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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명소 235

기찻길옆 오막살이 부산 기장군《좌광천 꽃단지》

부산 기장군 31번국도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 보면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좌천사이 좌광천변으로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는《좌광천 레져·유채꽃단지》를 만날 수 있다. 가을 코스모스 추억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기찻길옆 오막살이"이란 표현과 딱 어울리는 풍경이다. 3만3천여 제곱미터의 땅에 코스모스가 조성돼 있고 원두막이 있어 잠시 쉴 수도 있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의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원두막에 앉아 가을을 느끼다 보면 권태로운 일상은 봄눈 녹듯이 사라진다. 간혹 바로 옆으로 나 있는 동해남부선을 따라 지나가는기차들을 보고 있으면 "기차길옆 오막살이'느낌이 든다. 깨끗하고 시원한 좌광천이 어릴적 개천에서 물놀이을 즐기던 추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

맛집탐방 2010.09.24

《광안대교》위를 달리면서 찍어본 사진

일주일에도 서너번도 더 건너 다니는 광안대교. 늘 눈으로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달리는 차안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빠르게 달리는 차안에서 찍다보니 사진이 좋지는 않지만 광안대교를 아직 타보지 못한 분들게는 아 이런 분위기구나 하는 정도의 감은 선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올려본다. 광안대교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남천동→해운대쪽 방향은 아래층을, 해운대→남천동방향은 윗층을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경치는 해운대 해운대→남천동방향으로 달릴 때 더 멋있다. 먼저 저녁 6시경 남천동→해운대쪽으로 가면서 찍어 본 사진이다. 아래사진은 밤 10시경 남천동→해운대쪽으로 가면서 찍어 본 사진이다.

라이프 2010.09.24

9월의 너무 맑고 깨끗한 부산《송정해수욕장》

부산에서 해운대 다음으로 크고 이름난 해수욕장 맑은 바닷물과 은빛의 백사장 …남국의 정취가 가득!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해수욕장은 길이 2km, 너비 50m의 길고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수심이 얕고 파도도 잔잔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며,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하며,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이나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느껴지는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아늑하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송정등대가 입구를 지키는 죽도공원이 있으며, 빨간색과 흰색의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두 대의 등대가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사진촬영을 하러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또 죽도공원 정상에 위치한 암자인 송일정에 올라 바라보는 해수욕장의 전경은 푸른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맛집탐방 2010.09.23

9월 해운대 앞바다에서 모터보트 타는 사람들

부산 해운대 일대에는 주말이면 요트,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윈드서핑 등을 해양레저스포츠를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직은 동호회회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200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해운대 동백섬 일대에서 요트와 모터보트 등 해양레저스포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동백섬 주차장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61척의 보트를 댈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시설을 건립하는 데 내년 초 이 이설이 준공되면 요트,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윈드서핑, 파라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6종류의 해양레저기구를 해운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손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 아래사진은 9월 중순임에도 해운대 앞바다에서 모터보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청사포에서 찍은 ..

맛집탐방 2010.09.22

가을바다, 그 낭만을 느끼다 (9월의 광안리 해수욕장)

무더운 기나긴 여름이 지나고 화창한 가을 하늘이 제 모습을 들어냅니다 오래간만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2010 부산 비엔날레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같이 열리고 있어 파란 가을 하늘. 흰 뭉게구름 푸른 바다. 하얀 모래사장에. 멋진 예술 작품들이 함께 한 광안리의 가을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삼익비치 아파트 앞에서 바라본 광안리 해안은 마치 잔잔한 호수같습니다. 온통 파란색 일색인데 높이 5m, 너비 5.4m의 빨간색 대형 화분 하나가 홍일점처럼 눈에 뜁니다 이 화분은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작품으로 베를린 포츠담 광장과 파리 퐁피두센터 광장, 중국 자금성 등에 설치된 것과 같은 레이노씨의 작품 ‘생명의 원천’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웅장한 자태를 뽑내고 있는 광안대교가 오늘따라 더 ..

맛집탐방 2010.09.20

주말 봄나들이 : 부산의 새로운 발견, 기장군 죽성리

주말 봄나들이 : 부산의 새로운 발견, 기장군 죽성리 이제 3월입니다. 봄기운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그동안 동장군에 움쳐렸던 기지개를 펴고 가족끼리 근처 교외로 봄나들이나 나가볼까하는 생각이 드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정월 대보름과 함께 봄나들이 나온 인파들로 해운대해수욕장이나 송정해수욕장 일대는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너무 혼잡해 오히려 혼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하면서도 색다른 봄나들이 코스는 없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멋진 봄나들이 코스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부산의 새로운 발견, 기장군 죽성리입니다. 기장군 죽성리는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과 일광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동해안의 조그만 어촌마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

