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936

[피아니스트] 게자 안다 (Geza Anda,1921-1976) 게자 안다 (Geza Anda,1921-1976)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리스트 상을 수상하며 부다페스트 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에르네 폰 도흐나이의 제자이다. 1939년, 멩겔베르크 지휘의 두다페스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화려한 데뷔를 장식한 그는 이어서 푸르트뱅글러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공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1943년 스위스에 이주하여 시민권을 획득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를 주무대로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펼쳤다. 처음에는 낭만주의의 작품을 레퍼토리의 중심에 두었으나 차츰 바르톡과 모차르트의 전문 연주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모차르트 협주곡은 지휘와 연주를 병행하여 연주,녹음하였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카덴차집을 출판.. 2009. 3. 24.
[바이올리스트] 길 샤함 (Gil Shaham, 1971 - ) 길 샤함 (Gil Shaham, 1971 - ) 미국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은 오늘날 최고의 탁월한 기량과 매력있는 클래식 음악가로써 국제적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길 샤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이 시대의 젊은 거장이다. 바이얼린계의 대부,아이작 스턴,나탄 밀스타인,헨릭 쉐링 등의 앞에서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은 길 샤함은 완벽한 테크닉,거침없는 연주로 쏟아지는 찬사속에 '하이페츠를 연상시키는 젊은 거장','21세기를 이끌고 갈 가장 촉망받는 바이얼린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다.길 샤함은 국제적으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로 많은 평론가로부터 탁월한 기량과 인간적인 품격을 지닌 매력적인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유수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 2009. 3. 23.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Radu Lupu, 1945 - ) 라두 루푸 (Radu Lupu, 1945 - ) 루마니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는 "루마니아가 2차대전 이후에 배출한 최대의 일재(逸才)"라는 찬사를 받았던 피아니스트이다. 1945년 루마니아의 갈라츠(Galaţi)에서 유태계인 부모사이에서 태어났다.6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12세 때에 자신이 작곡한 작품을 연주함으로써 공식 데뷔하였다.부카레스트 음악원에서 리파티의 스승으로 유명한 무지체스크(Florica Musicescu)에게 사사하였다. 1961년에 모스코바 음악원의 장학금을 받아 입학해서 명교수 에기야자로바(Galina Eghyazarova)와 겐리크 네이가우스(Heinrich Neuhaus)에게 배웠고,나중엔 이 학교 최고의 명교수인 스타니슬라브 네이가우스(Stanislav Neuhau.. 2009. 3. 11.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1958 ~ )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1958 ~ ) 1958년 9월 22일 안드레아 보첼리 는 이탈리아 농촌 지역인 토스카나 에서 포도와 올리브를 농작하는 작은 농가에서 태어났다. 농촌이라는 환경 때문에 음악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첼리의 부모는 그를 여섯살때부터 피아노레슨을 받게 했으며, 이후 플루트와 색소폰을 가르쳤는데 그러는 중에 보첼리는 어린시절 유독 오페라 아리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한다. 이탈리아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는 어둠을 보지 못한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가 있었고, 12살 때 축구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완전히 시력을 빼앗겨 버렸다. 그는 평범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피사대학에 진학해 법률을 전공, 법학박사 학위를 취.. 2009. 3. 1.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 (Jascha Heifetz, 1901 ~ 1981) 야샤 하이페츠 (Jascha Heifetz, 1901 ~ 1981) 세심한 음악 해석과 부드러운 음색, 숙련된 기교로 유명하다. 하이페츠하면 곧 '음악적 완벽성'을 떠올리게 된다. 1901년 제정 러시아의 빌나에서 태어난 야사 하이페츠는 3세때부터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 루빔 하이페츠에게 바이올린 교육을 받았다. 7살때에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첫 공개 연주회를 가져 듣는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1910년, 9살이 되던 해에는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입학하여 예프렘 짐발리스트, 미샤 엘만, 나탄 밀스타인, 에디 브라운, 막스 로젠 등등 러시아 음악계의 중요 인물들을 배출한 레오폴드 아우어 교수의 문하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시작하였다. 1912년에는 입학한지 2년만에 아르투르 니키쉬가 지.. 2009. 1. 25.
