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자전거도로의 종점이자 시작점은 구서동 금정구청 뒷편이다. 금정구청부터 부산대를 지나 도시철도 온천장역까지는 폭 2m 내외의 자전거도로가 시원하게 뻗어있다. 온천장역 이후부터는 폭이 1.5m정도로 좁아지지만 교행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다. 동래구와 연제구 온천천 양쪽으로는 온천천 시민공원 산책로와 함께 1.5m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자전거를 타고 온천천을 따라 달린다면 금정구청에서 온천천~수영강 합류부 1시간이 걸린다. 금정구청에서 동래역까지는 온천천 위로 달리는 지하철 1호선과 나란히 자전거도로가 나 있다. 콘크리트 구간도 많아 경치는 별로이다 중간중간 지하철 1호선 역사 밑을 통과한다. 동래역을 지나면 온천천 인공폭포가 나오고 여기서 부터 수목, 초화, 잔디밭 등으로 잘 꾸며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