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바흐

바흐 : 하프시코드 협주곡 8번, BWV 1059 [Francesco Corti · Emmanuel Laporte · Il Pomo d'Oro]

想像 2024. 6.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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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sichord Concerto No. 8 in D Minor, BWV 1059 (Reconstr. F. Corti)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은 BWV 1052~1065까지 총 14편이 있다. 이 중에서 솔로 하프시코드 협주곡이 8개, 2대 하프시코드 협주곡이 3개, 3대 가 2개, 4대(비발디 협주곡을 편곡한 것)가 1개가 있다. 그 중 한 대를 위한 하프시코드(쳄발로) 협주곡은 모두 8곡으로, 그 당시로 는 통주저음으로 쓰이던 하프시코드라는 악기를 위한 최초의 협주곡을 작곡한 것이 되었습니다.

 

하프시코드 협주곡 8번 D단조 (Harpsichord Concerto No 8 in D minor, BWV 1059)는 바흐가 독일 바로크의 중요한 작곡가 요한 쿠나우(Johann Kuhnau 1660-1722)의 후임으로 1723년 토마스 교회(St. Thomas Church)의 칸토르(합창장/Cantor)에 선출되어 1750년 그가 생을 다할때까지 활동한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1729년에서 1741년사이에 통주저음/콘티누오(continuo)악기인 하프시코드를 위해 처음으로 구성했던 14(BWV 1052 - BWV 1065)개의 다양한 편성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에서 1대의 하프시코드와 오보에와 같은 관악기 또는 2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그리고 콘티누오의 편성을 갖는 8곡(BWV 1052 - BWV 1059)개의 독주 하프시코드 협주곡 중 마지막 8번 곡이다.

 

본래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Oboe Concerto, BWV 1059R)으로 작곡되었지만 많은 부분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진 하프시코드 협주곡 8번 D단조는 자신이 음악 감독으로 있던 콜레기움 무지쿰(Collegium musicum)의 연주회를 위해 이 작품들을 썼을 것으로 추정되며 빠름-느림-빠름 3악장 구성에 맞춰 교회 칸타타 'Geist und Seele wird verwirret, BWV 35'의 첫 번째 신포니아를 1악장에 알토 아리아 '마음도 영혼도 어찌할 바 몰라'를 느린악장인 2악장에 그리고 2번째 신포니아를 마지막 3악장에 배치해 하나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으로 구성했다. 

 

Francesco Corti · Emmanuel Laporte · Il Pomo d'Oro / Bach: Harpsichord Concertos Part III ℗ Lido Productions Ltd

 

I. Allegro

 

 

II. Siciliana

 

 

III. Pr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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