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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방비엥으로 바로 가기

想像 2019. 9.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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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 중간에 위치한 작은 도시 방비엥. 공항이 없어  가는 방법은 미니밴이나 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내려 비엔티안 시내에서 하룻밤 묵은 후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미니밴을 이용한다. 특히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는 4시간 반이 소요되어 밤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경우 어쩔 수 없이 비엔티안에서 하루 묵게 되고 다음날 방비엥 가는 미니밴을 타게 된다.

 

그런데 에어부산이나 라오항공을 타고 낮에 비엔티안에 도착할 경우에는 여행일정 계획에 따라 방비엥으로 바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인도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방비엥으로 바로 직행했다.

 

내가 이용한 교통편은 트래블라오의 '바로 방비엥 미니밴', 가격은 1인당 22,000원이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예약을 하면 카톡으로 탑승 방법을 미리 알려준다. 다만 4인이상이 되어야 출발한다는 것.

 

다행히 에어부산을 타고 온 손님들중에 7분이 '바로 방비엥 미니밴'을 예약한 탓에 방비벵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비행기가 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왔는데 택시기사분이 보이지 않았다. 잠시 있으니 예정시간에 맞춰 택시기사분이 등장.  우리는 예약한 손님들과 함께 주차장에 있는 미니밴에 올라타고 방비엥으로 고고!

 

소요시간은 4시간 반 정도였던 것 같다. 길이 별로 좋지 않아 승차감이 좋지는 않았지만 예약시 미리 알려준 방비엥 호텔 앞에다 내려다 준다. 덕분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는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들렸다. 여기서 간단한 요기거리와 음료수를 살 수 있었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 
우리가 타고 간 미니밴 (오른쪽)

 

중간에 쉬었다 간 휴게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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