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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곧 완성될 부산 북항 재개발 및 부산의 새 명물이 될 오페라 하우스

by 想像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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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부산항 북항의 항구 재개발 사업이다. 1994년부터 계획이 시작되었고 2007년에 사업이 시작되었다. 2015년 8월 31일에 부산항여객터미널을 개장했고 북항으로 이전했다. 현재 북항 오페라 하우스가  2018년에 착공하여 2022년에 완공 예정으로 건설중에 있다. 이외에도 협성 마리나 G7, 더 게이트 동원, 북항 롯데캐슬 드메르 등 생활형 숙박시설, 부산일보 신사옥, BBS 불교방송, 부산문화방송 등이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북항 재개발

아래 사진은 5월 현재 북항재개발 부지의 모습이다. 매립 및 기반조성은 거의 다 끝났고 새로운 건물들이 하나둘씩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건물은 중앙하단에 한참 건설중인 오페라 하우스

 

항공사진. 중앙 하단에 공사중인 오페라하우스가 보인다. 

아스티 호텔에서 내려다 본 북항 모습. 오른쪽에 공사중인 오페라 하우스가 보인다.

부산 북항재개발지구 2만9천542㎡ 부지에 들어서게 될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연면적 5만1천617㎡, 지하 2층과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약 1,384억원이며, 2022년에 준공된다. 동남권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자리잡을 부산 오페라하우스에는 대극장 1,800석, 소극장 300석과 전시실 및 각종 부대시설이 지어질 계획이다. 노르웨이 스노헤타社가 설계한 진주를 품은 조개의 형상을 닮은 독창적인 디자인은 하늘을 품어 풍경을 이어주는 건축물의 컨셉으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노르웨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와 디자인이 매우 닮아 '짝퉁'논란에 희말리기도 한 건물이다.

 

오페라 하우스 조감도
짝퉁 논란을 불러 일으킨 노르웨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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