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는 1월 3일 '2011년 예상 7대 보안 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는데 그중 첫번째로 꼽힌 것이 바로 "SNS을 활용한 다양한 공격 범용화"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악성코드의 플랫폼으로 악용하기 시작한 원년이라면, 2011년은 SNS플랫폼을 겨냥한 악성코드가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런데 연초부터 나도 모르는 사이 스팸성 게시글을 유포한 `공범`이 될 수 있는 `페이스북 스팸성 앱(APP)`이 극성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활개를 치고 있는 스팸성 앱은 최근 `CHAT DE AMIGOS`란 이름에 `챗(chat)`이란 위젯 형태로 불특정 다수에게 전송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페이스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