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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명소 235

4대를 이어온 장인의 손맛!《동래할매파전》

동래할매파전 : 전통향토음식점 추천메뉴 : 동래파전(2만원~4만원) 추천평점 : ★★★★(4.0) 《동래할매파전》은 동래지역에서 70년, 4대를 이어오며 동래파전 맛을 지키면서 부산민속음식점 1호로 지정 받은 부산시지정 전통향토음식점(傳統鄕土飮食店) 이다. 동래할매파전은 김씨의 시증조할머니가 1930년께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래시장 동문입구에 있던 유명한 요릿집 진주관의 주요리로 파전이 손님상에 오른 시기도 이 무렵이다. 시증조할머니의 솜씨가 좋았던지 동네사람들은 장사를 권했다. 가용에 보태기 위해 동래시장에 좌판을 차렸다. 그렇게 시작된 동래할매파전은 시할머니(이윤선ㆍ86년 타계) 시어머니(김옥자ㆍ95년 타계)를 거쳐 현재 김정희(金貞姬, 전통문화보존 명인장)씨에게 까지 대물림 됐다. 70년 ..

맛집탐방 2012.01.31

부산사람도 몰랐던 도심속 멋진 공원 마안산(馬鞍山) 공원

부산에 살면서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아니 있는 줄 조차 몰랐던 공원이 동래구 한복판에 있었다. 이름하여 마안산(馬鞍山) 공원이다. 마안산 (馬鞍山)은 2개의 종순형 산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래의 진산인 윤산에서 뻗어내린 동래의 주산이다. 주능선을 따라 동래읍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정일대는 이 고장의 사적공원인 마안산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마안산의 정상 북장대에 올라서면 발밑에 복천동 고분과 학소대가 내려다 보이고 저 멀리는 하마정과 해운대 마린사티, 광안대교까지 시야가 탁 트인다. 왼편으로는 안락, 명장동, 오른편에는 온천동에 둘러 쌓여있는 마안산은 가히 동래의 중심산이라 할 수 있다. 마안산이란 산의 모습이 말의 안장을 닮았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래구청 쪽에서 보..

맛집탐방 2012.01.30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가득한《부평시장(일명 깡통시장)》

부산 국제시장 내의 ‘깡통시장’이라고 우리에게 더 익숙한 부평시장. 한국전쟁 직후. 미군 부대에서 암암리에 흘러나온 통조림 등 깡통으로 된 군용물자들이 활발하게 거래되면서, 이를 찾는 이들이 많아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부평시장이 한국전쟁 직후 형성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890년대 이미 사거리 시장으로 전국에 꽤 알려졌던 시장으로, 1910년 20인 이상 영업자 형태로는 전국 최초의 시장으로 기록되고 있다. 1970~1980년대만 해도 워크맨, 양주, 화장품, 일본 전자제품 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면서 전국에서 유통업자들이 구매하기 위해 오던 곳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에 비해 낮아진 관세와 부산지역 이외의 수·출입 통로로 인해 수요가 줄었지만 여전히 이곳을 ..

맛집탐방 2012.01.16

추천 부산여행 코스 : 광복로-자갈치시장-PIFF광장-국제시장-부평시장-보수동책방골목

부산의 남포동, 광복동 일대와 그 부변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은 부산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다. 항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언제나 활기가 넘치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국내최대의 아쿠아틱쇼가 열리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쇼핑ㆍ문화의 거리이자 매년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광복로, 국내 최대의 어시장이자 부산의 대표적 명소 자갈치시장, 영화의 본향으로 자리 잡은 P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 현대사의 애환이 깃든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50년 전통의 우리나라 유일의 헌책방 골목, 보수동 책방골목등 부산 여행의 백미 코스를 소개한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광복로-자갈치시장-PIFF광장-국제시장-부평시장-보수동책방골목을 하나의 코스로 묶어 투어를 즐기면 정말 좋을 듯하다..

