미구엘 하타 베다야가 지휘하는 LA 필하모닉, 프랑스와 자비에르 로스가 이끄는 서울 시향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0-1011 시즌에는 바실리 시나이스키의 지휘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서울 공연 이후 야닉 네제트-세귄의 지휘로 런던과 마드리드 투어 공연을.. 2011. 2. 27.
빌헬름 켐프 (Wilhelm Kempff,1895 ~ 1991,Pianist) 20세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해석의 전형은 흔히 빌헬름 박하우스와 빌헬름 켐프의 양대 산맥으로 이야기된다. 이를테면 이들의 연주와 해석이 독일 음악의 가장 전통적이고도 순수한 계승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19세기 말엽에 출생했고 20세기 초엽부터 무대의 전면에 등장하여 독일 음악의 합리적 전통을 되새기는 작업을 이행했다. 특히 빌헬름 켐프의 레퍼토리는 바하에서 모차르트와 슈베르트를 거쳐 브람스에 이르는 고전 음악의 핵심들. 그 중에서도 베토벤에 대한 강렬한 추억을 남겼다. 음악적 구성력이 뛰어나고 역동적인 동시대의 ‘라이벌’ 빌헬름 박하우스에 비하여 강렬함이 뒤처진다는 얘기가 있고 바로 그 점이 러시아의 에밀 길레스와도 대별된다는 얘기가 있지만,빌헬름 켐프의 타건은 베토벤이 고전주의의 완성자이지.. 2011. 1. 15.
베토벤 : 3대 피아노 소나타 《비창》,《월광》,《열정》[Wilhelm Kempff]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베토벤은 32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것은 건반악기를 위해 작곡된 음악 가운데 가장 방대하고 위대한 유산이다. 비록 최만년에 소나타를 작곡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피아노 소나타는 베토벤의 전생애에 걸친 작곡양식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32곡의 소나타 중 어느 한 곡도 그 수준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는 곡은 없지만 그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 곡은 '3대 소나타'라고 불리는 8번과 14번, 그리고 23번이다. 이들은 각각 '비창', '월광', '열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8번을 제외하고는 작곡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붙여진 이름이며 상업적인 냄새도 풍기고 있지만 이렇게 훌륭한 곡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접할 수 있게 해 .. 2011. 1. 15.
이동규 (David DQ Lee, 1979~ , Countertenor) 21세기의 파리넬리. 세계를 사로잡은 마술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카운터테너 이동규(David DQ Lee)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세계 오페라 무대에 새로운 지평을 연 성악가로 손꼽히며 카운터테너의 활동영역을 뛰어넘어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면서 참신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이동규. 어린 시절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과 교회 합창단이 음악활동의 전부였던 이동규는 영화 "파리넬리"보고 바리톤에서 메조소프라노의 높은 음역대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신의 선천적인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뒤 18세의 나이에 독학으로 카운터테너에 입문, 로자 폰셀(Rosa Ponselle) 국제콩쿠르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Metropolitan Opera) 콩쿠르 에서 최연소 입상.. 2011. 1. 10.
이작 펄먼 (Itzhak Perlman,1945 ~ ,Violinist) 현재의 이스라엘(당시는 건국 전) 텔아비브에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소아마비에 걸려 왼쪽 다리가 마비되었으며, 일찍이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첫 레슨은 텔아비브의 음악원에서 받았고, 10세 때 텔아비브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연주했다. 1958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13살 때 미국의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에드 설리번 쇼”에 초청을 받아 림스키 콜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비에니아브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를 연주하여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고교 졸업 후 아메리카 & 이스라엘 문화재단 장학금을 받아 텔아비브 음악원에 입학하여 리비카 골드칼트 교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뉴욕으로 건너간 후 줄리어드 음악대학에 입학하며 뉴욕의 줄리아드학교에서 이반 갤러미안(Ivan Galamian)과 .. 2010. 11. 7.
전설적인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 그녀를 기억하다 Dame Joan Sutherland 1926 ~ 2010, Soprano 전설적인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가 10월 10일 스위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40여년을 활발히 무대에 서온 그녀는 지난 1990년 은퇴한 이후 스위스 몽트뢰에 머물러 왔다. 마리아 칼라스의 뒤를 잇는 소프라노라는 명성을 얻어온 서덜랜드는 ‘라 스투펜다(경이적인 인물)’란 별명을 갖고 있는 호주 출신의 소프라노다.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서덜랜드에 대해 “금세기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안 서덜랜드는 1926년 11월 7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교외 포인트파이퍼에서 태어났다. 조안의 아버지는 양복점을 운영했고 어머니는 메조소프라노였다. 1946년까지 어머니에게 피아노와 성악을 배.. 2010. 10. 13.
