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이스라엘 경제지 칼카리스트에 따르면 애플은 이스라엘의 3D 동작인식 기술 전문기업 ‘프라임센스’를 약 3억4500만 달러(한화 약 3661억 원)에 인수하기 위한 최종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7월 2억8000만 달러에 인수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종 인수 금액은 3억4500만 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프라임센스는 애플 인수설을 일단 부인했다. 야니브 바크렛 프라임센스 부사장은 “애플과 관련된 보도는 소문에 불과하다”며 “소문에 대해 따로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프라임센스는 부인했지만 시장은 애플 인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계약 완료 전 의례적인 행위로 2주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거란 전망이다. 프라임센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X박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