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가 ‘내가 더 나빠’, ‘Jenga’ 더블타이틀 곡을 포함한 총 6곡이 담긴 새 미니앨범 [바람]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모든 곡이 타이틀곡 감이라고 여겨질 만큼 Well-Made 앨범이라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젠가'와 '내가 더 나빠'에는 헤이즈의 매력적인 음색이 가득 채워졌다. '젠가'는 연인과의 이별을 직감하지만 상대방이 떠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트로부터 강약이 확실한 보컬로 특유의 슬픈 감정을 드러낸 헤이즈는 피처링한 개코의 랩과 재즈풍의 피아노 선율 위에서 여운이 느껴지는 엔딩까지 장식했다. '내가 더 나빠'는 조용히 멜로디로 가사를 읊조리는 헤이즈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여러 히트곡에서 슬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