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4231

[밀양] 시골 손두부 맛 그대로《할배손두부》

할배손두부는 밀양댐 하류에 있는 평리녹색체험마을안에 있는 손두부전문점이다. 한번도 가본적 없었는데 손님들이 많은 것 같아 찾아 들어갔는데 음식도 잘 나왔고 맛도 괜챦았다. 위치는 밀양댐에서 밀양표충사쪽으로 1051지방도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평리녹색체험마을이 나오고 할배손두부란 간판이 보인다. 마당의 오두막집과 작은 분수대가 운치를 더해 준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그냥 시골 음식점 같은 분위기이다. 장작으로 불을 피우는 난로가 가운데 있다. 오래간만에 보는 물건이다. 이 집 메뉴는 두부전골, 두부정식, 청국장 순두부찌개 등과 손두부, 도토리묵, 메밀전 등이다. 우리는 메밀전과 두부정식 2인분을 시켰다 메밀전이다. 잔파 두뿌리가 들어간 것 빼고는 오직 메밀뿐이다. 그래서 그냥 담백한 메밀 고유의 맛이 그래..

휴지통 2010.11.16

[밀양]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밀양댐

밀양 다목적댐은 밀양시 동쪽 16km 지점인 밀양강 지류 단장천에 콘크리트 차수벽형 석괴댐으로 밀양,양산 및 창녕지역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홍수조절을 위해 개발한 다목적 댐입니다. 댐의 유역면적은 95.4㎢으로 1991년 11월에 착공하여 2000년도에 완공하였으며,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의 풍경과 어우러져 친환경적으로 건설한 다목적댐으로 물홍보관, 생태공원 및 댐전망대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전망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주위에는 표충사,얼음골의 관광지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한 평리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밀양댐이 만들어 낸 인공호수, 밀양호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영남 알프스의 영봉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호수는 마치 캐나다의 Lake Louise같은 한폭..

휴지통 2010.11.16

역대 최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빛낸 LED는 한국제품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식 중계를 보신 분들은 느꼈을 것이지만 이번 개막식 공연은 역대 아시안 게임 개막식 공연중 최고라는 찬사를 들을 만한 개막식이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주경기장이 아닌 주강의 하이신샤섬을 택해 역대 대회 개회식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개막식은 '물, 생명의 기원'이라는 주제에 맞게 '출항', '대륙으로부터의 물', '흰 구름으로의 항해' , '꽃의 도시로부터의 초대' 테마로 보트 퍼레이드, 개막식 본 행사, 예술 공연이 이어졌다. 우선 대국 중국다운 엄청난 스케일의 쇼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광저우 주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개막공연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특히 광저우 시내의 랜드마크가 된 세계 최대 높이의 광저우 TV타워는 오색찬란한 불꽃..

휴지통 2010.11.15

뒷북치는 삼성, 그래도 기대되는 넥서스 S

11월 11일 미국 IT블로그 엔가젯은 삼성전자가 제작한 '넥서스S'(모델명 GT-i9020)의 유출사진을 보도했다. 엔가젯은 보도한 사진이 약 한달전쯤 촬영됐다고 전했다. 넥서스S는 앞서 구글이 주문, HTC가 제조한 '넥서스원'의 후속이라는 의미에서 '넥서스투'로 불려졌던 스마트폰이다. 뒷면 중앙부에는 구글표시가, 하단부에는 제조사 삼성로고가 새겨져 있다. 엔가젯은 이에 대해 구글에 문의했으나 구글측은 루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부인해 네티즌 사이서 사진의 진위여부 및 고의유출 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두 번째 구글폰인 '넥서스 투'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은 미 IT전문 온라인 매체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

휴지통 2010.11.15

[밀양] 아름다운 농촌전통테마마을《밀양꽃새미마을》

밀양시 초동면 동북쪽에 위치한 농촌전통테마마을 《밀양꽃새미마을》은 태백산맥의 끝자락인 종남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으며 구름이 산허리를 감돌고 봉황이 활개를 치는 형상으로 맑은 계곡과 산자수명한 자연경관과 밤하늘 초로초롱한 별빛이 어우러지는 마을이다. 꽃새미마을 가는 길은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면 된다(홈페이지 : http://kkotsaemi.go2vil.org/)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기는 것은 방동저수지이다. 마을입구에 위치한 방동저수지는 붕어와 빙어등 다수의 물고기가 살고 있고 마을의 운치를 더해주는 저수지이다. 마을 입구는 가을을 맞아 예쁜 꽃길로 치장해 있다. 특기한 것은 마을입구에 가을과 관련된 시나 글이 매달러 있다는 것 꽃새미마을 입구의 모습과 꽃새미 마을 안내도. 11..

