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차기 아이폰 5가지 색상, 2가지 스크린 출시설 설득력 있다

想像 2013. 1. 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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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온라인 IT전문매체인 BGR는 토페카 캐피털 마켓(Topeka Capital Markets)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화이트의 투자자 노트를 인용해 차기 아이폰(가칭 아이폰5S)은 핑크, 블루, 옐로, 화이트&실버, 블랙&슬레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또 스크린 크기도 이원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차기 아이폰 제품은 스크린 크기와 컬러 패턴 둘 다 옵션이 확장되며 3~4월 생산에 착수, 5~6월 발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우리 조사에 따르면 다음 아이폰은 소비자들이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애플이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두가지 스크린 사이즈는 애플이 가격에 민감한 신흥 시장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것이다.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의 주장은 나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2가지 스크린 사이즈는 '저가 아이폰'과 '아이폰5S'


브라이언 화이트는 차기 아이폰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이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하나의 디스플레이 크기로만 판매되고 있고 아이폰5는 4인치 스크린, 아이폰4와 4S는 3.5인치 스크린이지만 애플이 한 모델에서 두 종류의 스크린을 제공한 적은 없어 2가지 스크린 사이즈는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가 아이폰'과 '아이폰5S' 2가지 모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12월 10일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가 투자자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애플이 내년 6월 저가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의 성장 동력은 신흥국인데 비해 신흥국에서 아이폰은 너무 비싸다며 애플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저가 아이폰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의 주장은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의 주장과 일맥 상통한다.

'저가 아이폰'은 아이폰5보다 원가수준을 낮추기 위해  아이폰5보다 작은 스크린 사이즈를 채택할 것으로 보여 4인치인 아이폰5보다 작은 아이폰4와 같은 3.5인치가 될 확률이 높다. 이렇게 되면 저가 아이폰은 3.5인치. 아이폰5S는 4인치로 2가지 스크린 사이즈로 출시되게 되는 것이다

5세대 아이팟터치처럼 아이폰5S 5가지 칼라 가능


또한 브라이언 화이트는 차기 아이폰(가칭 아이폰5S)은 핑크, 블루, 옐로, 화이트&실버, 블랙&슬레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5세대 아이팟터치가 이미 5가지 칼라로 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

특히 5세대 아이팟터치와 아이폰5는 두께를 제외하고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가로 세로 길이에 있어서도 거의 동일하다. 

여기에 3.5인치 4세대 아이팟터치가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던 반면 4인치 5세대 아이팟 터치는 핑크, 블루, 옐로, 화이트, 블랙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는 것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얇고 화려해진 5세대 아이팟터치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따라서 아이폰5S가 5가지 칼라로 나오게 되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상의 이유로 본인은 차기 아이폰이 5가지 색상(아이폰5S), 2가지 스크린 크기(저가 아이폰과 아이폰5S)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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