맛집탐방 2010.03.02

[기장 죽성리 왜성] 임진왜란때 일본인이 쌓은 성, 전망 좋은 곳

[기장 죽성리 왜성] 임진왜란때 일본인이 쌓은 성, 전망 좋은 곳 부산시 기장군 죽성리에 있는 이 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해인 1593년 왜장 구로다나 가마사가 쌓은 성이라고 한다. 아마도 우리 백성들의 피와 땀이 분명 이 성에 서려 있을 것이다. 성벽은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이 만든 공간은 약 1만1776평이다. 성벽은 장방형의 크고 작은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의 총 길이는 약 1km이며 높이는 약 4m 정도이다 전형적인 왜성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이 성은, 현존하는 왜성 중에서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죽성리 왜성은 울산의 서생포성과 학성, 그리고 부산 성을 연결하는 중간 요충지 역할을 하는 성이었다. 죽성리 왜성은 기장군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1963년도에 사적 제..

맛집탐방 2010.03.02

[기장 죽성리 해송] 6그루의 나무가 마치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

[기장 죽성리 해송] 6그루의 나무가 마치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 《드라마 세트장》,《죽성리 왜성》과 함께 기장군 죽성리의 또 다른 명물중 하나가 《죽성리 해송》이다. 이 해송은 6그루의 나무가 모여 마치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로서 수령은 약 250년∼300년으로 추정된다. 해송 종류로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빼어난 수형을 가지고 있으며 황학대라 불리는 죽성항 뒤편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가 매우 뛰어나 주변에서 보면 그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웅장하다. 예로부터 동네 사람들이 음력 정월 보름에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을 뿐 아니라 서낭신을 모신 국수당이 있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서 민속적인 유래도 깊은 곳이므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아래사진은 기장..

맛집탐방 2010.03.01

[기장 죽성리 포구] 이색적인 등대와 함께 활어들의 천국

[기장 죽성리 포구] 이색적인 등대와 함께 활어들의 천국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에서 좁은 1차선 도로를 따라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마을이 죽성리이다. 기장군청 옆길로 나 있는 2차선의 좁은 도로를 통해 죽성리까지 갈 수도 있지만 역시 마을부근에서는 좁은 1차선으로 줄어든다. 이처럼 아직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지 않다 보니 접근하기 힘든 곳이고 그래서 부산사람들도 잘 모르는 그런 한적한 어촌마을이다. 그러든 것이 SBS 드라마 《드림》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최근 부쩍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아래사진은 다음지도의 항공사진을 통해 본 기장군 죽성리 일대의 모습이다. 앞으로는 동해를 끼고 조그만 포구가 있고 뒤로는 죽성리 왜성이 있는 작은 동산이 위치하고 있다. 기장군 대변항에서..

맛집탐방 2010.03.01

[기장 공수마을] 부산 도심속의 한적한 어촌마을

[기장공수마을] 부산 도심속의 한적한 어촌마을 초고층 빌딩이 해변을 따라 쭉 늘어서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10여분 거리에 해운대 풍경과는 너무나 다른 한적하고도 조용한 어촌(포구)가 하나 있습니다. 기장군에 위치한 공수마을입니다. 하얀 백사장과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송정해수욕장에서 멸치축제로 유묭한 기장군 대변항으로 가는 지방도 입구에 위치한 《공수마을》은 아래 항공사진에서 보듯이 우측으로 송림을 끼고 U자 모양으로 쏙 안으로 들어 앉은 포구, 해변을 따라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기장 미역 양식장, 그리고 생선횟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아랫사진은 공수마을에서 바라본 동해바다의 멋진 모습이다. 해변을 따라 자그마한 바위들이 들어서 있고 이들 바위는 바다를 지키는..

맛집탐방 2010.02.21

[Christmas In Busan] 부산 고신대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 2

[Christmas In Busan] 부산 고신대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 2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 축제의 주무대인 광복동 크리스마스 트리 거리외에도 영도 고신대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 부산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축제로 입소문이 나 많은 부산시민들 및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축제입니다. 고신대는 캠퍼스 전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고 빛으로 통하는 문, Jesus Loves You, 빛의 성, 삼손기둥, 모세와 딸기나무, 천사들의 행진, 동방박사의 별, 산타와 루돌프, 에덴동산, 노엘, 천국의 계단, 사랑비, 베들레헴,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 겟세마네동산, 샤론의 꽃, 시온성, 불꽃폭포, 갈릴리호수, 입체영상체험, 빛의 축제, 가시나무, 크리스마스 가든, 물방울트리,산타..

맛집탐방 2009.12.13

[Christmas In Busan] 부산 고신대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 1

부산 고신대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 1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 축제의 주무대인 광복동 크리스마스 트리 거리외에도 영도 고신대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 부산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축제로 입소문이 나 많은 부산시민들 및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축제입니다. 고신대는 캠퍼스 전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고 빛으로 통하는 문, Jesus Loves You, 빛의 성, 삼손기둥, 모세와 딸기나무, 천사들의 행진, 동방박사의 별, 산타와 루돌프, 에덴동산, 노엘, 천국의 계단, 사랑비, 베들레헴,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 겟세마네동산, 샤론의 꽃, 시온성, 불꽃폭포, 갈릴리호수, 입체영상체험, 빛의 축제, 가시나무, 크리스마스 가든, 물방울트리,산타마을, 축복의 통로등 26개 테마 존과..