맛집탐방 2012.01.10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3회 축제로 개최됐다. 12월 1일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2년 1월 9일까지 40일간 광복로 일대를 환상적인 조명과 각종 이벤트로 화려하게 물들인 이번 축제는 '빛의 평화(A Peace of Light)'를 슬로건으로 거리공연, 찾아가는 콘서트, 크리스마스 스타 찾기, 소망트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축제의 거리(총1,160m)를 대폭 확대됐다. 광복로 시티스폿 앞에 설치되는 12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ㅗ'자 형으로 △시티스폿~근대박물관 앞(390m)에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안내할 '빛 터널'이 설치되고, △시티스폿~국제시장 사거리(330m)에는 산타클로스,..

맛집탐방 2012.01.08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1)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3회 축제로 개최됐다. 12월 1일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2년 1월 9일까지 40일간 광복로 일대를 환상적인 조명과 각종 이벤트로 화려하게 물들인 이번 축제는 '빛의 평화(A Peace of Light)'를 슬로건으로 거리공연, 찾아가는 콘서트, 크리스마스 스타 찾기, 소망트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축제의 거리(총1,160m)를 대폭 확대됐다. 광복로 시티스폿 앞에 설치되는 12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ㅗ'자 형으로 △시티스폿~근대박물관 앞(390m)에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안내할 '빛 터널'이 설치되고, △시티스폿~국제시장 사거리(330m)에는 산타클로스,..

맛집탐방 2012.01.08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전망 좋은 곳'《이기대전망대》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자리잡은 이기대 공원은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전망 좋은 곳’이다. 두 명의 기생 무덤이 있다고 해서 ‘이기대(二妓臺)’라는 이름이 붙은 이기대공원은 앞으로는 광안리와 해운대, 광안대교, 수영만 앞바다를 뒤로는 해안절벽과 산을 끼고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그중에서 이기대공원의 공원의 동쪽 끝인 ‘동생말’전망대는 특히 더 절경중 절경을 자랑한다. 이 곳에서 바라본 광안리와 해운대, 광안대교 그리고 수영만 앞바다의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그중에서도 이기대 해안도로 중간쯤 위치한 《이기대 전망대》의 풍경이 가장 일품이다. 아래사진은 《이기대 전망대》와 《이기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및 해운대 일대 풍경 모습이다.

맛집탐방 2011.11.06

경치 좋고 체육활동과 낚시를 즐기기 좋은《백운포》

부산에는 포로 끝나는 지명이 많다. 청사포. 미포, 구덕포 등등 그중 하나가 오늘 소개드릴 백운포이다. 백운포는 부산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와 신선대 중간에 위치한 포구이나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어촌은 아니다. 백운포에는 1960년대부터 무덤이 형성된 천주교 묘지가 있고, 신선대 해안일대를 매립하여 생긴 해군 3함대사령부 새 작전기지가와 백운포 체육 공원이 있다. 또한 부산의 상징 오륙도(五六島:부산기념물 22)도 보이며 인근에는 이기대 자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아래사진은 바베큐 전문 레스토랑인 오륙도가원에서 찍은 《백운포》일대 풍경이다. 경치가 정말 좋다. 백운포체육공원은 11만8천670㎡ 부지에 국제규격 인조잔디와 천연잔디 축구장 등 축구장 3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풋살장 2면, 게이트볼장 4..

맛집탐방 2011.11.06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BIFF전용관《영화의전당》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으로 센텀시티에 건립중인 영화의 전당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호기심과 함께 부산의 새로운 명물의 탄생을 기대하는 눈치다. 예정대로라면 9월 29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착공 3년만의 성과다.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영화의 전당은 1700여 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5만4335㎡의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4∼9층 건물 3개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건물인 시네마운틴과 사무동인 비프힐, 편의시설인 더블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가운데 더블콘에서 뻗어 나온 지붕(빅루프)이 명물이 될 전망이다. 길이 163m, 폭 62m로 축구장의 1.5배에 달하는 빅루프는 한쪽만 기둥으로 받치고, 다른 한쪽은 허공에 뜬 ..

맛집탐방 2011.09.05

태풍 '탈라스'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이는《광안리 해수욕장》

9월 3일 오전 태풍 `탈라스'가 북상함에 따라 동해 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동해 중부 전해상과 동해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려졌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5~30mm의 비와 함께 초속 20m가량의 강한 바람이, 동해 앞바다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었다. 부산지방도 태풍 '팔라스'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함께 강한 바람이 하루 종일 불었다. 수영만 안으로 쏙 들어와 있어 늘 잔잔하기만 한 광안리 해수욕장이지만 이날은 높은 파도와 함께 평소와는 거친 바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먹구름 끼고 높은 파도가 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속까지 확 뚤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8월 3일 12시경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라벨라치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갔..

