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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중 하나인《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by 想像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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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태종대유원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자갈치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송도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다대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과 함께 흰여울문화마을이 선정되었다.

 

부산의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흰여울 문화 마을'은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 수많은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흰여울 문화 마을'의 흰여울길은 예전에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써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흰여울길이라 이름이 붙었다.

 

 '부산 흰여울 문화 마을'의 탄생은 2011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폐가를 리모델링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영도 구민들로 하여금 생활 속 문화를 만나게 하는 독창적인 문화․예술 마을로 거듭났기 때문.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의 가장 큰 매력은 정말 바라만 봐도 좋은 바다 풍경.  여러 갈래의 골목과 샛길들이 미로처럼 얽혀있는 마을의 소박한 풍경, 그리고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떠 있는 많은 선박들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절영해안산책로떄문이 아닌가 싶다. 예전에는 한적한 동네였지만 지금은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그러나 보니 이제는 주민들은 하나둘씩 떠나고 카페들이 마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바다 조망을 서로 차지하려는 듯 루프탑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부문이다.

 

그래도 '흰여울 문화마을'은 가고 싶은 곳이다. 정말 바라만 봐도 좋은 바다풍경만으로 힐링이 된다. 거대한 마천루로 둘러싸여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과는 달리 뭔가 정겹고 소박하면서 사람사는 내음이 나는 마을같아 좋다.

 

흰여울 문화마을 전체지도

동영상

흰여울문화마을 전체 풍경. 절벽위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흰여울문화마을 아래 절영산책로. 해녀촌이 있어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절영 해안산책로와 정말 바라만 봐도 좋은 바다 풍경. 멀리 바다위에 떠 있는 선박들은 부산항에 입항하기 위해 대기중인 선박들이다. 
절영해안산책로에서 흰여울문화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중 하나인 '피아노계단'
절영해안산책로의 또 다른 명물 '흰여울해안터널' 절벽 아래도 뚫어 관광객들이 다닐 수 있게 해 놓았다.
흰여울 해안터널을 통과하면 나오는 자갈해변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계속 가면 태종대까지 가지만 우리는 여기서 스톱하고 흰여율문화마을로 올라간다. 경사가 급한 계단을 힘겹게 올라야 한다.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절영해안산책로 주변해변과 아찔한 절벽 풍경
흰여울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남항일대풍경과 흰여울문화마을 모습
흰여울문화마을로 가는 길
절벽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 문화마을의 예쁜 조형물들
흰여울문화마을에는 바다를 보면서 커피한잔을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흰여울문화마을 대표카페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면서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절로 힐링이 된다
골목 곳곳에서 주민들이 키우는 예쁜 꽃들도 만날 수 있는데 이 또한 큰 즐거움이다
흰여울 문화마을의 정원이 있는 예쁜 집
꼬막집 계단으로 해서 다시 절영해안산책로 내려간다. 그리고는 해안산책로를 따라 차를 주차해 둔 공영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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