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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916

애플 다운 'iPad Air" 광고 (제품에 가치를 부여한다) 2014. 5. 26.
스마트 안경《구글 글래스》의 진화와 아직도 남아있는 문제점들 지난 5월 13일 구글이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의 일반인 상대 판매를 재개한 가운데 삼성전자 등 다수의 글로벌 IT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등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서 스마트 안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구글 글래스의 끈임없는 진화 구글은 2013년 2월 동영상 녹화,사진 촬영,구글 나우 사용,영상통화(구글 행아웃), 검색, 방향 지시(내비게이션), 메시지보내기 등의 기능을 갖춘 구글 글래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후 구글 글래스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글은 구글 글래스 'XE12' 업데이트를 배포하면서 윙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구글 글래스의 경우 사진 찍기 위해서는 버튼,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단지 윙크.. 2014. 5. 24.
iOS 8에는 어떤 기능들이 담길까? (루머 총정리) 올 6월에 열릴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는 오케모(Okemo)라는 코드명을 사용하는 iOS 8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iOS 7이 나온 후, 첫 메이저 업데이트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괌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 당연하게도 iOS 8과 관련된 루머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들을 정리해봤다. (1) 모바일 결제 지원 애플이 지난해 말 공개한 아이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BLE) 장치인 `비콘'이라는 브로드캐스팅을 이용해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다. 애플이 공개한 아이비콘은 최대 50m까지의 거리를 커버할 수 있다. 경쟁 기술인 NFC가 10cm 이내에서만 작동된 것과.. 2014. 5. 20.
곧 출시될 애플 아이워치에 대한 3가지 궁금증과 애플의 선택은? 지난 2월 9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분야에서 ‘대단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쿡은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 얘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우리가 준비하는 제품에 대해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새로운 분야라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4월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목표는 최초가 아니라 최고가 되는 것”이라며 제품 출시를 서두를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새로 나올 제품은 정말 최고라고 느끼고 있다”면서 “출시할 시기도 거의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만든 제품이 넘쳐나는 탓에 잘 팔리지는 않는다”면서 “우리는 세세한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애플다움을 잃지 .. 2014. 5. 8.
Daum View 서비스 종료, 그 배경과 아쉬운 이유 국내 최대, 최고의 메타 블로그 서비스인 다음뷰 서비스가 2014년 6월 30일부로 종료된다.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는 이미 서비스를 접은 마당에서 Daum View마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이제 메타블로그 서비스는 믹시, 올포스트 정도만 남게 되었다. 한마디로 메타블로그 서비스의 몰락을 의미한다. 왜 Daum View와 같은 메타블로그 서비스들은 하나둘씩 사라지나?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메타블로그 서비스들이 이처럼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째는 인터넷의 중심이 웹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 서비스 가체가 기본적으로 웹기반이다. 따라서 메타블로그 서비스 역시 웹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으로 인터넷의 중심이 웹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자연스럽게 웹기반인.. 2014. 5. 7.
아이폰6에 대한 4가지 궁금증과 애플의 선택은? 애플의 2014 WWDC가 6월 2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WWDC에서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차기작 발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WWDC에서 아이폰6가 공개될지는 미지수다. 아이폰6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아이폰6를 둘러싼 소문도 무성하다. 아이폰6을 둘러싸고 워낙 다양한 소문들이 돌아 아이폰6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더 커진다. 1.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우선 가장 초미의 관심사는 아이폰6부터 화면의 크기가 커질 것인가 하는 것이다. 현재로선 4.7인치 화면크기로 아이폰의 화면크기가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프랑스 IT사이트 노웨어엘스가 4월 14일 폭스콘에서 유출됐다는 아이폰6 금형 측정을 바탕으로 아이폰.. 2014. 4. 29.