想像 - 사랑할 때는....(자작시) 想像 - 사랑할 때는....사랑할때는 내가 왜 그사람을 그토록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란 단어가 낯설고 우스워 보일 때우리는 사랑의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고자신스레 말하고 다닙니다.하지만 내가 사랑에 빠지고 나면이 모든 것이 무의미함을 깨달게 됩니다.사랑할때는 내가 왜 그사람을 그토록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만약 당신이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한다면당신은그 사람과의 이별을 준비하셔야 합니다.사랑할때는 내가 왜 그사람을 그토록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0. 9. 26.
쇤베르크 :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Op.11 3 Pieces for Piano, Op.11 Arnold Schönberg, 1874~1951 1909년 작곡한 피아노곡이며 후기낭만적인 정취가 남아 있으나, 조성이 무시된 무조음악의 효시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전체 연주시간 13분 36초[폴리니 연주에 의함]. 초연은 1910년 1월 14일 비인 에아발 홀, 피아니스트 E.베른도르프에 의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 곡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예술계에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고, 쇤베르크는 엄청난 반대를 겪었지만 Webern, Berg등의 동료(이자 제자)들과 꿋꿋하게 계속 무조작품들을 써 나갔고, 아방가르드를 매우 가치있는 예술정신으로 여긴 미학자 아도르노의 지지를 받으며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게 됩니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스트라빈스키가 매우 가변적이고 자.. 2010. 7. 17.
곤티티(Gontiti) :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는 1991년 영화 '무능한 사람(無能の人)' 으로 일본 아카데미 우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의 인기 보컬리스트 Clementine에게 곡을 제공하며 유럽의 음악씬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곤티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 럽게 해주며 장소,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지상에서 가장 쾌적한 음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일본내에서 각종 CF나 TV 라디오의 배경음악으로 쉽게 만날 수 있다. 클래식, 보사노바, 뉴에이지 혹은 퓨전재즈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들의 어쿠스틱 기타음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지상에서 가장 쾌적한 음악'을 추구하는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 오사카 출신의 곤잘레스 미카미 (53년.. 2010. 7. 3.
마이클 호페(Michael Hoppe) : 마음으로 듣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뮤지션 1944년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한 마이클 호페가 음악 신에 첫 발을 딛은 것은 사실 뮤지션으로서가 아닌 음반사 마케팅 부서 직원으로서였다.현재는 [유니버설 뮤직]에 합병된 [폴리그램] A&R 직원으로 입사한 것이 1970년의 일이다. 이후 15년간 재직하면서 아바, 방겔리스, 후, 장 미셸 자르, 기타로 등의 세계적인 뮤지션을 발굴, 육성, 홍보해 왔던 음반 업계의 실력자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가 발굴한 방겔리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새삼 깨달으면서, 이사라는 높은 자리를 박차고 뮤지션의 길을 걷기로 작심한 것이다. 간간이 영화 사운드트랙 음악을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3년여의 담금질을 거쳐, 1988년 데뷔작 [Quiet Storm]을 출시했다. 작곡가일 뿐 아니라 키보디스트 겸.. 2010. 6. 6.
꼭 알아야 할 첼로 협주곡 명곡 7선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 Op.101 ,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B단조, Op.104과 함께 슈만 첼로협주곡 A단조가 보통 3대 첼로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명곡이다. 3대 첼로 협주곡을 비롯하여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9번 B flat 장조, G.482", "랄로 첼로협주곡 D단조", "첼로 협주곡 1번 A 단조, Op.33 ",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 를 "7대 첼로 협주곡"이라 부른다 01. 하이든 :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 Op.101 (Cello Concerto No.2 in D major Op.101) 2번은 1783년 작곡된 걸작이다. 그런데 한동안 이 작품이 하이든의 작품인지 아닌지 진위논란이 있었지만, 1954년 빈에서 하이든의 초고가 발견되면서 하이든의 .. 2010. 6. 6.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 Op.1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Eb major op.18 Richard Strauss 1864~1949 1887년 여름에 작곡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초기작품으로 작곡가 특유의 정열이나 관능미보다는, 자유롭고 새로운 화성적 탐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곡이다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E flat장조. 4/4박자이지만 3/4박자로 자주 바뀜.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됨. 먼저 피아노로 시작하면, 이어서 바이올린이 선율을 연주함. 피아노는 제1주제에 대한 대위법적인 진행으로 구성됨. 제2주제는 B flat장조로 제시됨. 피아노는 3잇단음의 선율로 진행함. 전개부는 제1주제를 먼저 연주함. 코다부분에서는 제1주제를 중심으로 전개함. 2악장 Improvisation: A.. 2010. 5. 29.
