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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로 가는 방법

想像 2018. 8.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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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는 교토 남부의 중요한 신사이다. 이 신사는 본당 뒤편 탐방로를 따라 줄지어 있는 수천 개의 주황색 토리이로 유명하다. 


후시미 이나리는 신도에서 오곡의 신인 이나리를 모시는 수천 개의 신사 중 가장 중요한 곳이다. 여우는 이나리의 전령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신사 경내에는 여우 조각상이 많다.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찾는 주된 이유는 탐방로를 산책하기 위해서이지만 신사 건물 자체도 충분히 멋지며 방문해 볼만하다. 신사의 주 부지 뒤쪽으로는 센본 토리이(”수천 개의 토리이”)라는 불리며, 두 개씩 짝을 지어 서 있는 토리이의 행렬로부터 탐방로가 시작된다. 산 정상까지 올랐다 내려오는 데는 2~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원하는 만큼만 갔다가 언제든 돌아와도 된다.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JR나라선을 타고 이나리역(稲荷駅)에서 내리거나 게이한본선(京阪本線)을 타고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에서 내리는 방법이 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와는 이나리역(稲荷駅)이 더 가깝다. 이나리역(稲荷駅)에 내리면 바로 앞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로 올라가는 길이다.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JR나라선을 타고 이나리역(稲荷駅)에서 내리는 방법


가장 편한 방법이다. 특히 교토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거나 오사카등에서 JR를 타고 교토역까지 오는 경우 이 방법이 가장 편하다.  다만 교토역이 매우 혼잡하고 복잡해 JR나라선을 타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 아무튼 교토역에서 JR나라선을 타면 도후쿠지역(東福寺駅)을 지나 이나리역(稲荷駅)까지 5분만에 도착한다. 금방이다


교토역 JR나라선 열차



이나리역(稲荷駅) 모습



게이한본선(京阪本線)을 타고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에서 내리는 방법


교토에서 산조역(三条駅)이나 기온시조역(祇園四条駅) 등 게이한본선역 근처에 숙소를 잡은 경우나 이들 지역 관광을 마친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로 이동하는 경우 편리한 방법이다.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이 상당이 예뻐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을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포인트. 다만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까지 다리를 건너 도보로 5분정도 걸어야 한다. 하지만 가는 길 주변에 맛집도 많고 경치도 좋아 전혀 문제 없다.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 모습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가는 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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