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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까지 가는 방법 (라오항공/50분/77,100원)

想像 2019. 9. 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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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에서 루앙프라방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다만 한국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직항이 없어 보통 비엔티안을 경유하게 된다. 본인 역시 비엔티안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비엔티안 코스로 여행을 했는데 문제는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까지 이동하는 방법이다.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까지는 339Km이나 거친 산악지대를 통과해야 하고 길이 험해 자동차로 최소 8시간이상이 걸린다. 보통 미니밴으로 8시간, VIP버스가 9시간이 소요된다. 야간버스(슬리핑버스)라는 수단도 있지만 무려 10시간 이상이 걸리는데다 위험도 따르기에 비추.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국내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가격은 미니밴을 이용할 때보다 2배~3배 비싸지만 50분만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무엇보다 편해 좋다.

 

루앙프라앙에서 비엔티안까지 국내항공편은 라오항공(Lao Aielines) 5편, 라오 스카이웨이(Lao Skyway) 2편, Hahn Air Systems 2편 등 9편이 있어 여행일정에 맞춰 선택해 타면 된다. 라오항공(Lao Aielines) 편도 요금은 74,500원에서 125,000원, 라오스카이(Lao Skyway)는 저가항공사라 이보다 저렴한 53,300원대~에 탈 수 있다.

 

본인은 한국에서 미리 트립닷컵을 통해 예약을 했는데 가격은 편도 77,100원. 루앙프라방에서 꽝시폭포까지 둘러보고 저녁 비행기를 탔다. 호텔 샌딩서비스를 이용해 루앙프라방 국제공항까지 이동,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에서 라오항공 18:20분 비행기를 타고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19:10에 도착했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는 택시카운터에서 7달러를 내고 공항택시를 타고 비엔티안 시내 호텔로 이동했다.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매우 작은 공항이다
루앙프라방 국제공합 게이트 (대합실)

 

라오항공 비행기. 소형 비행기이다.
라오항공 비행기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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