산동네 마을서 전국적 명소가 된《감천문화마을》3편

기나긴 골목길 타방을 마치고 마지막 관문이었던 좁은 통로를 지나면 2차선 도로로 나오게 된다 2차선 도로에는 왼쪽으로 북카페, 골목길 프로젝트 팻말이 오른쪽으로 문화마당, 종합사회복지관이란 팻말이 붙어 있다. 그런데 북카페는 어디에 있었던 것이지? 온 골목길 안에 있는 것 같은데 결국 못보고 나온 셈이다. 워낙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히고 섥혀 있어서 안내표시를 잠시 놓친 듯하다. 지도상으로 보니 2차선 도로에서 윗방향으로 다시 올라가면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는 길이다. 하지만 종합사회복지관까지 내려가 보기로 하고 오른쪽 2차선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무지개 피어나는 마을 등 조금 내려가니 문화마당이 나오고 '무지개 피어나는 마을'이라는 작품이 서있다 이 작품을 보고 종합사회복지관까지 내려가니 물고기가 마치 떼..

맛집탐방 2011.08.12

산동네 마을서 전국적 명소가 된《감천문화마을》2편

감정초등학교 주변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나서는 다시 건널목을 건너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 온다. 안내판이 있는 지점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2차선 도로가 나 있는데 이 2차선 도로를 따라 조금만 들어가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설치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작품 '마주보다' 빨강,파랑,노랑 3가지 색깔의 꽃 봉우리처럼 보이는 설치작품과 도로변에 세워둔 봉고차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아래사진은 '마주보다'라는 작품이다. 두개의 벽화가 있는데 큰 벽화는 건물 앞쪽 골목의 풍경을 거울처럼 반사된 형태로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착시현상에 마치 뒤쪽으로 진짜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옆건물 옥상위에는 사람의 머리를 한 새 조각품들이 쭉 줄지어 설치되어 있다. 마치 전신줄에 새들이 앉아 있는 것처럼..

맛집탐방 2011.08.12

산동네 마을서 전국적 명소가 된《감천문화마을》1편

감천2동 산복마을인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에 8도에서 모여든 주민들로 지금까지도 상부상조하는 민족의 정서와 따뜻한 인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을로 파랑, 하늘, 분홍, 민트 노랑 형형색색의 페이트가 벽마다 곱게 칠해져 있는 직사각형 집들이 비탈면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이국적인 '하늘(공중)도시' 마추픽추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여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또한 대안문화공간인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가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프로젝트로 이곳을 아름다운 미술공간으로 꾸미고 있다. ‘무지개 꿈으로 그려낸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산동네를 살리기 위한 문화전략이다. 감천고개를 조각가들의 미술품으로 꾸미고, 흉물처럼 남아있는 300여 채의 빈집들을 창..

맛집탐방 2011.08.12

초충도수병 등 볼거리 많고 무료인《동아대 박물관》

전국 대학 박물관 가운데 최고 수준의 소장품을 갖춘 동아대 박물관이 구덕캠퍼스에서 부민캠퍼스로 이전해 2009년 5월 새롭게 문을 열면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동아대는 2002년 서구 부민동 옛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물을 매입해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2004년 12월부터 80억원을 들여 박물관 건물로 리모델링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 르네상스양식의 3층 붉은 벽돌로 지어져 경남도청사로 사용되다 한국전쟁 때 임시수도정부 청사, 그 후 부산지방법원 및 부산지방검찰청 등으로 활용됐으며 2002년 9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41호로 지정을 받았다. 박물관 건축면적은 1,809.44m²(547평), 연면적은 4,656.35m²(1,408평)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지하 1층은 수장..