어닝 서프라이즈 애플의 1분기 실적에 담긴 의미와 전망 애플은 23일 장 마감 직후 자체 회계연도 2분기(1~3월) 순이익이 총 102억 달러(약 10조6131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 95억5000만 달러보다 7% 늘어났다. 시장 예상치인 91억 달러를 뛰어넘었다. 매출도 456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436억 달러보다 4.7% 증가했다. 예상치(435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애플의 실적 호조는 1분기 아이폰판매량이 시장 예상치인 3770만대를 웃도는 4370만대를 팔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중국 최대 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에 아이폰을 공급하기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1분기 애플의 중국시장 매출액은 93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직전 2013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모든 지역이 마이너스.. 2014. 4. 25.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구글 안드로이드웨어로 회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삼성전자는 2013년 ‘갤럭시기어’를 처음 출시하며 웨어러블 시장 진입을 알렸다. 올해에는 ‘기어2’와 ‘기어2 네오’, ‘기어핏’을 내놨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또 다른 스마트시계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스마트시계는 안드로이드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내놓은 기어2와 기어2 네오에는 타이젠 OS가 탑재됐다. 기어핏은 실시간 운영체제(RTOS)로 움직인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워치는 다시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8일 모토로라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웨어러블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모토360'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토360'제품을 보면 우선 삼성전자 기어2보다 디자인측면에서나 기능.. 2014. 4. 23.
글로벌 IT기업들이 모바일 결제·금융 시장에 눈독을 드리는 이유는?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금융시장이 글로벌 IT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모바일 결제 사업을 진행중인 페이팔과 스퀘어에 글로벌 IT기업인 미국의 구글과 중국의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금융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세계 최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인 애플,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 등이 새롭게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선두주자. 페이팔과 스퀘어 페이팔 전 세계 전자결제(PG)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팔(PayPal)은 1998년 12월에 설립되어 2002년 18억달러에 이베이에 인수 었으며 안전하고도 쉬운 금융거래를 보장한다고 평가받는다. 개인.. 2014. 4. 22.
미러리스 카메라(소니 NEX-3) 와 아이폰5S의 사진 품질을 비교해 보니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 품질만은 애플 아이폰이 타 경쟁제품과 비교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워낙 품질이 좋다보니 관련 사진 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그대로 각종 잡지, 신문에도 쓰이기도 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S4나 갤럭시노트2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최신 갤럭시S5가 1,6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지만 iPhone 5s는 겨우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진 품질은 아이폰5S가 더 좋아 보인다. 특히 자동노출, 오토포커스 기능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때문에 아이폰은 누구든지 어디서나 놀라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주말 여행시 1460만화소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소니 NEX-3 미러리스 카메라와 아이폰5S 스마트폰 2가지.. 2014. 4. 16.
스마트폰 시장, 애플-삼성의 이익 독점속에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율이 점차 둔화되고 이에 따라 스마트폰 평균단가의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애플과 삼성외 스마트폰 제조업체업체나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은 점점 더 이익내기가 힘든 구조로 갈 전망이다. 즉 애플과 삼성 두회사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영업이익을 독점하고 여타 제조업체들은 치열해진 경쟁 상황속에 판매단가 하락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 확보가 쉽지 않다. 또한 스마트폰 부품업체들도 애플, 삼성 양강의 독점적 횡포와 스마트폰 판매단가 하락에 따른 부품 납품단가 인하 압력으로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스마트폰 시장은 부익부 빈익빈 시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애플, 삼성 두회사의 스마트폰 이익 독점 스마트폰시장은 애플과 삼성 두회사가 전체 영업이익을 사실.. 2014. 4. 11.
특허로 안드로이드 진영 때려잡기 나선 MS-노키아-애플 3인방 현재 IT는 다른 어느 산업분야보다도 치열한 특허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스마트폰 업계가 특허전쟁에 쏟아부은 돈만 약 200억 달러, 21조 4천억원이나 된다.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특허전쟁의 최대 타켓은 역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이다 안드로이드 진영으로부터 특허료 챙기는 MS 현재 MS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만드는 제조업체에 스마트폰은 대당 5달러, 태블릿 PC는 대당 10달러의 특허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MS는 윈도폰 판매로 3억4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안드로이드 특허로는 16억달러나 벌어들였다. 최근 MS도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크로스라이선싱을 통한 특허료 인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도 안드로이드 진영.. 2014. 4. 5.
구글이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대대적 재정비에 나선 이유 구글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시장의 8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애플의 iOS 생태계에 비해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버전 업그레이드 문제, 마켓의 질과 불법복제 문제, 보안문제, 파편화 등 수많은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안고 있었다. 그런데 그동안 수수방관하던 구글이 작심한 듯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재정비 및 통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글, 제조사에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 적용 강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적용을 강요했다. 테크레이더는 2월 이후 출시될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최신 ‘4.4버전(킷캣)’을 반드시 써야한다는 구글 문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는 중저가 단말에 구형 OS를 써 최신 버전을 넣은 고급 단.. 2014. 4. 4.