하차투리안 [Aram Il'ich Khachaturian,1903 ~ 1978] Aram Il'ich Khachaturian,1903 ~ 1978 러시아 출신의 명 작곡가이자 지휘자이기도 한 아람 하차투리안은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 등과 함께 가장 러시아다운 토착적인 음악세계를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차투리안은 그루지야의 가난한 아르메니아계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 음악을 좋아했지만 아버지가 제본공이어서 집안은 언제나 가난으로 찌들려 배울 기회가 없었다. 하차투리안은 18세가 되는 1921년에 아르메니아 연극연구소의 사람들과 함께 모스크바에 나가서 체류하던 중에 생각지도 않았던 우연한 기회에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22년에는 모스크바의 네신(Gnesin)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정식 음악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후 29년 졸업과 동시에 모스크바 음악원에 들어가 .. 2010. 5. 8.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어떤 아티스트 것이 좋을까?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어떤 아티스트 것이 좋을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과 함께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찾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보다는 조금 수가 적지만 그 유명세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의 많은 음반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그중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음반들을 중심으로 추천할 만한 모차트르 피아노 소나타 전집들을 살펴보면.. Maria Joao Pires [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전집 - Maria Joao Pires/DG CD가이드 20세기 명반 선정반. 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픈 연주음반이다. 피레스는 우치다와 함께 2000년대를 이끌어갈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의 대열 최선봉에 서있다. 여성적이고 조심스런 어프로치, 해맑은 미소를 연상케하는 순수.. 2010. 4. 24.
베토벤 작품명뒤에 붙은 WoO는 무슨 의미인가요? 베토벤 작품명뒤에 붙은 WoO는 무슨 의미인가요? 베토벤의 작품중 작품번호(Opus numbers)가 붙어 있지 205개의 작품이 있다. 이들 작품번호가 없는 작품들에는 Op대신woO라는 약자가 붙어 있는데 WoO는 이라는 뜻인 의 약자이다. 이들 작품중들중에는 베토벤 생전에 출간된 작품도 많으나, 베토벤이 작품번호를 붙일 만큼 가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작품번호를 붙이지 않았다. 이들 작품번호가 붙어 있지 않은 205개의 작품목록들은 1955년 Georg Kinsky과 Hans Halm에 정리되어 졌는데 이때 WoO149식으로 작품번호가 매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Andante for Piano in F major, WoO.57 "Andante favori"등과 같은 많이 알려진 곡.. 2010. 4. 24.
이 무지치 실내악단 (I Musici) 이 무지치 실내악단 ( I Musici )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히는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음악인들이 모여1952년 창단되었다 지휘자없이 펠릭스 아요(Felix Ayo)를 리더(콘서트마스터)로 하여 출발한 이 무지치는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낭만적으로 기울어진 바로크음악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을 그 창단정신으로 하여 바로크의 사도로서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 왔습니다 1980년대 이후로는 바로크음악에서 벗어나 고전과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한편 단원 교체를 통해 변함없은 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무지치가 연주한 안토니오 비발디의 는 일본에서만도 3백여만장의 디스크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세인들.. 2010. 4. 3.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Berliner Philharmoniker ) ※ 720p HD를 선택하시면 HD급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총 13개의 연주가 자동재생됩니다. 화면에 커서를 갖다 대시면 목록이 나오니 선택해서 들어서도 됩니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erlin Philharmonic Orchestra)는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민주적인 자치제도로 운영되고 있어서 지금도 상임 지휘자, 오케스트라 매니저,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두 단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한다. 선정된 단원은 1년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뒤에 정단원이 되며, 10년간 일한 단원은 연금 혜택을 받는다. 베를린 필은 1년에 약 100회의 콘서트를 하는데 외국 연주도 많이 한다. 운영은 .. 2010. 4. 3.
글룩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글룩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아버지는 산림감시관이었는데 당시로서는 상당히 높은 지위였다. 예를 들면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에 등장하는 아가테의 아버지 쿠노도 글룩의 아버지와 같은 지위였다. 당시로서는 농민 사회의 권력자인 셈이다. 글룩이 프라하, 빈, 밀라노 등 여러 도시에 차례로 체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가 섬기는 로브코비츠 Lobkowitz공의 덕분이다. 몇 가지 성악곡을 제외하고 글룩은 주로 오페라의 작곡에 전념했다. 모두 이탈리아어로 씌어진 그의 최초의 오페라는 나폴리에서 런던, 코펜하겐에 이르는 유럽의 가장 유력한 극장에서 상연되었다. 1754년경부터 글룩은 빈의 부르크 극장 음악감독이 되었으며, 정기적으로 이탈리아 .. 2010. 3. 6.
카치니 : 아마릴리, 내 사랑(Amarilli, mia bella) Amarilli, mia bella 카치니 : 아마릴리, 내 사랑 Giulio Caccini, 1550경~1618 Amarilli, mia bella, Non credi, o del mio cor dolce desio, D'esser tu l'amor mio? Credilo pur: e se timor t'assale, [Dubitar non ti vale.]1 Aprimi il petto e vedrai scritto in core: Amarilli, Amarilli, Amarailli è il mio amore. 아마릴리, 내 사랑 날 믿지 않나? 달콤한 소망 그대는 나의 사랑 믿어주오 두려운 맘 있어도 의심 다 져버리고 가슴을 열어 새겨진 글을 보라 아마릴리, 나의 사랑 Amaryllis, my l.. 201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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