카를로스 클라이버 (Carlos Kleiber, 1930 ~ 2004) 카를로스 클라이버 (Carlos Kleiber, 1930 ~ 2004)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매우 특별한 존재다. 강력하게 몰아붙이는 힘과 깊이있는 해석력, 오케스트라를 자기 몸처럼 완벽하게 장악하는 데에서 오는 유연하고 다이내믹한 지휘력 등등 그의 존재는 매력 그 자체로 다가온다. 그 어떤 지휘자들보다도 강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그의 가장 큰 무기 중의 하나이다. 비인필하모닉을 지휘할 때에는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표현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화려한 경력에 비한다면 그가 지금까지 레코딩한 음반의 수는 정말로 너무 적다. 하지만 일단 그가 손을 댄 레파토리들은 대부분 명반의 대열에 있는데, 이것은 그가 그만큼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지휘자 중의 한사람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가장 유명한 베버의 ‘.. 2009. 1. 15.
브루노 발터 (Bruno Walter, 1876 ∼ 1962) 브루노 발터 (Bruno Walter, 1876 ∼ 1962) 브루노 발터는 1876년 9월 15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여덟 살에 슈테른 음악원에서 배우기 시작했고 아홉 살에 피아노 연주로 첫 공연을 가졌다. 그는 1889년 한스 폰 뵐로프가 지휘하는 공연을 보고, 1891년에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관람하면서 지휘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1893년 쾰른 오페라의 보조 지휘자가 되었고, 그곳에서 로르칭의 으로 첫 공연을 치른다. 이듬해 그는 함부르크 오페라로 옮겨 그곳에서 구스타프 말러의 조수로 일하게 된다. 브레슬라우, 프레스부르크, 리가에서 경력을 더 쌓은 뒤 그는 베를린으로 돌아온다. 여기서 그가 평생 좋아한 피츠너의 를 지휘한다. 1901년 발터는 빈 국립 오페라에서 말러와 다시 조우한다. 이듬해부터.. 2009. 1. 4.
말러 [Gustav Mahler, 1860∼1911] 오스트리아 작곡가·지휘자. 보헤미아 출생.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체코슬로바키아로 이주하였다. 1869년 김나지움에 입학, 70년 최초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열었고, 프라하에 가서 음악공부를 계속하였다. 75년 빈음악원에 입학, 피아노와 화성학을 공부하였다. 20세 때 최초의 대작인 독창·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한탄의 노래》를 완성, 80년부터는 지휘자로서 활동하였으며 특히 류블랴나·올로모우츠 등의 지방 오페라극장과 카셀·프라하·라이프치히·부다페스트 등의 오페라극장에서도 활동하여, 바그너와 모차르트를 레퍼토리로 삼는 지휘자로서 명성을 떨쳤다. 그리고 그는 이 동안에 《교향곡 제 1 번》을 작곡했다. 91년 함부르크시립오페라극장의 수석지휘자에 취임, 휼륭한 가수들과 바그너의 작품을 상연함과 동시에 함부르크관.. 2008. 12. 27.
[국악인] 김영동(1951- ) :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금연주자겸 작곡가 김영동(1951- ) :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금연주자겸 작곡가 김영동은 국악의 대중화, 우리 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대금 연주자이자 지휘자, 국악 작곡가이다. 그는 우리의 전통적인 가락을 바탕으로 자연음, 신디사이저, 종교적인 색채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음악에 대한 실험을 계속해나감으로써 한국의 뉴 에이지 음악가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국악가요', '국악동요'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음악을 통한 문화운동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영동은 국악예고를 거쳐 대학에서 대금을 전공하는 등 체계적인 국악 수업을 받은 후 독일에서 음악이론을 공부하기도 했다. 그는 인간문화재 김성진으로부터 정악을, 민속악의 명인 한범수로부터 산조를 사사한 최고의 대금 연주자로 1978년 와 등의 국악동.. 2008. 11. 19.
