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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올리브(Olivee) : 분위기 있는 황리단길 핫플 카페 (평점 4.6)

想像 2024. 12. 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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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Olivee)'는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분위기 좋은 핫플 카페이다. 정원을 둘러싸고 본채와 별채로 나눠져 있는데 분위기가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다. 특히 별채는 소규모 공간으로 바닥에 편백나무 칩들이 깔려 있어 마치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는 분위기이라고나 할까 괜챦다. 커피와 차, 간단한 디저트류를 판매하는데 특히  수플레가 맛있었다. 비록 뒷골목에 위치해 찾기가 다소 힘들수도 있지만 추천하고픈  분위기 좋은 핫플 카페이다.  

 

 

 

찾아가는 방법

 

'올리브'는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7-6에 위치해 있다. 황리단길의 메인 도로인 포석로 뒷편 골목길, 양지다방 옆에 위치 해 있다. 자세한 것은 지도를 참조하시길.. 참고로 카페에는 주차장이 없다. 따라서 인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야 한다.

 

 

 

외관

양지다방을 끼고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개방된 정원이 있는 건물이 나오는데 그곳이 '올리브'이다. 

 

 

'올리브'는 본채와 별채 두개의 건물로 되어 있고 넓은 앞마당이 있다.  두개의 큰 나무가 있고 야외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으며 바닥은 자갈이 깔려 있다.

 

 

본채는 아담란 시골집 같은 느낌이나 통창이 있어 이색적이며 나무로 된 큰 문이 인상적이다.

 

 

 

별채는 노란 파스텔톤  페인트가 칠해져 있어 본관보다 눈에 잘 띈다. 별채도 통창으로 되어 있어 마당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작은 창위에 걸려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예쁘다.

 

 

 

본채 내부 

밖에서 보면 건물이 그리 커 보이지 않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이 생각보다 상당히 넓다. 창들이 다 통창이라 내부가 밝고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다. 입구쪽에 주문 및 픽업대, 디저트류 판매대가 있고 안쪽으로 테이블이 놓여있다. 마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창을 통해 햇살이 카페 안까지 밝혀 채광이 좋다. 오른편 테이블 위 천장은 유리로 되어 있어 햇살이 카페안까지 들어온다. 자연채광.

핫플카페답게 손님들이 많다. 황리단길이 그렇지만 대부분 젊은 층들이다.

 

 

 

별채 내부

본채에 좌석이 없거나 조용히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별채가 더 매력적이다. 산장 같은 분위기의 별채는 우드풍으로 꾸며져 있으며 무엇보다 바닥에 편백나무 칩들이 깔려 있어 숲속에서 피톤치드욕을 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본채에 비해 조용해 나만의 공간같은 느낌이다.

 

 

 

메뉴

메뉴는 커피, Non커피음료, 차 그리고 수플레 등 디저트류를 판매한다. 가격은 딱 관광지 커피 값 수준. 이 집의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는 수플레. 수플레는 딸기, 인절미, 초콜렛 3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14,000원~16,000원 

 

 

 

이용후기 

 

우리는 딸기 수플레(16,000원)와 아메리카노(5,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5,500원), 로얄그레이프 프룻 (6,000원)을 주문해 먹었다. 

수플레는 주문후 15~2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수플레는 구름을 먹는 것 같이 부드럽고 푹신하다.  생딸기와 생크림과도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커피와 차는 아주 특별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올리브(Olivee)는
경주 황리단길의
분위기맛집이자
핫플카페.
수플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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