맛집탐방 2011.08.12

한대 남은 60년 전 전차 한번 타보세요《동아대 전차》

1952년과 1956년에 미국 정부 기관인 국제조합연맹의 무상원조를 통해 우리나라에 도입된 93대 중 39대가 부산에 배정돼 운행됐는데, 그중 한대만이 유일하게 남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전시되어 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전차'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신기한 전차'로 인식되고 있는 이 전차는 1927년 미국 신시내티 GP&L 860-899 시리즈 중 893호로 제작된 것으로, 애틀랜타에서 운행되다가 1952년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이다. 동아대가 이 전차를 소유하고 있는 데는 동아대 설립자이신 고 석당 정재환 박사가 당시 운행주체였던 한국전력주식회사에 ‘이제 전차 운행을 하지 않게 돼 쓸모가 없으니 학습용으로 기증해달라’고 요청, 기증받아 그동안 보관해왔던 것입이다 당시 이 전차는 대신동 공설운..

맛집탐방 2011.08.12

부산여행의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생선 시장이다.1945년 광복 후에 시장이 형성되었고, 당시에는 남포동 시장이라고 불렸다. 자갈치 시장의 이름의 유래는 한국 전쟁이후 자갈밭에 있었던 시장이기에 자갈밭과 곳, 장소를 나타내는 처(處)가 경상도 사투리로 발음하게 되어 치가 되어 자갈치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천 여름휴가지로 강원 인제 냇강마을의 뗏목만들기 체험,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 경남 남해 해바리 마을의 조개캐기 체험, 전남 여수 금오도를 위시한 남해안의 섬들, 전북 임실 치즈마을의 수제피자 만들기 체험, 충북 보은 법주사의 템플스테이, 충남 태안 볏가리 마을의 소금 만들기 체험과 함께 부산 자갈치 시장 체험을 소개할 정도로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맛집탐방 2011.08.12

한여름밤 화려한 광안리 해수욕장의 야경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의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양질의 모래사장과 사시사철 다양한 축제로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즐겨찾는 부산의 관광명소이다. 특히 해수욕장 근처에는 민락동 회센터를 비롯하여 싱싱한 생선회를 싸게 먹을 수 있는 횟집들이 즐비하다. 이 횟집들은 부산 사람들이 부산에 놀러오는 외지인들을 데려가는 코스의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해변에는 낭만이 깃든 카페거리와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부산 바다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바다위로는 수상스키, 제트스키, 윈드서핑 등 해양스포츠를 즐실 수 있다. 특히, 밤이되면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주변 카페, 호텔, 횟집에서 뿜어내는 형형색색 조명이 한데 어울러져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바..

맛집탐방 2011.08.11

이열치열, 야구열기로 한여름 더위를 날린다《사직구장》

부산에 오면 꼭 한번쯤 들러봐야 할 명소 1위는 어디일까? 어느 조사에서 사직구장이 해운대, 광안대교, 자갈치시장 등 유명 관광지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하였다. 의외이면서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선택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직구장의 독특한 응원문화와 부산시민들의 야구에 대한 열기는 야구팬들에게는 이미 유명핟. 그래서 부산을《구도(球都) :야구도시 》라 부르는지도 모른다. 본인은 지난 7/29일 롯데와 두산의 첫경기를 보려 '구도(球都) 부산의 메카' 사직구장을을 찾았다. 이날 롯데는 4:1로 두산을 이겨 28일 SK전 승리 이후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던 두산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고, 어제 한화까지 꺾으며 5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LG와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4:1로 롯데가 승리..

맛집탐방 2011.08.04

해운대는 지금 주차전쟁중. 해운대에서 주차하는 법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 하루 100만명이 찾아오는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은 그 명성에 걸맞게 여름휴가 성수기때가 되면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린다. 그래서 약간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해운대 해수욕장에 주차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한 팁을 올린다. ■ 해운대근처 숙박시 차량이동은 No ■ 파라다이스, 웨스틴조선, 노보텔앰배서더, 그랜드, 씨클라우드, 팔레드씨즈콘도, 한국콘도, 해운대 해수욕장에 바로 붙어있는 호텔이나 콘도의 경우는 차량이동없이 간단한 바캉스 용품만 챙겨 나오면 되지만 인근 한화콘도나, 리베라호텔, 해운대 센텀호텔 등은 디소 거리가 있어 차량으로 이동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걸어갈 것인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한화콘도나 리베라 호텔등의 경우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은 관계로 차량 ..