차이코프스키 [Pyotr Il'ich Tchaikovsky, 1840∼1893] 차이코프스키 [Pyotr Il'ich Tchaikovsky, 1840∼1893] 러시아 작곡가. 보토킨스키 출생. 광산기사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나 프랑스계 어머니의 영향으로 프랑스식 교육을 받았으며 피아노도 배웠다. 1850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법률학교에 입학하였고 52년 어머니를 잃은 뒤 독일 작곡가 R. 큔딩거에게 피아노와 음악이론을 배웠다. 법률학교를 졸업한 뒤 법무부 공무원이 되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여, 61년 A. 루빈슈타인이 주재하는 러시아음악협회 음악교실(62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음악원으로 개편)에 입학하였다. 그곳에서 루빈슈타인과 N. 자렌바에게서 작곡을 배웠고 66년 1등으로 졸업하였다. 그 뒤 루빈슈타인의 동생 니콜라이가 교장으로 있는 모스크바음악원에 교수로 초빙되어, 음악이.. 2008. 10. 24.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1809∼1847] 독일 작곡가. 조부는 독일의 소크라테스라 불린 계몽주의 철학자 M. 멘델스존, 부친은 은행가 A. 멘델스존으로 유대인의 명문가계였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미술·문학에서 타고난 재질을 발휘했고, 교양있는 양친을 비롯해 베를린의 뛰어난 예술가·학자들의 지도를 받아 재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다. 1816년에는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고, 그 사실을 명시하기 위해 멘델스존 바르톨디라는 이름을 가졌다. 19년 이후 작곡과 음악이론을 공부하고, J.S. 바흐의 대위법과 W.A. 모차르트의 고전적 양식을 이상(理想)으로 한 교육을 받았다. 21년에 J.W. 괴테를 방문한 이후에 5회의 방문을 통해 큰 영향을 받았다. 25년에는 파리로 가서 직업음악가로서의 길을 선택했는데, 젊은 그의 사상에 큰 영항을 준 인물은 J. .. 2008. 10. 18.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합창 공연은 실제 공연과는 차이가 있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합창 공연은 실제 공연과는 차이가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 10회때 "그리고 지휘자가 되었습니다"라는 강마에의 독백과 함께 네사람의 독창자와 합창단이 들어오면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제4악장중 "환희의 송가"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10회 드라마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실망스러울지 모르지만 실제공연에서는 이런 극적인 장면은 나올 수 없다는 것.  왜냐고요?  그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CD나 DVD를 사서 들어보시면 확실히 아시겠지만 실제 4악장은 다음과 같이 연주되기 때문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합창"의 4악장 중 《환희의 송가》는 드라마에서처럼 네 사람의 독창자와 대규모 합창단이 등장합니다. .. 2008. 10. 11.
드보르작 [Antonín Dvorák, 1841∼1904] 보헤미아 최대의 작곡가이면서 민족주의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드보르작은 슈베르트처럼 음악적 천분을 타고난 개성이 강한 작곡가이다. 더욱이 아름답고 재능있으며 현명하기까지 한 부인을 만나 안락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그가 훌륭한 작곡가로서 많은 명작을 남길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이라 하겠다. 그는 완성곡만도 206편에 이르는 바, 작곡의 모든 분야에 걸쳐 고르게 작품을 남겼다. 그의 오페라는 그가 오페라 작곡가로서 성공하고픈 야심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모짜르트, 베르디, 푸치니 등의 오페라만큼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는데 이것은 극적 구성력의 부족에서 온 것임을 후세의 평론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오페라 중 60세를 바라보며 완성한 「루살카」만은 오늘날까지도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와 더불어 .. 2008. 10. 7.
파가니니 [Niccolò Paganini, 1782∼1840] 이탈리아의 바이올린주자, 비올라주자, 기타 주자, 작곡가. 아마추어 만돌린 주자였던 아버지에게 최초의 음악 레슨을 받고, 이어서 제노바 극장 관현악단의 바이올린 주자 세르베토 Giovanni Servetto와 성 로렌초 대성당의 합창대 지휘자 코스타 Giacomo Costa에게 배웠다. 9세 때 카르마뇰 Carmagnole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하여 제노바에서 데뷔했다. 몇 달 동안 롤라 Alessandro Rolla의 지도를 받았으며, 이어서 파에르의 스승인 기레티 Gaspare Ghiretti의 문하에서 공부했다. 1797년 아버지를 따라서 롬바르디아 지방으로 연주여행을 떠났다. 1801년부터 1804년에 걸쳐서는 기타에 전념했으며 이어서 로카텔리의 곡을 연구했다. 그 후 루카에서 나폴레옹의 누이동생인.. 2008. 9. 29.
다닐 샤프란 (Daniil Shafran, 1923~1997) 다닐 샤프란 (Daniil Shafran, 1923~1997) 다닐 샤프란은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첼리스트 가운데 하나임에 틀림없다.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이었던 아버지 보리스로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하여, 14세 때(1937년) 전 소비에트 연방 바이올린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그 상으로 1630년제인 아마티를 받아 그 이후 평생 사용하였다.) 레닌그라드 음악원을 겨쳐(1940년) 모스크바 음악원(1943년)에서 첼로를 연마하고, 부다페스트 평화우호축제 음악 콩쿠르(1949년) 및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1950년)에서 로스트로포비치와 공동우승 그 이후 클래식 애호가들은 다닐 샤프란을 로스트로포비치와 즐겨 비교해서 거론하게 되였다. 그후 런던을 비롯해서 서구 여러 나.. 2008. 8. 24.