휴지통 2010.11.15

[밀양] 동화속 나라 같은《참샘허브나라》의 가을 풍경

밀양시 초동면 농촌전통테마마을 《밀양꽃새미마을》 내에 위치한 참샘 주말농원 허브나라(이하 참샘 허브나라)는 마치 동화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구석구석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멋진 곳이다. 특히 가족끼리 주말여행코스로 너무나 좋은 곳이다. 각종 야생화로 아름다운 화원을 연출하는 참샘허브나라의 봄도 멋질 것 같지만 단풍 색깔이 멋진 가을도 추천할 만한 한 것 같다. 참샘허브나라는 조경도 멋질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할거리도 많은 곳이다. 아래사진은 참샘허브나라의 입구에 있는 각종 안내판들.. 가을이어서 그런지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참샘허브나라에서는 체험관광도 할 수 있다. 5천을 내고 단감따기, 고구마캐기와 같은 재미있는 체험도 해 볼 수 있다.단감따기+고구마캐..

휴지통 2010.11.15

[밀양] 사명대사가 심었다는 신령스런 모과나무와《대법사》

밀양군 무안면에는 영산정사 말고도 큰 사찰이 하나 더 있는데 대법사이다. 영산정사를 등지고 중산리로 내려오다 보면 우측 웅동리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온다. 웅동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대법사의 이정표가 안내하는대로 구불구불 산길을 올라가면 덕암산 줄기 밑에 자리한 대법사 주차장에 이르게 된다. 신라시대 초창하였다가 오랜 세월 쇠락의 길을 걸었던 탓에 대법사에서 고찰의 풍미를 찾기는 어렵다. 현재의 대법사 건물들은 대부분 최근에 이르러 지어졌으며 내부에 봉안된 성보들도 예외없이 근자에 들어 조성된 것들이다. 대법사의 모든 전각들과 요사 건물은 현 주지 지혜스님이 이곳에 정착한 후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이루어낸 불사로 하나같이 대규모로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보광전 바로 앞에 우..

휴지통 2010.11.15

[밀양] 성보박물관이 있는 박물관 같은 사찰《영산정사》

사명대사 유적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영산정사는 근래에 세워진 사찰이어서 고찰의 느낌은 없지만 많은 유물들과 함께 귀중한 불교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찰이다. 영산정사는 무안면 가례리에 위치한 조계종 사찰로 탑의 형태로 지어진 7층 성보박물관이 있으며,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유물은 진신사리 100만과와 10만 패엽경 그리고 2천여점의 각국의 불상이 전시되어 있어 불교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 10만 패엽경은 유사 이래 어느 종교에도 없는 원본경전으로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힌두어로 쓰여 있는 무려 2천년 이상 된 진귀본들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대석경 고서불경 다라니목판 경 월인천강지곡 등 수백 권의 고서들과 함께 이슬람의 코란원전과 타종교의 일부고전이 소장되어 있는데 이..

휴지통 2010.11.15

[밀양] 사명대사가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사명대사 유적지》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번지 일대는 학계 등 전문가들의 고증을 통해 “사명대사 유적지”로 선정되어 지난 1992년 10월 지방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수백년동안 풍수사(風水師)들이 찾아와 전하기를 뒷산은 천리를 달려온 목마른 말이 엎드려 물을 먹는 형상이요, 주산은 동자형이며, 그 아래 좌청룡과 우백호가 감돌고, 맑은 연못이 있으며 삼국의 명장이 날 명산이라 하였다. 이곳에서 사명대사의 어머니 달성 서씨는 어느날 흰 구름을 타고 누런 두건을 쓴 금인(金人)이 만 길이나 되는 높은 대에 올라가 머리가 허옇게 쉔 신선을 만나 예를 올리는 모습을 꿈에 본 후 대사를 잉태하였으며,1544년 갑진(甲辰) 10월 17일에 사명대사는 부친 임수성 공과 달성서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7세 ..

