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해외여행

[유럽자유여행] 9일차 스위스 인터라켄 투어

想像 2017. 9. 7. 18:33
반응형

유럽자유여행 9일차 루체른에서 오전에 리기산 투어를 하고 오후엔 필라투스 산 투어를 한 후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한 관문,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향하는 기차에 17시 05분에 오른다. 인터라켄 도착시간은 18시 55분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인터라켄은 인터라켄(Interlaken)이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툰(Thun) 호수와 브리엔츠(Brienz) 호수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스위스 최고의 관광지이자 알프스의 3봉인 아이거(Eiger), 묀히(Monch), 융프라우(Jungfrau)가 나란히 있는 베르너 오버란트(Berner Oberland)로 올라가는 관문으로 고도는 569m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로 빼어난 아름다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인과 예술가, 문인들 자연애호가들이 그 아름다움에 반했던 이 곳에서 알프스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스위스 풍경도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인터라켄 오스트역에 도착해서는 지하도 하나 건너 역 바로 근처에 있는 호텔 뒤 락(Hotel Du Lac)으로 가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다. 아레강(Aare River) 제방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이 4성급 호텔은 브리엔츠 호수(Lake Brienz) 및 인터라켄(Interlaken) 중심부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융프라우로 오르는 열차의 시발역인 인터라켄 오스트역 바로 뒤에 있다. 앤틱한 스타일의 이 호텔은 아레강(Aare River)를 끼고 있어 풍광이 정말 좋다.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리는 저녁도 먹을 겸 인터라켄 시내를 구경하기로 한다. 인터라켄의 주요 호텔, 쇼핑센터, 레스토랑은 인터라켄 오스트역보다 인터라켄 웨스트역(Interaken West)지역에 몰려 있다.


인터라켄 오스트역(Interaken OST)의 모습. 역 바로 앞에는 대형 슈퍼마켓 'Coop'가 있어 물이나 간단한 스낵 등을 살 수 있다. 물가가 비싼 스위스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Coop'의 위치.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인러라켄 웨스트역으로 내려가는 길 풍경



인터라켄에서 가장 눈에 쇼핑센터는 럭셔리한 명품시계를 파는 쇼핑센터. 롤렉스, 까르띠에, 오메가, 브라이틀링 등 스위스 명품 시계를 파는 매장이 한데 모여 있다. 명품시계 매장 바로 옆에는 예쁜 건물이 하나 있는데 알고보니 '카지노' ㅋㅋ



카지노앞 가든에서 보니 멀리 융프라우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인터라켄 시내에서 볼 수 있는 융프라우의 모습



인터라켄 웨스트역 지역에는 예쁜 호텔들이 참 많다. 물론 1박 요금 수십만원대 하는 호텔들이지만



인터라켄 웨스트 지역 거리 모습



인터라켄 웨스트 지역까지 갔다 다시 호텔쪽으로 되돌아 온다. 아래사진은 되돌아 오면서 찍은 인터라켄의 예쁜 풍경들



인터라켄 시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생각이었는데 스위스의 비싼 물가에 다시 한번 놀라면서 그냥 역앞에 있는 대형 슈퍼마켓 'Coop'에서 이것저것 잔뜩 사다 호텔에서 먹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