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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나고야 2박3일 여행 (3일차) : 귀국

想像 2019. 6.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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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3일차. 하지만 이날 아침에 10시 40분에 에어부산을 타고 부산으로 다시 귀국하는 일정이라 다른 관광은 하지 못하고 그냥 나고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커피점 코메다 커피]에서 나고야식 아침식사를 하고 체크아웃을 한 후 뮤스카이를 타고 공항으로 직행.

 

나고야라고 하면, 아침 식사에 커피를 한잔 주문하는 것만으로, 토스트나 주먹밥, 샐러드 등이 덤으로 나오는 "모닝 서비스"가 유명한 장소이다. "모닝 서비스"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쇼와 30년대에 이치노미야시의 찻집에서 단골 손님의 음료에 삶은 달걀과 땅콩을 서비스로 제공했다”는 것이 시작으로 보고 있다. "모닝 서비스"자체는 일본 각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널리 보급하고 있는 것은 역시 나고야이다. 

 

 코메다 커피 아침식사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커피점 "코메다 커피"를 찾았다. 따뜻한 링 형태의 크라상에 소프트 크림을 올린 "시로 노와루"로 유명한 가게이지만, 이곳의 가게도 모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코메다 커피의 모닝 서비스는 음료 주문으로 두껍게 썬 토스트와 삶은 계란이 함께 나오는 타입과, 나고야 다운 오구라안이 함께 나오는 타입과, 직접 만든 으깨 달걀이 나오는 타입의 3종류가 있다. 두껍게 썬 토스트에는 먹기 좋게 칼 자국이 들어가 있으니, 찢어 먹으면 된다. 

 

코메다 커피 모닝서비스

나고메이테쓰나고야(名鉄名古屋駅) → 나고야 주부공항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택시를 타고 나고메이테쓰나고야(名鉄名古屋駅)에 도착. 미리 클룩을 통해 주문한 뮤스카이 바우처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한 후 나고야 주부공항으로 이동. 30분만에 나고야 주부공항에 도착. 그런데 공항이 극도로 혼잡하다. 보안수속하는데 엄청나게 긴 대기줄이 서 있다.

 

보안수속을 기다리는 대기줄 

나고야주부공항 → 김해국제공항 

10시 40분 나고야주부공항을 출발. 에어부산을 타고 부산에 도착하니 12시 20분. 짧은 2박3일간의 여행을 마쳤다. 이번에 여행을 해보니 3박4일 정도면 나고야는 물론 주변 근교까지 구경하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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