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산동네 마을서 전국적 명소가 된《감천문화마을》2편

想像 2011. 8. 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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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초등학교 주변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나서는 다시 건널목을 건너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 온다.

안내판이 있는 지점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2차선 도로가 나 있는데 이 2차선 도로를 따라 조금만 들어가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설치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작품 '마주보다' 
 
빨강,파랑,노랑 3가지 색깔의 꽃 봉우리처럼 보이는 설치작품과 도로변에 세워둔 봉고차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아래사진은 '마주보다'라는 작품이다. 두개의 벽화가 있는데 큰 벽화는 건물 앞쪽 골목의 풍경을 거울처럼 반사된 형태로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착시현상에 마치 뒤쪽으로 진짜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옆건물 옥상위에는 사람의 머리를 한 새 조각품들이 쭉 줄지어 설치되어 있다. 마치 전신줄에 새들이 앉아 있는 것처럼


옆쪽 작은 벽화앞에도 이들 조각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어둠의 집과 사진갤러리

'마주보다'작품을 지나면 '나무'작품과 사진갤러리, 어둠의 집, 하늘마루등이 나타난다.

나무작품은 층계 계단을 이용해 마치 하나의 나무가 높게 뻣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끔 시각적 효과를 만든 작품이다.


안내판을 따라 계단을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사진갤러리가 위치해 있다.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이 찍은 사진들을 작은 갤러리 형식으로 전시해 놓고 있다.


사진갤러리 뒷골목으로 올라가면 어둠의 집이 나온다, 검은 차양막을 제치고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분위기의 방이 있다.


어둠의 집을 나와서는 조금 더 올라가 일종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 하늘마루로 올라가야 하는데 모르고 그냥 내려와 버렸다

아트샵

다시 2차선도로로 내려오면 맞은편에 아트샵이 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등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빛의 집, 평화의 집 골목길 프로젝트

아트샵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왼편으로 <빛의 집 평화의 집 골목길 프로젝트>이라는 안내판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오직 아래와 같은 화살표를 따라 길고도 긴 골목길 탐방이 시작된다


골목길 안으로 조금 들어가니 아이디어 넘치는 잘 꾸며놓은 작은 쉼터가 보인다. 운동기구랑 벤치가 놓여 있었다


좁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따라가니 빛의 집이 나온다. 문이 잠겨 잇어 안에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바깕 유리창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빛의 집을 지나 겨우 한사람 정도 통과할 수 있는 좁은 골목길을 계속 지나게 된다. 골목길을 지나다 보니 여기 사시는 분들의 안방을 어쩔 수 없이 슬쩍 훔쳐 보게 된다. 여름이다 보니 문을 열어나서 어쩔수 없이 보게 된다


계속 비좁은 골목길을 헤집고 나아가니 영원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골목길 미로 여행

영원이란 작품을 뒤로 하고 다시 화살표와 안내표식을 이용해 골목길 미로 여행을 떠난다.


잠시 전망이 탁트인 곳에서 본 마을 모습, 앞 건물 벽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다


골목길 미로 여행의 종착지 바로 직전에 있는 정말 좁은 골목길.  한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폭이다. 100KG이상의 뚱뚱한 사람은 이 골목길을 다니기도 힘들듯 하다


산동네 마을서 전국적 명소가 된《감천문화마을》3편 으로
산동네 마을서 전국적 명소가 된《감천문화마을》1편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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