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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호텔] 최고의 위치에 가성비 괜챦은《Hotel Du Lac Interlaken》

想像 2018. 7.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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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산에 오르는 것은 스위스 여행의 정점을 찍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보통은 이 융프라우산을 오르기 위해 인터라켄에서 하룻밤 묵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본인 역시 융프라우 투어를 위해 인터라켄에 있는 《Hotel Du Lac Interlaken》에서 하룻밤 묵었다. 인터라켄 중심부의 좋은 호텔들은 살인적인 스위스 물가를 반영하듯 1박에 몇십만원을 호가한다. 그나마 《Hotel Du Lac Interlaken》이 저렴하면서도 위치가 좋은 호텔이었다.


아레 강 유역에 위치한 《Hotel Du Lac Interlaken》은 바로 앞에 인터라켄 오스트역이 있을 뿐만 아니라(지하도를 하나만 건너면 바로 나온다)인터라켄 중심가도 도보로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인터라켄 오스트역에는 대형슈퍼도 있어 식음료나 간식거리를 사기도 좋다.  또한 인터라켄 오스트역이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까지 가는 등산열차의 시발점이라 여행하기 매우 편리하다. 


 《Hotel Du Lac Interlaken》의 객실은 넓은 편이다. 다만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들고 아주 고급지지는 않다. 하지만 산 또는 강 전망, 케이블 TV, 금고, 미니바, 차/커피를 갖추고 있고 조식도 아주 가지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잘 나오는 편이다.


 《Hotel Du Lac Interlaken》 모습



아레 강 강변에 위치해 전망과 분위기가 좋다



《Hotel Du Lac Interlaken》 객실 모습


객실내부는 조금 오랜 된 느낌은 드나 굉장히 넓고 아늑하며 깔끔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침구들도 푹신하고 깔끔하다. 케이블 TV, 금고, 미니바, 차/커피 등이 구비되어 있으나 냉장고가 없는게 아쉽다. 스위스에는 냉장고가 없는 호텔이 많은 것 같다. 



커튼을 여니 강변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객실키도 올드한 느낌이다

그래도 귀엽다


2층에는 멋진 휴게실도 있다(흡연가능)



1층에는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는데 

강을 바라보고 있어 전망이 매우 아름답다

이곳에서 아침 조식을 먹는다



조식은 비롯 가지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잘 나오는 편이다.

빵, 치즈, 시리얼 등 유럽식이다



호텔에 투숙하면 주는

인터라켄 휴양지 고객을 위한 비지터 카드


인터라켄(Interlaken) 휴양지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숙박하는 곳이나 관광 안내소에서 유용한 비지터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융프라우(Jungfrau) 지역 전체에서 다양하고 매력적인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이외에도 인터라켄 게스트 카드(Interlaken Guest Card) 소지자는 이젤트발트(Iseltwald), 작세텐(Saxeten), 리더리드(Niederried)를 포함한 존 80(Zone 80) 내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카드를 결국 사용해 보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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