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은 10월 24일 '잠이 오질 않네요'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짝사랑하는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지난 추억에 대한 회상의 기분으로 부를 수 있고, 지난 사랑에 대한 노래로도 읽힐 수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게 감정을 담아 불러보길 바란다"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범준은 "태어나서 제일 급하게 만든 노래다. 그동안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 1등이었는데 이렇게 급하게 만들게 된 이유는 비밀, 눈물 두 방울 뚝"이라고 덧붙였다.
당신은 날 설레게 만들어
조용한 내 마음 자꾸만 춤추게 해
얼마나 얼마나 날 떨리게 하는지
당신이 이 밤을 항상 잠 못 들게 해
매일 같은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오오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
당신이 날 힘들게 만들어
갑자기 내 마음 자꾸만 멍들게 해
얼마나 얼마나 잠 못 들게 하는지
고요한 내 마음 항상 시끄럽게 해
매일 같은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
매일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오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여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