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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그날이 오면', '광야에서' 등의 곡들로 '민중음악가'라는 호칭을 얻은 안치환의 세 번째 앨범으로 [Confession]이란 음반 제목처럼 자신에 대한 고백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3집 앨범은 이전 앨범보다는 여유로운 모습 으로 노래를 하는 안치환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소금인형'은 슬픈 가사와 여기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안치환의 목소리. 중간과 마지막에 절규하는 듯한 허밍이 너무나 애절한 노래이다.
바다의 깊이를 재기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알기위해 나는
나는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우-- 우우 -- 우
우-- 우우 --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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