이통3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철저 해부. 그 허와 실 LG유플러스 4월 5일 영업 재개를 앞두고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의 선공에 맞서 SK텔레콤도 기존 일부 요금제의 데이터 제한을 해제하고 저가 요금제 가입자를 위한 옵션 상품을 내놨다. KT도 비슷한 성격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했다. 이통 3사,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경쟁 돌입 LG유플러스가 4월 2일 출시한 요금제는 월 8만원에 망내외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 LTE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8무한대 80'. 이 회사는 이 요금에 5천원을 더하면 전용 부가서비스 8종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LTE8무한대 85'도 선보였다. LTE8무한대 85 요금제는.. 2014. 4. 3.
2014년 스마트폰 시장 최대 이슈는 저가 알뜰폰의 반란 스마트폰의 혁신이 한계에 달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저가 알뜰폰 스마트폰 비중이 점차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DC자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전년대비 19% 증가한 12억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39%에서 크게 떨어진 것이다. IDC는 이같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이 2017년에는 한자릿수인 8%로 떨어지고 2018년에는 6%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와 유럽은 이미 스마트폰 성장률이 한자릿수에 진입했다. 스마트폰 평균 가격은 올해 308달러(약 33만원)에서 2018년 260달러(약 28만원)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ABI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199달러 미만.. 2014. 4. 2.
카톡이어 CJ게임즈까지, 中 텐센트의 전방위 사냥 문제있다. 텐센트가 거대 자본을 앞세워 전방위로 국내 게임·메신저·엔터테인먼트社를 사냥하고 있다. 오늘의 텐센트가 있기까지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덕이 큰데 이제는 국내에 들어와 큰 손이 되니 우리 손으로 호랑이를 키운 셈이다. 그런데 지금과 같이 국내 게임·메신저·엔터테인먼트社가 텐센트 손아귀에 들어가면 한국 콘텐츠 산업은 중국자본에 점점 종속되어 버릴 것이고 결국 성장동력을 잃고 변방으로 밀려나갈 수 있다. 텐센트는 중국에서 QQ메신저라는 가장 많이 이용되는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성장한 회사다. QQ메신저 가입자 수는 10억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는 QQ메신저로 확보한 이용자들에게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면서 급성장한 회사다. 텐센트의 급 성장에는 국내 게임의 중국시장 진출이 큰 역할을 했다. 텐센트는 .. 2014. 4. 1.
국내 갤럭시S5 출고가, 갤럭시S4 및 미국 출고가와 비교해 보니 삼성전자 '갤럭시S5'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영업정지 전 가입자를 최대한 유치하기 위해, 영업정지 중인 KT와 LG유플러스는 가입자를 지키기위해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3월 27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이날 오후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6만 6800원이다. 그러나 관심의 촛점을 모았던 '갤럭시S5'의 출고가격은 당초 기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삼성전자의 고위 관계자는 갤럭시S5가 "예상보다 더 큰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해외 IT매체는 갤럭시S5의 가격이 100달러 정도 낮아질것이라는 .. 2014. 3. 28.
에어비앤비 대박신화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란 어떤 것?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포브스 등 미국 언론은 지난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브라이언 체스키(32)와 조 게비아(32), 네이선 블레차르지크(30)가 공동 창업한 세계적인 숙박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의 몸값이 100억 달러(10조8천억원) 이상으로 매겨질 전망이라고 3월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비앤비는 투자자들로부터 이 같은 평가를 받으며 4억∼5억 달러 규모 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에어비앤비'(Airbnb)가 대박을 터트림에 따라 ‘공유경제(sharing economy)’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유휴공간이나 유휴설비를 공동 사용해 활용도를 높이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미국 법.. 2014. 3. 25.
총성없는 애플과 구글의 끝없는 영토 전쟁: 자동차에서 웨어러블, 모바일결제까지 스마트폰와 태블릿 PC 시장 주도권을 놓고 벌이던 애플과 구글의 경쟁이 이제는 자동차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결제까지 영토 확장 전쟁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 자동차 시대 주도권 다툼 애플이 '카플레이'로 드디어 ‘스마트 자동차’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이어 스마트 자동차 플랫폼 시장에서도 구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카 플레이 (Car Play) 애플은 지난해 6월 ‘iOS7 in the car’라는 플랫폼을 발표했다. 아이폰과 자동차에 내장된 대시보드 시스템 간 긴밀한 통합이 주 내용이며, ‘카플레이’로 구체화됐다. 애플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아이폰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카플레이'를 지난 3월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개했다... 2014. 3. 24.
