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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음악분수《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by 想像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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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이름난 해수욕장이 많다. 매력은 각기 다르다. 해운대는 부산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이고, 일광과 송정엔 바다를 볼 수 있는 경치 좋은 카페가 많다. 광안리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웅장한 광안대교가 있고, 송도에는 케이블카가 설치돼 사시사철 사랑받는 해수욕장으로 거듭났다.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은 점이 역설적으로 강점이 됐다. 난개발을 피한 덕에 광활한 백사장이 보존됐고, 백사장 뒤로는 하늘로 솟은 높은 빌딩 대신 해변공원이 조성돼 자연 친화적이다. 요즘은 음악에 맞춰 물길이 이리저리 춤추는 ‘꿈의 낙조분수’가 부산의 야간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 및 꿈의 낙조분수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포함된 관광명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하는 ‘제5회 한국관광 100선’ 가운데 부산지역 관광명소는 ▲태종대유원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 자갈치 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 송도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꿈의 낙조분수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송정해수욕장 총 8곳이다.


꿈의 낙조분수는 2009년 6월 개장했다. 지름 60m, 둘레 180m, 최고 물 높이 55m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음악분수다. 세계 기네스 기록에 등재돼 있다. 음악분수공연은 화려한 LED 조명과 함께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분수 물줄기가 웅장한 음악에는 웅장하게, 경쾌한 음악에는 경쾌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음악은 가요, 팝, 클래식 등 대여섯 곡으로 구성하는데 매일 선곡이 달라진다. 찾는 사람도 매년 느는 추세다.  

 

올해은 코로나19 로 인해 5월 - 8월에는  오후 8시- 8시 30분(1회), 9월 - 10월에는 오후 7시 30분 - 8시(1회) 운영한다. 그리고 월요일은 정기점검관계로 미운영한다. 아이들이 분수에 뛰어들 수 있는 ‘체험분수’ 도 비말접촉 감염우려로 미운영한다. 참고하시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3 · ★4.76 · 부산 다대포 낙조분수 산책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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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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