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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o for Harpsichord, 2 Recorders, Strings & Continuo No. 6 in F Major, BWV 1057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은 BWV 1052~1065까지 총 14편이 있다. 이 중에서 솔로 하프시코드 협주곡이 8개, 2대 하프시코드 협주곡이 3개, 3대 가 2개, 4대(비발디 협주곡을 편곡한 것)가 1개가 있다. 그 중 한 대를 위한 하프시코드(쳄발로) 협주곡은 모두 8곡으로, 그 당시로 는 통주저음으로 쓰이던 하프시코드라는 악기를 위한 최초의 협주곡을 작곡한 것이 되었습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은 바이올린, 두 대의 리코더 그리고 현과 바소콘티뉴오를 위한 합주 협주곡이다. 두 대의 리코더가 비슷한 선율을 주고 받으며 솔로 바이올린의 선율에 대응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두 대의 리코더는 바이올린의 화려한 선율에 뒤질세라 화려한 선율을 대위법적으로 또는 화성적으로 서로 주고받으며 바이올린에 화답한다. 바흐는 나중에 이 곡을 하프시코드와 두 대의 리코더를 위한 협주곡(BWV1057)으로 편곡하였다. 솔로 바이올린의 역할은 하프시코드에게 맡기고 조성도 G장조에서 F장조로 2도 낮추었는데, 덕분에 리코더의 운지가 조금 편해졌다. 그러나 바흐가 리코더 연주자를 위해서 조성을 낮추었다기 보다는 하프시코드의 음역을 고려하여 낮춘 것이었다.
I. —
II. Andante
III. Allegro a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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