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글모음/맛집카페

[부산] 만달리 : 기장의 음식맛, 가성비, 분위기 모두 좋은 브런치 카페 (평점 4.5)

想像 2024. 12. 14. 18:50
반응형

 

 

'만달리'는 음식맛, 가성비, 분위기 모두 좋은 기장 브런치 카페이자 기장 브런치 맛집이다. 클램 차우더 수프와 하우스 포카치아, 보드카 로제 파스타와 갈릭 쉬림프 등 브런치와 직접 착즙한 쥬스, 수제청으로 만든 에이드 등을 판매하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괜챦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음식 양이 엄청 푸짐해 가성비까지 좋은 카페이다. 카페 분위기도 좋은데 특히 야외 가든이 엄청 커 로맨틱한 전원카페 같다.

 

▒ 위치(찾아가는 길)

 

'만달리'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반송로 1392, 기장에서 반송으로 넘어가는 길, SK 부경주유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대로변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차 이용시 주차하기도 편하다.

 

 

 

▒ 건물외관 

'만달리' 건물외관은 작은 대문이며 안뜰의 정원, 그리고 담장처럼 둘러싼 초목들, 그리고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낙엽까지, 로맨틱한 전원 주택같은 느낌이다. 

 

 

▒ 야외 정원 

​'만달리'의 또 다른 매력중 하나는 건물 앞 뒤로 넓은 야외 정원이 펼쳐져 있다는 것. 굉장히 정성스레 잘 가꾸어져 있다. 가을을 맞아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 초겨울 날씨에도 활짝 핀 꽃들이 계절의 정취를 느끼게 해줬다. 그러나  사시사철 언제와도 힐링이 될 것 같다.

 

 

 

▒ 실내 분위기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입구의 간판과 안내팻말이 예쁘다.  안으로 들어가니 카운터 및 주방을 기준으로 오른편으로 큰 대형홀이, 직진하면 작은 홀이 나온다.

 

 

오른편 대형홀은 상당히 면적이 넓은 편으로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 색깔이 화사한 느낌을 주며 통창들이 많아 채광이 잘되다 보니 더 밝은 분위기이다.  넓은 창들은 식사를 하면서도 창밖 야외가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한껏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구에서 직진하면 나오는 작은 홀은 대형몰보다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오히려 아기자기한 느낌. 약간 서재 분위기 느낌도 든다. 이 곳도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 색깔이 화사한 느낌을 주며 넓은 창을 통해 채광이 잘되다 보니 밝은 분위기이다. 특히 통창을 통해 뒷편 야외 가든을 보다 잘 볼 수 있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 UP

​연말연시에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다 보니 '만달리'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소품들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 메뉴 및 주문

메뉴는 브런치와 음료로 나뉜다. 기장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집답게 브런치 메뉴가 매우 다양하다. 클램 차우더 수프와 하우스 포카치아, 보드카 로제 파스타와 갈릭 쉬림프, 단호박 커리수프, 만달리 콥 샐러드, 만달리 연어 콥 샐러드, 아보카도 쉬림프 샐러드, 훈제연어 프렌치 샐러드, 아보카도 후무스 샐러드, 치폴레 닭가슴살 파니니, 아보카도 연어 덮밥, 아보카도 쉬림프 덮밥, 머쉬룸 불고기 파스타, 만달리 시즈널 와플,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그래놀라와 그릭요거트 등. 아보카도, 연어, 쉬림프, 머쉬룸, 닭가슴살, 후무스, 요거트 등 건강한 식재료들을 많이 쓰는게 특징이다.

 

음료도 오렌지 감귤 착즙 쥬스, 수제귤청자, 수제귤청에이드, 유자몽, 어텀 소프트아이스크림, 떠먹는 팥 소프트 아이스크림, 리엘 메론라때, 자몽 얼그레이 아이스티, 라임피치에이드, 오자몽 착즙에이드, 레드자몽 착즙에이드, 생딸기청 에이드 등이 있는데 직접 착즙해서 만들거나 수제청을 이용해 만든 음료가 많은게 눈에 뛴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된다. 손님들이 많을 때에는 테이블을 먼저 확인 한후 테이블에서 메뉴를 결정하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 이용후기

 

우리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보드카 로제 파스타와 갈릭 쉬림프(19,000원), 만달리 쉬림프 콥 샐러드 (17,000원) 그리고 오렌지 감귤 착즙 쥬스(6,500원)와  수제 귤청차(6,500원)을 주문했다.

 

주문후 앞접시와 포크, 수제피클 등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왔다. 이 집은 물, 앞접시, 수저, 포크, 나이프, 물수건, 휴지 그리고 수제 피클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와야 한다.

 

 

마침내 나온 음식들..  맛깔나 보인다.

 

 

보드카 로제 파스타와 갈릭 쉬림프(19,000원)

 

보드카 로제 소스와 스파게티, 갈릭 쉬림프에 하우스포카치아와 이탈리안 파슬리로 토핑한 요리인데 보드카 로제 소스가 풍미 있었다. 갈릭 쉬림프도 정말 두세마리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어 엄청 푸짐하게 느껴졌다. 같이 나온 빵을 로제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찰떡 궁합..맛있었다.

 

 

만달리 쉬림프 콥 샐러드 (17,000원)

 

완두콩, 옥수수,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한 새우, 아보카도, 계란, 올리브에 요거트 드레싱를 얹은 샐러드이다. 우선 양이 정말 많았다. 지금까지 먹어 본 샐러드중 가장 푸짐했던 것 같다. 그리고 건강해지는 맛이다.

 

 

오렌지 감귤 착즙 쥬스(6,500원)

제철감귤과 오렌지를 직접 착즉한 감귤 주스.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었다.

 

 

수제 귤청차(6,500원)

 

직접 담은 귤청으로 만든 따뜻한 귤청 차. 수제라 그런지 공장에서 나온 시럽으로 맛을 내는 일반 차들과는 맛이 확실히 다르다. 

 

 


▒ 이용소감

 

만달리는 기장 브런치 카페, 기장 브런치 맛집으로 인정한다. 우선 메뉴들이 다 맛있었다. 그리고 재료들이 다 신선하고 건강식이었다. 음료들도 직접 착즙하거나 수제청을 이용해 훨씬 건강한 맛이었다. 또한 가격대비 양이 엄청 많이 나와 푸짐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브런치 2개를 주문했는데 2명이 먹기에 양이 많았다. 3명은 먹을 듯하다.

 

 

"만달리는
재방문하고픈
기장 브런치 카페,
기장 브런치 맛집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