랑랑(郞朗 Lang Lang, 1982~) | 중국 신세대 문화 아이콘이자 올림픽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랑랑(郞朗 Lang Lang, 1982~) 중국 출신의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郞朗ㆍ26)이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신세대 문화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8월 8일 전세계에 중계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랑랑은 수천명의 출연자들에게 둘러싸여 하얀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자유분방하고 유쾌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미리 녹음한 음악를 틀어주고 진작 본인은 연주 흉내만 내었다는 보도가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지만). 그는 이에 앞서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뛰기도 했다. 1982년 중국 선양(瀋陽)에서 태어난 랑랑은 세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후 다섯 살 때 선양 피아노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첫 독주회를 가졌다. 9세 때는 베이징중앙음악원에 입학했고 13세 때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2008. 8. 15.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Christoph Eschenbach, 1940~ )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Christoph Eschenbach 1940~) 독일의 피아노 주자이기도 하다. 브레슬라우(현재 폴란드령 브로츨라프)에서 태어났다. 출생 시에 모친을, 4세 때 음악가였던 부친도 잃게 되어 1946년 에센바흐 집안의 양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피아니스트였던 양모에게 음악의 초보를 배웠는데, 10세 때에 지휘자 인 요훔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그의 권유로. 함부르크에서 명교사 엘리자 한젠 여사를 사사하였다. 일찍이 13세로 스타인웨이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그리고 16세 때 아헨에 옳기고, 쾰른 음악원에서 H.슈미트 - 노이하우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졸업하던 해 1959년에 독일음악학교연맹 주최의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그 후 다시 함 부르크에서 한젠 여사를 사사하였고 동시에 바이올린과 .. 2008. 8. 2.
드뷔시 [Claude Debussy, 1862∼1918]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생 제르맹 출생. 도자기상의 아들로 태어나 파리에서 음악교육을 받았다. 파리음악원 재학시절 그는 솔페주부문(Solf ge:階名唱法)·피아노부문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졸업하면서 로마대상을 받고, 수상자로서 2년간의 로마 체류 의무를 수행하면서 관현악곡 《봄》과 합창곡 《선택받은 소녀》를 작곡하였는데, 《선택받은 소녀》는 1893년 파리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겨울에 현악 4중주곡을, 이듬해 겨울에는 출세작인 관현악곡 《목신(牧神)의 오후》의 전주곡 등 걸작품을 계속 발표하였으며, 그 무렵까지의 몇 해 동안은 전에 열중했던 바그너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또한 모스크바 체재 중에 접했던 러시아음악과 무소르크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 등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말라르메.. 2008. 7. 21.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 작곡가. 빈 출생. 가곡을 비롯, 관현악곡·실내악·피아노곡 등 우수한 작품을 남겼으며, 독일 낭만파 초기를 대표한다. 생애 1월 31일 교사이며 견실한 가톨릭교도인 아버지 프란츠 테오도르와, 슐레지엔지방 출신의 어머니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의 기초를 배운 뒤, 리히텐탈교구교회의 오르가니스트 M. 홀처에게 사사하였다. 홀처는 슈베르트의 재능을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가르치려 해도 이 아이는 벌써 그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1808년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황실왕립신학교의 합창대원이 되었다. 여기에서는 A. 살리에리 등 당시 일류작곡가의 가르침을 받음과 동시에 친구 J. 슈파운이 조직한 학생.. 2008. 7. 5.
바르톡 [Béla Bartók,1881~1945] 바르톡 [Béla Bartók,1881~1945] 헝가리의 작곡가. 나지센트미클로슈 출생. 5세 때부터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10세 때는 자작 피아노소품을 연주할 정도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였다. 1899년 부다페스트 왕립음악원에 입학하여 피아노를 토만(Thoman Istvan)에게, 작곡을 쾨슬러(Koessler Janos)에게 배웠다. 이 시기에는 F.리스트, J.브람스, W.R.바그너의 영향을 받았으나, 1902년 R.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Also Sprach Zarathustra》의 초연을 듣고 작곡기법에 관한 깊은 계시를 받았다. 이러한 기법상의 영향과 민족의식의 결정이 이 무렵 작품의 토대가 되어 교향시 《코수트:Kossuth, symphonic poem》(1903.. 2008. 7. 5.