애플 뒤늦게 아이패드2 단종하고 아이패드4 재출시하는 이유는? 애플은 3월 19일 '아이패드2'를 단종하고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아이패드4)를 판매한다고 밝혔다.16GB로만 나오며 WiFi전용모델이 50만원, WiFi+Celluar모델이 65만원이다. 아이패드4는 9.7형 레티나 디스플레이, A6X 칩, 초고속 와이파이, 1080p HD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500만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최대 사용시간 10시간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OS(운영체제)는 iOS7이다. 이번에 재출시된 아이패드4는 지난 2012년 10월 공개한 아이패드4과 겉으로 보이는 하드웨어 성능을 같지만 iOS7에 맞춰 성능과 속도 측면에서 개선됐다. 원래 애플은 새모델이 나오면 직전 구형모델의 모델의 가격인하를 통해 좀 더 싼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 대응해.. 2014. 3. 23.
iOS7.1의 급격한 배터리 소모 현상, 블루투스 자동 활성화 때문?? 얼마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최근 새로 내놓은 iOS 7의 업데이트 버전인 iOS 7.1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설치하면 배터리 이용 시간이 짧아진다는 테스트 결과가 내놓았다. 애플의 iOS 디바이스 제품을 대상으로 iOS 7과 iOS 7.1을 설치해 배터리 지속 시간을 확인한 결과 아이폰5S, 아이폰 4S,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4 등 제품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테크니카는 와이파이 브라우저 환경에서 이 테스트를 진행했다. 다만 아스테크니카는 OS별 배터리 수명의 차이가 2~3% 수준에 있었으며 오차범위를 감안할 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부연 설명했다. 하지만 애플 제품 사용자 커뮤니티에선 사용자들의 배터리 사용 시간에 대한 불만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한 애플 이용.. 2014. 3. 22.
규제개혁을 외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규제를 안하면 된다. 매년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외쳐온 '규제개혁'. 이번 정권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역대 정권과 마찬가지로 "규제개혁'을 단골 메뉴처럼 들고 나왔다. 정부는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전체 등록규제 1만5269건 가운데 경제규제 1만1000건를 대상으로 올해 10%, 임기 내 최소 20%를 폐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1100건의 경제규제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 달부터 모든 신설규제에 네거티브·일몰 원칙을 적용하고, 올해 등록규제의 30%, 오는 2017년까지 50%에 대해 일몰이 설정된다. 정부는 올해 정부 부처 특성에 맞게 최소감축률을 부여하고, 내년부터 모든 부처가 자율적으로 감축목표를 제시해 규제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감축대상 규제는 경제부처가 6700건으로.. 2014. 3. 21.
보급형 스마트폰시장을 놓고 갈지자 행보를 보이는 애플의 꼼수 최근 애플의 횡보를 보면 보급형 시장을 놓고 시장 점유율 확대이냐?, 높은 제품 마진율 고수냐? 를 사이에 두고 좌충우돌하고 있는 듯하다. 안드로이드 저가폰 및 저가 태블릿 공세에 계속 떨어져가는 시장점유율을 방어하기 위해선 보다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출시해야 하지만 기존의 높은 제품 마진율보다 낮은 마진율로 저가격대 제품을 낼 경우 매출은 늘지 몰라도 영업이익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니 어쭝정한 정책들을 남발하고 있다. 애플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인도서 단종된 아이폰4 재출시 지난 1월 애플이 단종된 아이폰4를 375달러(40만원)에 인도시장에 풀었다. 인도시장에 출시된 아이폰4는 3.5인치IPS스크린, 1GHz프로세서, 512MB램, 8GB내장메모리를 장착한 모델이다. 애.. 2014. 3. 20.
세계 IT산업, G2 (미국 · 중국) 체제로 재편. 우리의 대응은? 중국의 주요 IT기업들의 급성장으로 세계 IT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IT업계의 전통 강자인 미국 업체(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들의 위상은 아직 건재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중국 정부의 보호를 받은 중국의 주요 IT업체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세계 IT시장의 판도가 미국 주도에서 G2(미국-중국) 양강체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는 아마존이 아니라 중국의 알리바바이다. 중국의 알리바바는 조만간 뉴욕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150억달러(약 16조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2012년 페이스북의 IPO(약 160억달러)와 맞먹는 규모다. 알리바바의 기업가치는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알리바바는 중국 항저우에서.. 2014. 3. 18.