휴지통 2010.11.15

[밀양] 메밀조개해물짬뽕이 일품인《종가집가든》

여행을 하다 우연찮게 기억에 남을만한 맛집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큰 행운이다. 이번 밀양여행에서도 전혀 모르던 맛집을 하나 발견했다. 밀양의 명소중 하나인 표충비각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종가집가든이란 음식점 앞에 '메밀조개해물짬뽕'이라는 현수막이 크게 걸려 있는 것을 보고 맛있어 보여 들어간 것이 대박의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 이 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많은 손님들이 '메밀조개해물짬뽕'을 드시고 있어 아 이 집 '메밀조개해물짬뽕'이 밀양시 무안면에서 꽤 유명한가 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자리에 착석해서 메뉴판을 보니 '메밀조개해물짬뽕'이 8천원. 시골마을치고는 가격은 센편이다. 물어보니 취향에 따라 짬뽕면으로 되고 짬뽕밥도 된다고 한다. 우리는 메밀로 만든다는 짬뽕면을 시켜 먹었다. 조금 시간이 흐르..

휴지통 2010.11.15

[밀양]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유명한《표충비각》

표충비각은 조선 영조 때(1742년) 사명대사 5대 법손이 당대의 명재상과 명유를 찾아다니며 비문과 글씨를 얻어 경주산의 검은 대리석에 사명대사의 한평생 행적과 임란시 구국의 충렬을 찬양한 내용,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공적과 사적을 새긴 비각이다.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땀방울이 맺혀 구슬땀 처럼 흐르는 신비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후에도 나라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하고 있으며,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불린다.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과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로 불린다. 11월이어서 그런지 밀양의 표충비각 주변은 가을 정취가 물신 풍긴다. 단풍이 너무나 아름답다. 표충비각 입구에 서 있는 안내문. 위에서 설명드렸던 표충비각의 유래가 쓰..

휴지통 2010.11.15

[밀양] 시골장에서 오래간만에 본 싸리빗자루와 키

이번 밀영 여행길에 오래간만에 시골 재래시장 구경도 할 겸해서 밀양군 무안면에 있는 재래시장을 잠시 들러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시장이었지만 옛 우리네 장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다 시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바 우연히 오래간만에 싸리빗자루와 키를 볼 수 잇었다. 지금은 찾아 볼래도 찾아 보기 힘든 싸리빗자루와 키를 보니 타임머신을 타고 30-40년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아래사진은 싸리빗자루. 매일 아침이면 마당을 쓸던 긴 싸리 빗자루도 보인다. 요즘처럼 낙엽이 수북히 쌓이는 계절에 싸리빚자루를 낙엽을 쓸어 모으던 엣모습이 떠 오른다 아래사진은 키다. 키(箕) 는 곡식 등을 까불러 쭉정이, 티끌을 골라내는 그릇으로, 주로 대나무나 고리버들로 만들었다. 고리버들이나 대를 납작하게 쪼개어 ..

휴지통 2010.11.14

[밀양]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열리는《밀양연극촌》

밀양연극촌은 연극제작,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연극 운동을 전개해나가는 종합예술촌으로 16,104㎡ 대지에 숲의극장, 스튜디오극장, 브레히트극장, 우리동네극장, 대연습실등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연극 공연활동과 연구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매년 여름에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1999년 가을, 연희단거리패가 밀양연극촌을 개관한 이후 2001년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가 몇몇의 젊은 연출가들과 대학 연극을 중심으로 시작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한국의 젊은 극작가, 배우, 연출가, 무대예술가들의 경연방식을 통해 한국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후원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축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공연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게릴라극장 기획 초청공연으로 이어지..

휴지통 2010.11.14

[밀양]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는《가산저수지》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가산저수지는 위양못 바로 옆에 있다. 그러나 위양못은 말 그래도 못이라고 한다면 가산저수리는 큐모가가 큰 인공호라 할 수 있다. 민물낚시터로 유명한다. 주변에 밀양연극촌, 위양못이 있으며 저수지 둘레로 지방도로가 잘 닦여 있어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아래사진은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가산저수지의 풍경이다.

휴지통 2010.11.14

[밀양] 밀양8경《위양못》위에 비친 가을풍경

11월 첫째주, 둘째주에 걸쳐 밀양으로의 가을 주말여행을 떠나 보았다. 첫째주에는 밀양 서부지역을 둘째주에는 밀양 동부지역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아름다운 밀양의 절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2주동안의 밀양 여행 그 후기를 하나씩 올려본다. 그 첫번째 순서는 밀양 8경의 하나인 위양못이다. 위양못 소개 위양못은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옛날의 양양부곡으로 제명(堤名)도 거기에서 연유된듯 하며 양양제(陽良堤)라고 부른다. 현재 안동권씨의 완재정이 있는 제방이었으나 원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수리구역의 제방으로 바뀌었다. 완재정의 못은 양야지(陽也池) 또는 양양지(陽良池)라 하였는데 둘레가 4, 5리나 되었으며 지중(池中)에는 다섯 개의 작은섬이 있었다...