맛집탐방 2011.08.01

5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린 해운대 해수욕장 모습

7월 30일 5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린 해운대 해수욕장은 31도가 넘은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물 반, 사람 반'입니다 어른도, 아이도 모두 신나는 물놀이 세상에 빠져 듭니다.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해수욕장은 더욱 더 많은 피서 인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7월 30일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길게 늘어선 파라솔의 모습이 인상적. '물반 사람반'인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습. 푸른 바다을 노란 튜브가 뒤덮고 있는 것이 재미있음. 동영상으로 촬영해 본 인파로 가득한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습 요트, 바나나 보트..

맛집탐방 2011.07.31

10만원으로 부산으로 1박2일 여름휴가 가기 (11년판)

2009년도, 2010년도에 '10만원가지고 부산으로 1박2일 여름휴가 떠나기'로 글을 올려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2011년 버전으로 새로 《10만원으로 부산으로 1박2일 여름휴가가기》를 새로 올립니다. 그동안 물가가 많이 오르다 보니 1인당 10만원으로 부산으로 여름휴가 가기가 더더욱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최대한 경제적인 교통편, 싸면서도 맛있는 음식, 부산의 필수 명소들을 압축해서 《10만원으로 부산으로 1박2일 여름휴가 가기》여행코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부산으로의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은 참조하시길.. 첫째날 1. 고속버스 타고 서울 → 부산 가기 (06:00 AM - 10:30 AM) 부산에 놀러가고 싶어도 선뜩 가지 못하는 이유가 만만치 않은 교통비때문일 것입니다. 자동차로 가자니..

바다위 요트에서 바라본 해운대《동백섬》

해운대 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또한 동백섬은푸른 숲과 기암괴석으로 초고층 빌딩들이 솟아 있는 마린시티와 드 넓은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간의 부조화를 자연스럽게 해소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이때문에 동백섬이 없는 해운대는 생각할 수조차 없다 이런 사실은 바다위에서 동백섬 일대를 둘러보다 보면 더 확실히 느낀다. 아래 사진들은 해운다 앞바다 요트위에서 찍은 동백섬의 전경들이다. 이 사진들을 보면 동백섬이 얼마나 해운대 일대 경관을 아름답게 해주는 지를 잘 알 수 있다..

맛집탐방 2011.06.17

바다위 요트에서 바라본《해운대 해수욕장》

여름은 《해운대 해수욕장》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늘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는 해운대 해수욕장. 올해는 조기개장으로 6월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고 있다 지난주말 요트를 타고 해운대 앞바다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들은 이때 찍은 사진들이다.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해운대 해수욕장의 참모습을 담기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수많은 빌딩들에 둘러싸여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독특한 풍광을 즐기기에는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였다. 날씨가 흐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서개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아래사진은 요트위에서 바라본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의 정경 해수욕장 오른쪽 달맞이 고개의 모습 바다위 요트에서 바..

맛집탐방 2011.06.17

바다위 요트에서 바라본 부산의 상징《광안대교》

《광안대교》는 이제 부산의 상징물처럼 되어 버렸다. 아마 전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사랑받는 다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무엇보다 광안대교는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색깔로 변신의 귀재이다. 보는 지점에 따라 다양한 멋을 뽑낸다. 광안대교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는 무척 많다.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일 것이다. 하지만 이기대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황령산이나 장산에서 내려다 보는 광안대교도 빼 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이외에도 마린시티나 용호동 매립지, 심지어 멀리 있는 달맞이 언덕에서 광안대교가 멋진 자태로 다가온다. 아래 3장의 사진은 각각 이기대, 황령산, 동백섬쪽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모습이다. 뿐만 ..

맛집탐방 2011.06.17

색다른 체험. 요트 크루징으로 즐기는 해운대 앞바다

본인이 부산의 제1 관광상품으로 추천하고 픈 것이 있다면 바로 요트를 타고 부산 앞바다를 한 바퀴 둘러 보는 것이다. 아직 부산에는 제주도처럼 관광용 요트가 영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요트클럽(동호회)을 통해 요트체험을 하거나 요트를 렌탈할 수는 있다. 최근에는 쇼설 커머스등을 통해 요트크루징 체험상품이나 렌탈상품도 나오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요트크루징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앞바다을 요트를 타고 하는 크루징은 일반적인 관광유람선과는 또 다른 차원의 멋진 경험을 선사한다. 요트를 타고 광안대교 밑으로 해서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오륙도 앞바다를 가로질러 한바퀴 돌다 보면 모든 상념을 잊게 된다. 바닷 바람을 맞으면서 푸른 바다의 파도를 즐기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최근 한강이..