삼성전자의 독자 OS 타이젠이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는 타이젠(Tizen)은삼성전자가 인텔과 함께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이 개발한 운영체제다. 삼성은 그동안 개발해 온 독자 OS ‘바다’를 포기하고 타이젠 개발과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보다폰·스프린트·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중국 화웨이, 일본 파나소닉·후지쓰 등이 참여, 우군을 불리고 있다. 타이젠은 안드로이드나 iOS와 달리 스마트폰·태블릿PC뿐만 아니라, TV·카메라·자동차·에어컨·냉장고·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 시대를 노린 OS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타이젠 기반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MWC에서는 안드로이드 OS 대신 타이젠을 탑재한 웨어러블 .. 2014. 3. 15.
계륵같은 아이폰5C, 애플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5C의 재고량이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5C를 내놓는 등 제품군 다변화에 나섰으나 이 같은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3월 10일 중국의 온라인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아이폰5C는 현재 제조사인 페가트론 공장에 200만 대,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창고에 100만 대가량 재고가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C는 애플이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을 타깃으로 내놓은 중저가 제품이지만 타깃 국가들에서 인기가 없어 팔리지 않자 지난해 말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중국의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블로그 마이드라이버스도 “만인이 기대를 했으나 .. 2014. 3. 14.
3D 프린팅. 새로운 혁명인가? 또 하나의 거품에 불과한가? 3D프린팅이 신 산업혁명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3D 프린터는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플라스틱 가루나 금속가루를 차례차례 쌓아가면서 부품이나 소형 완제품을 만들어 주는 기기다. 원래 27년전 시제품(mock-up)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지만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산업적인 가능성이 인정되면서 최근 가장 주목받은 기술이다. 최근 국내외 언론보도를 보면 3D 프린팅을 증기기관, 컴퓨터, 인터넷의 발명에 비견되는 혁신적인 사건으로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D 프린팅이 마치 만능기기라도 되는 것처럼 부풀러 보도하고 있다. 이는 분명 지나치게 과대 포장된 면이 있다. 지난해 시트론 3D시스템즈의 에이브 라이선탈 최고경영자에 대해 3D프린팅기술을 과장해 3D프린팅과 관련한 주식시장에 버블을 끼.. 2014. 3. 11.
갤럭시S5는 "Designed by Samsung in Korea, Assembled in Vietnam"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애플 아이폰 및 아이패드는 "미국에 설계하고 중국에서 조립생산한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 폭스콘이나 페가트론이 대표적인 중국내 위탁생산업체이다. 이 때문에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 생산을 중국 등 해외에 위탁하면서 자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애플은 최근 이같은 미국내 비판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미국내 고용창출을 위한 미국내 생산을 조금씩이나 늘리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에는 맥 컴퓨터를 텍사스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11월 초에는 아리조나에 신규 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 공장에서 강화유리와 홈버튼 등에 쓰이는 사파이어 글래스 생산에 박.. 2014. 3. 6.
LG전자가 중국을 꺾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3위가 되기 위해선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3위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3년 기준 매출액에서는 삼성(703억5800만 달러), 애플(604억7000만 달러)에 이어 78억7600만 달러로 3위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에서는 삼성(32.3%), 애플(15.5%), 화웨이(5.1%)에 이어 4.8%로 4위, 판매량에서도 4760만대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난 LG전자의 미래는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 최근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인수키로 결정하면서 시장에서는 LG전자가 몸집을 키운 레노버에 더욱 밀리는 것 아니나는 우려가 강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레노버와 모토로라를 합친 지난해 스마.. 2014. 3. 5.
갈라파고스화되어 가는 국산SW의 자존심 한컴오피스, 쇠락의 길 걷나? 한컴오피스는 국산 SW의 자존심으로 여겨진다. 전세계적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을 MS 오피스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만큼은 MS오피스에 종속되지 않고 한컴오피스로 인해 독립국(?)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국내에서도 프리젠테이션 및 스프레드 쉬트 작업엔 MS 오피스의 파워포인트와 엑셀은 대부분 쓰고 있으니 워드프로세서 시장에서 독립국(?)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 맞다. 전세계 워드프로세서 시장을 MS 워드가 지배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래아한글이라는 독창적 워드프로세서가 있어 MS워드를 밀어내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컴오피스를 보면 점점 '갈라파고스화'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다윈의 진화론 착상의 출발점이 된 갈라파고스섬은 ‘생물진화의 야외.. 201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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