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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나고야 2박3일 여행 (1일차) : 나고야 시내투어

想像 2019. 6. 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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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시 (名古屋市)는 아이치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일본 전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수도권, 게이한신에 다음가는 규모를 갖는 주쿄권의 중심 도시이다. 일본에서는 도쿄도, 오사카부에 이어 3대 도시로 간주된다.

나고야는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3영걸로 불리우는 위대한 장군들을 배출한 도시입니다.  나고야성, 아쓰타신궁, 백조정원, 나고야텔레비전탑, 오아시스21, 오스오스 쇼핑 거리, 나고야항 수족관, 도요타산업기술기념관 등의 관관광명소가 있으며 나고야에 차로 2시간~2시간 반 거리에 있는 다카야마, 사라카와고, 게로도 인기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외에도 히츠마부시 (장어 덮밥), 미소카츠(된장 돈까스), 나고야식 모닝서비스 등 나고야만의 특색있는 음식들도 꼭 먹어봐야 할 듯 하다.

 

이번에 주말을 끼고 2박3일 일정으로 나고야를 다녀왔다. 3박4일 정도면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을텐테 일정이 조금 짧아 아쉬웠다.

 

부산 → 나고야 

부산 김해공항에서 08:05 AM에 에어부산 BX 132를 타고 09:40AM에 나고야에 도착했다. 토요일이라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이 매우 혼잡했다. 주말에는 최소 2시간이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할 듯.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 나고메이테쓰나고야(名鉄名古屋駅)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에 내린 후에는 공항특급 「뮤스카이」를 타고 메이테쓰나고야(名鉄名古屋駅)까지 고고씽.  공항특급 “뮤스카이”는 대도시권 나고야와 공항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근대적이고 쾌적한 전철입이다. 요금은 1,230엔. 뮤스카이 이용시에는 승차권 외에 360엔의 뮤티(First class car ticket)이 필요하다. 클룩에서 미리 구입하면 좀 더 싸게 탈 수 있다.

 

뮤스카이 매표

호텔 도착 및 점심식사 

메이테쓰나고야(名鉄名古屋駅)에서 내려서는 미리 예약해둔 호텔 "DAIWA ROYAL HOTEL D-CITY Nagoya Fushimi"까지 걸어 이동했다. 도보로도 충분히 갈 만한 거리이긴 하지만(지하철1코스정도) 생각보다 많이 걸었다. 호텔에 도착해 아직 체크인 시간 전이라 짐을 맡겨 놓고 호텔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나고야성 

점심을 먹고 난 후 첫번째 관광을 간 곳은 바로 "나고야성".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1615년 일본을 통일한 쇼군・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건축된 나고야성. 황금으로 된 샤치(상상의 물고기)가 지붕에 장식되어 있으며 사상 최대의 실내 면적을 자랑하는 대천수각, 호화 찬란한 혼마루어전, 더욱이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요새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성으로서는 최초로 국보로 지정된 훌륭한 성이다. 전쟁으로 소실된 이후에도 국내의 대표적인 성곽으로서 나라의 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복원된 혼마루어전 등은 예전의 모습을 선명하게 잘 전해주고 있다.

 

나고야성 및 혼마루어전 내부 모습

 

시야쿠쇼마에(市役所駅) → 진구니시(神宮西駅)

나고야성을 둘러보고는 나고야성 인근 시야쿠쇼마에(市役所駅)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진구니시(神宮西駅)까지 이동한다. 지하철 요금은 240엔.

 

백조정원(白鳥庭園)

진구니시역에서 내려서는 도보로 백조정원(白鳥庭園)까지 이동. 백조정원(白鳥庭園)(일본어 : 시로토리 정원)은 3.7헥타르에 달하는 고요한 전통 일본식 정원이며 방문객들에게 옛 일본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중앙에 아름다운 전통다실을 품은 세이유테이는 우아한 백조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디자인되었으며 이로부터 그 이름 시로토리가 나왔다. 산책로는 호수주변을 두르고 있으며 작은 폭포와 바위들, 여러 숲들을 지나 정갈한 일본식 아치형 나무다리로 방문객들을 안내다. 모든 것이 고요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풍긴다.  

 

백조정원(白鳥庭園) 모습

 

아츠타신궁

나고야시 남부에 펼친 숲 속에 있는 아츠타신궁은 연간 약 650만 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현지 나고야는 물론 전국의 사람들로부터 "마음의 고향"으로 한없이 숭배와 신앙을 모으고 있다.여기에는 일본신화에 등장하고 일본의 역대 천황이 계승해 온 거울·구슬·검 세가지 보물 중의 하나"쿠사나기신검"이 모셔져 있어 예부터 조정, 무장의 숭배를 모아 온 이세신궁 다음의 신궁으로 알려져 있다.

 

아츠다신궁 모습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아츠다신궁 구경을 마치고 진구니시(神宮西駅)에서 후시미(伏見駅)까지 지하철로 이동. 지하철요금은 200엔. 호텔에 도착해서는 체크인을 하고 아침에 너무 일찍 기상한 탓인지 약간 피로감을 느껴 호텔내 휴식을 취했다. 우리는 휴식을 취했지만 아츠다신궁을 둘러보고 진구니시(神宮西駅)에서 오스칸논(大須観音駅)로 이동 오스거리를 둘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오스거리를 못 보고 온 것이 아쉽다). 오스 거리는 테라마치(寺町)로서 400년 전부터 존재했으며 그 당시로부터 전통 예능 문화가 번성한 거리였다. 현재는 유서 깊은 상점과 색다른 상점 등 1,200이상의 상점이 모인 상업지이며, 관광지로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오아시스21과 나고야텔레비전탑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후 저녁 무릅 걸어서 사카에지역에 있는 오아시스21과 나고야텔레비전탑을 방문. 

 

"오아시스 21"는  버스터미널로서의 기능을 갖춘 공원. 유리로 완성된 ‘물 우주선’에서는 지상 14m의 공중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은하 광장’에서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도 늘어서 있다.

 

'나고야텔레비전탑'은  '사카에' 히사야오도리 공원 안에 있으며, 90m의 스카이덱과 100m의 스카이 발코니에서는 온타케, 하쿠산 등의 산과 시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오아시스21과 나고야텔레비전탑 모습

 

야바톤 사카에점 미소카츠(된장 돈까스)

사카에 지역을 돌아다니다 저녁은 야바톤 사카에점에서 미소카츠를 먹었다. 「돈까스」 와 된장의 걸작이라 할수있는 「나고야 붉은 된장 소스」가 절묘하게 조화된 미소카츠는 일본 융합문화의 기원지라 할수 있는 나고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서 나고야 하면 미소카츠!! 원래 예전의 포장마차에서 「도테니 (내장을 붉은 된장으로 양념한뒤 삶은 요리」의 국물에 쿠시카츠(커틀릿 꼬치)를 찍어 먹던것이 기원입니다. 그런데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편. 엄청 비싼가격에 비해선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으며 나고야에 관광 온 김에 그냥 한번 정도는 먹을 볼만한 정도.

 

야바톤 사카에점 미소카츠

사카에지역 쇼핑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사케이지역 돈키호테 나고야사카에점, 선샤인 사카에 등 쇼핑센터들을 방문해 필요한 물건들을 몇개 사고 호텔로 귀환. 다음날 일정을 준비.

 

사카에지역 쇼핑센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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