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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방법 (미니밴/80,000킵/5시간반 소요)

想像 2019. 9.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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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는 183Km로 대부분 산악도로라 거칠다. 상당히 구불구불하고 도로 바로 옆 낭떠러지가 이어진다. 소요시간은 구도로로 가느냐 신도로로 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미니밴은 새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은 5시간 반 정도이며 VIP버스보다 한시간 정도 빠르다.

 

보통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는 미니밴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현지여행사나 호텔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는데 가격은 보통 80,000킵이라고 한다. 본인의 경우 본인이 묵은 Amari Vangvieng Hotel 바로 앞에 있는 놀자투어에서 에약을 했는데 1인당 80,000킵으로 예약했다. 사장님이 한국분이라 친철하게 상담을 해 주셔서 좋았고 미니밴이 아침에 호텔앞으로 픽업을 해줘 편했다.

 

처음에는 3명만이 탑승해 아주 편하게 갔는데 출발후 얼마 안돼 다른 고장난 미니밴 탑승객들이 우리 미니밴에 합승하는 바람에 꽉 채워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했다. 그래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다. 가는 길에 2번 정도 휴게소에 들렀고 특히 꼬불꼬불 산악도로를 올라가 맨꼭대기 전망대에 잠시 정차할 때에는 멋진 파노라마 같은 라오스 산악풍경에 홀딱 뻐졌다.

 

방비엥 - 루앙프라방 도로 모습
방비엥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 풍경
방비엥에서 루앙프라장가는 길에 있는 산악지대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라오스 산악지대 아름다운 풍경

루앙프라방까지는 5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었으며 루앙프라방에 도착해서는 루앙프라방의 소문난 카페인 조마 베이커리앞에 내려다 준다. 호텔앞까지는 데려다 주지 않아 조마 베이커리 앞에 내려 호텔까지는 도보로 이동하거나 툭툭이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루앙프라방에 도착하면 조마 베이커리 앞에 내려준다.

미니밴외에도 VIP버스가 있으나 운행 횟수가 하루 1번(09:00)밖에 없고 가격도 120,000킵으로 미니밴보다 오히려 비싸 그냥 미니밴을 이용하는게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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