휴지통 2010.11.14

곧 붕괴될 시장거품으로 지목된 애플과 페이스북

인터넷 매체 데일리파이낸스가 11월9일 전문가들 견해를 바탕으로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는 ◆ 금값 ◆ 중국 부동산 ◆ 대체 에너지 ◆ 애플 ◆ 소셜네트워킹◆ 중국 부동산 ◆ 신흥시장국의 주식 ◆ 소규모 기술업체 ◆ 미 달러 ◆ 미 정부의 부채이다. 이중 눈에 뛰는 것은 ◆ 애플 ◆ 소셜네트워킹(페이스북)이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이다.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 애플= 아이팟과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의 주가는 2001년 이후 1200%나 폭등했다. '애프터쇼크: 다음 글로벌 금융위기에 자신을 지키고 이익을 얻는 법'의 저자 로버트 위드머는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

휴지통 2010.11.13

갤럭시탭으론 아이패드에 역부족인 이유

태블릿PC’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이른바 ‘스마트 2차 대전’이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갤럭시S와 아이폰4를 앞세워 승부를 펼쳤던 삼성과 애플이 이번에는 태블릿PC를 놓고 국내에서 격돌을 벌인다. 스마트폰에 이은 또 한번의 승부라는 점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갤럭시탭은 SK텔레콤, 아이패드는 KT에서 판매하는 만큼 국내 두 라이벌 이동통신사의 경쟁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 갤럭시탭 대 애플 아이패드의 싸움이지만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는 갤럭시탭이 애플 아이패드의 사실상 첫 대항마라는 점에서 관심은 높으나 평가나 반응이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는 역부족이지 않나 판단된다 1. 제품평가 아이패드에 뒤쳐진다 IT전문매체들의 제..

휴지통 2010.11.12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악평에 불과한가?

미국의 미국의 IT전문 블로그사이트인 기즈모도가 '주머니속에 들어가는 구제불능 제품'(A Pocketable Train Wreck)‘이란 제목으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악평하는 리뷰를 게재해 논란이다. 모닝투데이 등은 기즈모도의 리뷰내용을 전하면서 섬성때리기식 일방적 리뷰라고 보도했다. 과연 기즈모도의 리뷰는 계산된 악평인가? 아니면 갤럭시탭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의 객관적 평가인가?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기즈모도의 갤럭시탭에 대한 리뷰 요지를 번역해 대충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용후기 태블릿 PC의 장점은 사이즈가 커 브라우징이나 읽기, 창작 및 공유 활동에 있어 스마트폰보다 편리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폰용 앱을 아이패드에서 2x 확대해서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 별로이..

휴지통 2010.11.12

좋은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앱《Stomp Music》

앱스토어 음악 카테고리 무료앱중에서 가장 추천하고픈 앱이 있으니 《Stomp Music》앱이다. 《Stomp Music》은 스톰프 뮤직에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앱이다. 스톰프 뮤직은 이루마,김정원,송영훈,MIK앙상블,이사오사사키,푸디토리움,푸딩,나오미&고로,김소현,바이준,이슬기,남경윤,양강석,윤한,루빈,효기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연주음악 전문 레이블이다 이 앱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 2가지 때문이다 1. 스톰프 베스트 앨범(15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루마, 김정원, 송영훈, 이사오사사키, 푸딩, 바이준, 이슬기,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등 정말 훌륭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베스트 앨범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물론 1분듣기가 아니라 전곡을 다 들을 수 있다. 2. 무료..

휴지통 2010.11.11

아이패드과 갤럭시탭 출시 연기, 뭐가 문제?

KT는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애플 아이패드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공지하더니, 예약판매 개시 두 시간여를 남기고 돌연 환율변동에 따른 공급가격 결정 지연 등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재공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도 당초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8일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SK텔레콤 측에서는 "이번주 중 출시는 맞는데 아직까지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KT 출고가격,갤럭시탭 눈치 보기? 아이패드에는 음성통화 기능이 빠진 만큼 SKT만큼 요금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는 않는 KT가 왜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연기했을까? 이에 대해 KT는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환율변동에 따른 판매가격 조정 문제로 일단 연기한다고 밝혔다. KT는 아이패드 출고가를 메모리 용량 16GB..