맛집탐방 2011.06.16

역대 《해운대 모래축제》 세계모래조각전 갤러리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2011 해운대 모래축제'가 지난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막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개장을 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모래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모래 조각전. '모래성으로 떠나는 동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세계모래조각전에서는 중세 유럽의 성을 그대로 옮겨 온듯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모래조각가들은 해운대 백사장에 인어공주, 걸리버여행기, 해변의 여인 등 다양한 주제로 모래 조각을 빚어 시민에게 선보였다. 작년인 '2010 해운대모래축제'때에는 에펠탑, 자금성 등 세계 관광명소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수놓았으며 '2009 해운대 모래축제'때에는 딱히 정해진 주제는 없었지만 고 노무현 대툥령의 초상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9년부터 ..

맛집탐방 2011.06.07

모래성으로 떠나는 동화여행《2011 해운대 모래축제》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2011 해운대 모래축제'가 지난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막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개장을 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모래축제에선 세계모래 조각전, 10m 높이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타는 '샌드보드 페스티벌', 에어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모래성으로 떠나는 동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세계모래조각전에서는 중세 유럽의 성을 그대로 옮겨 온듯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모래조각가들은 해운대 백사장에 인어공주, 걸리버여행기, 해변의 여인 등 다양한 주제로 모래 조각을 빚어 시민에게 선보였다. 오는 6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해운대 모래축제 행사에는 이 밖에도 '모래야 놀자' 모래탐험관, 샌드 크래피티 아트 페스티벌, 모래마켓, ..

맛집탐방 2011.06.07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걷는 밤의 산책로《수영강변 산책로》

점점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고 햇살도 점점 따가워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한낮에 산책을 하려고 하니 뜨거운 열기와 자외선 등이 걱정돼 산책나서기가 두려워진다. 이럴때는 밤에 산책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밤 산책로 중에서 가장 괜챦은 곳중 하나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수영구 민락수변공원까지 《수영강변 산책로》이다. 목재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어 부담없이 걸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고층빌딩의 불빛이 수영강에 반사되어 비치는 아름다운 야경이 정말 멋있어 금상첨화이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수영강변 산책로》을 걸었다. 시원한 바닷바람탓에 더위를 느낄 수 없었으며 상쾌한 기분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아래사진은 산책중 찍어본 산책로 주변의 야경모습이다 출발점이었던 신세계백화점 ..

맛집탐방 2011.06.05

부산국제영화제의 산실이자 먹거리 천국《PIFF광장》

남포동 극장가가 극장들로 자리잡게 된 것은 8. 15해방 후 극장이 한 두 군데 생기면서부터 1960년대에 이르러 20여개소의 극장이 이 곳에 밀집되어 있었던 것에서 시작된다. 지난 1996년부터 부산 국제 영화제(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개최되면서 극장가를 새롭게 단장하고 그 일대를 PIFF 광장으로 명명하게 되었다. 남포동 구)부영극장에서 충무동 육교까지 428m에 이르는 도로가 '스타의 거리'와 '영화제의 거리'로 나누어 조성하고 있는데 매년 이곳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로 유명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 및 눈꽃점등 행사 등 'PIIFF 광장 여는 마당'이 개최되고 있다. 개봉극장이 한 곳에 밀집되어 있는 곳은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곳으로 근래 ..

맛집탐방 2011.05.11

거가대교와 해저터널 전망대《가덕해양파크》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가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 12월 14일 개통되어, 총 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 거기다 길이 3.7km 해저 48m 깊이로 뚫린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지어진 해저터널인 가덕해저널은 차를 타고 지나갈 때는 그냥 일반 터널과 느낌이 같다. 그렇다 보니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구간 전체를 전망하기는 힘들다. 다만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양쪽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 휴게소가 그나마 가장 전망이 좋다. 《가덕해양파크》는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고 《거제해양파크》 는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다...

맛집탐방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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