쇼팽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1849] 쇼팽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1849] 폴란드 작곡가·피아니스트. 바르샤바 출생. 주요 작품의 대부분이 피아노곡인데, 개성적이며 참신한 기법은 서정성을 기조로 웅장함·기품·멜랑콜리 등 다채로운 성격을 겸비하여 <피아노의 시인>으로 칭송받는다. 아버지 니콜라스는 16세 때 폴란드로 이주해 온 프랑스인이며 어머니 유스티나는 폴란드의 몰락한 귀족 출신이다. 양친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음악을 애호하였는데, 쇼팽은 4∼5세부터 누이 루드비카에게 피아노의 초보를 배웠으며, 1816년부터는 A.W. 지브니에게 배웠다. 7∼8세 무렵부터 작곡에 흥미를 느껴 민속무곡이나 론도 등 피아노곡을 작곡했는데 17년에 작곡한 폴로네즈는 작곡 뒤 곧 출판되어 가장 초기 작품으로서 전해진다. 18년.. 2008. 7. 4.
슈만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슈만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독일 낭만파의 대표적 작곡가. 츠비카우 출생. 서점·출판업을 한 아버지는 라이프치히대학 문학부에 적을 두고 소설을 썼을 정도로 문학적 소질이 풍부했으며, 어머니는 외과의사의 딸로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슈만은 문학적·음악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5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7세 때부터 거의 자기 스타일로 피아노를 치거나 작은 무곡풍의 곡을 써서 음악적 소양이 풍부함을 나타냈다. 12세 때 《시편 제150번》을 작곡하였으며, 스스로 조직한 아마추어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초연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16세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슈만의 장래를 걱정한 어머니와 후견인들의 설득으로 법률을 배우기 위해 김나지움에 다니기 시작했다. 1828년 3.. 2008. 6. 29.
브람스 [Johannes Brahms, 1833∼1897] Johannes Brahms, 1833∼1897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년 5월 7일 ~ 1897년 4월 3일)는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이다.함부르크 출생.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음악가 생활을 했으며,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인 존재였다. 일생동안 그는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졌으며,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 따르면 그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칭하기도 했다고 한다. 브람스는 여러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악, 성악, 합창곡을 작곡했다. 피아니스트로서 그는 여러 자신의 작품을 초연했으며,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하임과 함께 당대의 뛰어난 연주자였다. 브람스의 여러 작품은 현대 음악.. 2008. 6. 21.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독일 작곡가. 본 출생. 최성기의 고전파에서 초기낭만파에의 전환기에 56세의 생애를 보낸 베토벤은 고전파 음악양식을 최고 정상까지 높이는 동시에 19세기 음악가들의 우상적 존재가 되었으며 후세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생애 그의 조부 루트비히는 플랑드르에서 이주한 본의 궁정악장이었고, 아버지 요한은 본의 궁정가수였으며, 어머니 마크달레나는 궁정요리장의 딸로서 미망인이었다. 이들 사이에서 1770년 베토벤이 태어났다. 그의 세례일은 70년 12월 17일로 되어 있으나 명확한 출생일은 알 수 없다. 플랑드르의 중후한 기질, 독일의 엄격한 논리, 라인지방의 희노애락이 심한 감정, 그리고 제 2 의 고향이 되는 빈의 부드러운 분위기가 베토벤음악의.. 2008. 6. 15.
포레 [Gabriel-Urbain Fauré, 1845 ~1924] 포레 Gabriel-Urbain Fauré, 1845 ~1924 가브리엘 포레(Faure Gabriel 1845-1924)는 프랑스 국립음악협회의 창시자 중 한사람이며 1909년 이 협회로부터 분화되어 나온 독립 음악협회의 초대 회장이었다. 1861-65년까지 생성스로부터 작곡을 배운 뒤, 포레는 오르가니스트로서 다양한 직책을 가졌다. 그는 1896년 파리음악원 작곡과 교수로 출발해서 1905-20년까지 파리음악원 원장 역임했고 청각장애(이상)으로 사임했다.. 포레의 맑고 고도로 세련된 음악은 프랑스적 전통의 귀족적 성격을 구체화한것이다. 몇몇 노래를 제외하면 그의 작품은 그다지 널리 유행되지 못했고 많은 외국인들 심지어는 음악가들조차도 왜 그가 프랑스에서 높이 평가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본.. 2008. 6.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