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거가대교와 해저터널 전망대《가덕해양파크》

想像 2011. 5.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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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가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 12월 14일 개통되어, 총 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 거기다 길이 3.7km 해저 48m 깊이로 뚫린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지어진 해저터널인 가덕해저널은 차를 타고 지나갈 때는 그냥 일반 터널과 느낌이 같다.

그렇다 보니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구간 전체를 전망하기는 힘들다. 다만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양쪽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 휴게소가 그나마 가장 전망이 좋다. 《가덕해양파크》는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고 《거제해양파크》 는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다.

전체적인 전망이나 주변 경관은《가덕해양파크》이 훨씬 더 낫다. 해저터널 입구와 해저 터널 구간 등을 전망할 수 있으며 멀리 거가대교로 볼 수 있다. 《거제해양파크》는 거가대교를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아래사진은 《가덕해양파크》의 모습이다. 《가덕해양파크》는 거가대교 톨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오른쪽 언덕에 있다.


《가덕해양파크》2층에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탁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사진 찍은 날은 비가 오고 궂은 날씨여서 전체 전망을 감상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대신 평소에 볼 수 없는 비오는 날 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멀리 구름사이에 숨어 있는 거제도의 모습이 보인다. 날씨가 맑으면 거제도와 거가대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휴개소 전면 가덕도 일대의 모습이다. 짙은 안개로 인해 앞산이 제대로 안보인다. 안개사이로 보이는 가덕도의 모습이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가덕해양파크》 앞에는 멋진 정자가 하나 있다. 최고의 전망 포인트를 자랑하는 곳이다. 가덕도 앞바다의 절경과 함께 부산신항을 오가는 대형 컨테이선도 볼 수 있다. 탁트인 바다 전망이 일품이다.


운무에 휩싸인 가덕도 남쪽 해안 모습이다.


아래사진은 가덕해저터널 입구 모습이다. 이 밑으로 해서 길이 3.7km 해저 48m 깊이로 뚫린 터널이 시작된다.


정자에서 올려다 본 휴게소 모습이다.


정자 앞 해안가 모습이다.

부산에서 거제쪽으로 이동하면서 거가대교와 해저터널을 제대로 구경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톨게이트 지나자 마자 오른쪽에 있는 이곳《가덕해양파크》에 들린 후 잠시 휴식겸 거가대교 일대 멋진 절경을 구경한후 해저터널과 거가대교를 차로 이동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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