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부산여행의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자갈치시장》

想像 2011. 8.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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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생선 시장이다.1945년 광복 후에 시장이 형성되었고, 당시에는 남포동 시장이라고 불렸다. 자갈치 시장의 이름의 유래는 한국 전쟁이후 자갈밭에 있었던 시장이기에 자갈밭과 곳, 장소를 나타내는 처(處)가 경상도 사투리로 발음하게 되어 치가 되어 자갈치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천 여름휴가지로 강원 인제 냇강마을의 뗏목만들기 체험,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 경남 남해 해바리 마을의 조개캐기 체험, 전남 여수 금오도를 위시한 남해안의 섬들, 전북 임실 치즈마을의 수제피자 만들기 체험, 충북 보은 법주사의 템플스테이, 충남 태안 볏가리 마을의 소금 만들기 체험과 함께  부산 자갈치 시장 체험을 소개할 정도로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자갈치시장 하면 넓게는 남포동 건어물시장, 신동아시장, 충무동 로터리까지 이어지는 해변가 시장 모두 통칭하기도  하지만 좁게는 옛 자갈치시장 건물을 헐고 현대식으로 새로 지은 7층 짜리 건물을 자갈치 시장이라고 하기도 한다.

자갈치시장 건물의 구조는 7층으로 되어 있으며 옥상에 하늘공원이 있다. 1층은 생선, 해산물 등을 판매하는 곳이고 2층은 대부분의 횟집이 있다. 그리고 7층은 자갈치역사관 예정지가 있으며 7층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하늘공원이 나온다. 그리고 1층 뒷편에 공원이 있으며 이 곳에서는 갈매기 들을 볼 수 있다.

자갈치시장의 모습. 좌판을 깔고 각종 어패류들을 판매하는 자갈치 아지매들의 구수하면서도 억척스런 사투리가 인상적이다.


7층짜리 자갈치 시장 내부. 싱싱한 각종 해산물이 넘쳐난다. 여기서 횟감을 사서 위로 가면 초장값을 내고 바로 회를 먹을수도 있다.


자갈치 시장 뒷편에는 수변데크가 있는데 여기서 부산 남항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멀리 남항대교도 보이고 맞은 편 영도의 중소 수리 조선소도 볼 수가 있다


영도와 영도다리 모습. 새로 도개식 영도다리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새로 도개식(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해 선박을 통과시키는 방식) 영도다리가 새로 만들어지면 부산의 새로운 명소가 하나 더 생길 듯하다


자갈치 시장 앞에는 꼼장어 거리가 있다. 자갈치 꼼장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중 하나이다.


자갈치 시장은 해운대, 광안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사실 굳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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