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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 볼거리 많은 봄철 힐링 여행지

想像 2024. 4. 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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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전남 화순군 춘양·도곡면 일대 고인돌 유적지에서 열려 새로운 봄철 힐링 여행지로 부상했다.고인돌 유적지를 따라 26만주에 달하는 화초류와 유채 육묘 등 다양한 봄꽃이 9.1㏊ 규모로 조성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봄꽃전시회, 야생화전시회, 다육이전시회, 대형 벨리곰 특별 전시, 패밀리존, 물멍존, 봄볕정원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해 봄철 필링 여행지도 최적인 듯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넓은 유채꽃 밭에 거대한 어미와 새끼 공룡 두마리가 나란히 서있는게 보인다.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입구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언덕위로 다양한 봄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특히 가족나들이객에게 인기 있는 곳은 청동기시대 조상을 찾아 무작정 화순으로 내려 온 초대형 벨리곰. 초대형 벨리곰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긴 줄을 서야 할 정도.

 

 

 

축제장 입구 게이트를 지나면 우측에 큰 하우스 3동이 있다. 폭 8미터, 길이 40M 규모의 하우스로, 화순군 주요 부서에서 심혈을 기해 조성한 공간이다. 세개의 비닐 하우스에서는 각각 봄꽃, 야생화, 다육이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축제 행사장을 찾는 분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봄꽃 전시회

 

야생화 전시회

 

다육이 전시회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의 행사장인 화순 고인돌 유적은 고인돌유적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강 주변에 형성된 넓은 평야를 배경으로 청동기 시대인 3000년 전에서 2500년 전을 전후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남쪽 산기슭을 따라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일명 보성재, 해발 188.5m)의 계곡 일대 해발 45~120m 사이 약 5km에 달하는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고인돌 유적을 만날 수 있다.

 


계곡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니 관청바위에 다다르기 전 위치한 '패밀리존'이 나온다. 큰 잔디광장으로 규모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 좋은 공간이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쉴수 있는 텐트와 야외용 빈백, 피크닉 매트 등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패밀리존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물멍존'이 나온다. '물멍존'은 잠시 여유를 갖고 쉬어가기 좋은 위치에 터를 잡았다.넓은 잔디 위에 자리한 피크닉 매트와 빈백 쇼파에 앉아 켜켜이 흐르는 월곡지의 물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본인도 모르게 멍을 때리게 된다.

 

 

물멍존 바로 앞에는 포토존이 있는데 행사요원이 직접 기념사진을 찍어 준다. 또한 다리 건너 야외 버스킹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음악까지 흘러나온다.

 

 

물멍존에는 월곡저수지에서 감태바위(봄볕정원)까지 오고 가는 셔틀버스가 거의 10분 가격으로 있어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 먼 봄볕정원까지 무료로 다녀올 수 있다.

 


봄볕정원은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포토존은 물론, 유채콜드브루, 뚱카롱 등 독특한 소재의 디저트를 선보일 팝업 야외 카페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도곡에 초대형 <밸리곰>이 있다면, <봄볕정원>에는 화순 운주사의 와불처럼 옆으로 누워 편하게 쉬고 있는 미니 <벨리곰>을 만날 수 있다. 신나게 사진 찍고 카페 옆 피크닉 매트에 앉아 한가롭게 쉬다가 지루함이 몰려올 때쯤에는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월곡저수지로 되돌아 나온다.

 

봄볕정원 모습

 

봄볕정원 카페에서 만난 정말 예쁜 한과들

 

봄볕정원까지 돌아 본후 우리는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월곡저수지로 돌아온다. 그리고 천천히 여유있게 다시 행사장 입구까지 내려온다.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볼거리 많은 봄철 힐링 여행지로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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