휴지통 2010.11.11

구글의 순간 검색 써 보니 정말 편리하다

지난 11월7 일 구글 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비 알파벳 계열 문자로는 최초로 한글 구글 순간 검색 기능을 선보였다. 구글 순간검색은 한 마디로 ‘검색어를 입력하기도 전에 검색하는 것(search before you type)’이다. 이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검색결과, 예측 텍스트, 스크롤을 통한 검색을 통해 검색어 입력을 마치기도 전에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순간검색은 사람들의 입력 속도는 느리지만 읽는 속도는 빠르다는 점에 주목해 구글이 만든 기능이다. 즉 일반적으로, 키 하나를 입력하는 데는 300밀리초가 걸리지만 같은 페이지의 다른 부분을 살펴보는 데는 30밀리초밖에 걸리지 않아 입력하는 동안 검색결과 페이지를 훓어볼 수가 있다. 구글 순간검색의 장점들 순간 검색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 검색..

휴지통 2010.11.1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중국 윤지에 첸 1위 영예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콩쿠르로 성장하고 있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 부문)이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통영에서 펼쳐졌다. 세계적인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을 기억하고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 육성 하기 위해 시작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되었으며 2003년부터 첼로 • 피아노 • 바이올린 세 개의 부문이 매년 한 부문씩 개최되고 있다. 2010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는 총 20개국 91명이 지원하였으며 지난 8월 30일, 광화문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예비 심사를 통해 총 12개국 23 명의 본선진출자가 결정되었다. 23명의 본선진출자중 2010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영예의 1위는 중국의 ‘윤지에 첸’(줄리어드음악원)에게로 돌아..

휴지통 2010.11.10

[통영] 그림이 있는 살아있는 골목《동피랑마을》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 즉 비탈의 지역 사투리다. 통영시 정량동, 태평동 일대의 산비탈 마을로 서민들의 오랜 삶터이자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금도 살고 있으며 언덕마을에서 바라보는 해안도시 특유의 아름다운 정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재개발 계획이 수차례 진행되어 왔는데 이 지역을 일괄 철거하기 보다는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 문화로 재창조해보자는데 의견이 모아지게 되어 그림이 있는 골목,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골목으로 통영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재구성된 곳이다. 동피랑은 통영시 중심부에 있는 나즈막한 산에 있는 마을이다. 강구안이 바로 내려다 보이며 따라서 강구안이나 통영중앙시장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다. 사실 자동차로 갈 경우 동피랑 올라가는 길을 찾기가 여간..

휴지통 2010.11.10

[통영] 통영의 전통시장《중앙시장》과《서호시장》

타지를 여행하면 제일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 그 곳의 전통시장이다. 통영에는 전통시장이 두 곳이나 있는데 그 하나는 서호시장이고 또 하나는 중앙시장이다. 두 시장을 가르는 기준은 서호시장은 아침시장이며 중앙시장은 저녁시장이다. 생활문화의 변화로 두시장의 규모가 커지거나 작아졌는데 옛날에는 우리의 생활문화가 아침문화라 서호시장의 규모가 훨씬 컸으나 지금은 오후 문화가 되어 중앙시장의 규모가 더 크다. 하지만 포구의 정취는 아침문화이니 서호시장이 조금 더 정겹다. 아랫사진은 통영 중앙시장의 모습이다. 통영 중앙시장은 활어시장으로 유명한데 각종 활어와 어패류들을 아주 싸게 살 수 있다. 아이스박스에 포장도 해 줘 집에 들고 갈 수도 있다. 아랫사진은 서호시장의 모습이다. 서호시장에는 시락국집, 복국집, 장어구이..

휴지통 2010.11.10

[통영] 통영중앙시장내에 있는 향토음식점《송악횟집》

통영 중앙시장은 활어시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도다리, 숭어 등 생선 4-5마리을 단돈 3만원에 사들고 갈 수 있는 곳이다. 이 중앙시장 중간 골목에는 송학횟집이라는 맛집이 있다. 예전에 아시는 분 소개로 이 집을 가 본후 그 뒤로 단골이 되었다. 이집은 하모(갯장어의 일본말)회가 전문이지만 탕이나 회덮밥 등도 다 맛있다. 이번에는 3월인 만큼 통영의 봄 별미인 도다리 쑥국과 거제/통영지역의 별미인 멍게비빔밥을 시켜 먹었다. 가격은 각각 1만원. 주문을 하니 곧 미역을 조금 가져다 준다. 일종의 에피타이저라고나 할까? 초장에 찍은 먹는 미역 맛이 입맛을 돋군다. 밑반찬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깔끔하고 절강하게 김치,파김치,부추김치,깍두기,멸치볶음 등이 나온다. 마침내 주문한 멍게비빔밥이 나온다. 멍게는 전국..

휴지통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