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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남항방파제》에서 바라다 본 남항대교와 남항 풍경

by 想像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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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방파제는 일제 강점기 부산의 남항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했던 방파제. 1930년 일본인들의 회사인 부산축항주식회사에서 시공한 부산 남항 수축 공사 때, 공유 수면 47만 9,292㎡[14만 5,240평]을 매립하면서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1934년 2월에 착공하여 1939년 2월에 준공하였다.

 

영도 남항 동쪽과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사이에 각각 건설되었는데, 영도 쪽의 방파제가 남부민동 쪽보다 짧다. 구조는 잡석을 바다에 투하하여 쌓아 만든 사석식(捨石式)이었다.건립 당시의 상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일제 강점기 지어진 항만 시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산업 구조물이라 한다. 

 

영도의 유명한 카페중 하나인 '오구카페' 바로 앞에 있어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한 후 산책삼아 방파제를 둘러 보는 것도 좋다. 남항대교와 부산 남항 일대가 한눈에 펼쳐지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남향방파제&매립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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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 방파제 모습
남항 방파제를 쭉 걸어 들어가면 붉은 등대가 나타난다.
왼편으로는 영도와 송도를 잇는 남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흰여울문화마을도 보인다.
오른편으로는 부산 남항일대가 한눈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때론 배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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