맛집탐방 2009.12.13

[Christmas In Busan] 부산 광복동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부산 광복동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전국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될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12월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34일간 부산광복로, 영도고신대 등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축제의 주무대인 광복동 거리 500m에 환상적인 성탄 트리 거리 조성되어 부산민들을 물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부산 광복동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광복동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의 이모저모를 올립니다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광복동 거리는 차없는 거리로 차량 진입이 금지되며 주변 주차시설도 부족해 가급적이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 역시 주차할..

맛집탐방 2009.12.13

[Christmas In Busan] 부산 센텀시티의 크리스마스 트리

부산 센텀시티의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는 예년에 비해 크리스마스 트리가 일찍부터 등장했는데 특히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부산 센텀시티는 때 아닌 크리스마스 트리들로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을 연출한다. 먼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앞 광장. 높이 20m에 수만개의 화려한 조명등이 연출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길을 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높이 20m 트리앞에어서 사진 한컷 찍기 바쁘다. 심플하면서 강한 인상을 주는 신세계 백화점의 인테리어처럼 크리스마스 장식도 화려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벽을 장식하는 사인물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다. 반면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아기자기하고 마치 롯데월드 분위기이다.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첨탑을 연상시키는 트리와 함께 인공연못을 만들고 갖..

맛집탐방 2009.11.28

[Christmas In Busan] 펭귄산타가 초대하는 바다속 크리스마스

펭귄산타가 초대하는 바다속 크리스마스 어제 부산 아쿠라리움에서 열린 ICON 2009 게임개발자의 밤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부산 아쿠라리움은 몇번 가봤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본 것은 처음이라 부산아쿠라리움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장식이 무척이나 이색적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부산아쿠라리움에서는 『펭귄산타가 초대하는 바다속 크리스마스』테마로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즌 스페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펭귄산타가 초대하는 바다속 크리스마스』의 모습을 화질이 조금은 떨어지지만 폰카로 한번 담아와 봤습니다. 꼬마전구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입구 아치의 모습입니다 아치를 지나자 어린곰과 루돌프 사슴이 방문객을 반깁니다. 무척 귀엽습니다 왼쪽은 진짜 펭귄이 사는 수족관인..

맛집탐방 2009.11.28

[Christmas In Busan] 올 X-Mas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올 X-Mas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올 해 부산의 밤은 한달동안 크리스마스 트리도 온통 뒤덮힐 것으로 보여 X-Mas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부산여행을 해 보시면 어떨지 합니다 ◇ 제1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전국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될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12월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34일간 부산광복로, 영도고신대 등에서 개최됩니다. 축제의 주무대인 광복동 거리 500m에 환상적인 성탄 트리 거리 조성 등으로 시작되는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거리에는 에덴동산, 아기 예수의 탄생, 양 치는 목자, 종려나무, 동방박사, 세 가지 선물, 포도원 이야기 등 성경의 스토리를 담은 20개의 테마 존이 조성되며, 중앙공원의 디지털 트리가..

맛집탐방 2009.11.17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부산 - 경주편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부산 - 경주편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도 많으실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본 곳들을 중심으로, 주로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여름휴가 때 가볼만한 코스들을 선정해 올려드립니다. 11번째로 3박4일 코스의 부산-경주편입니다. 이 코스는 한국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두곳을 같이 둘려보는, 한번쯤 누구나 가 볼 필요가 있는, 특히 가족끼리 꼭 한번 가볼 만한 여행코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산이나 경주는 워낙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많아 대충 둘려봐도 3박4일 코스는 되어야 여유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행의 반은 아름다운 바다와, 여행의 반은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과..

금강식물원 : 우리나라 최초 민간식물원, 부산에 있다.

금강식물원 : 우리나라 최초 민간식물원, 부산에 있다. 부산시 동래구 장전동에 위치한 금강식물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식물원이다. 지난 1969년 성창기업이 부산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종합 식물원으로 금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많았을 때는 동물원과 함께 이름 날리던 식물원이었다. 그러던 금강식물원이 언제부턴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져 이제는 장전동과 온천동 주민들만이 찾아오는 한적하고 외로운 뒷방 늙은이가 돼 버렸다.그러나 지금도 금강식물원을 들어서면 정성스럽게 가꾼 나무와 정원, 동산, 분재원, 분수대, 온실, 연못 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 금강 식물원에 가는 길 ■ 금강식물원 찾아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다음지도에서 금강식물원을 찾으면 바로 위치가 나온다. 어른 1,000원...

맛집탐방 2009.07.04

[부산명소] 부산근교 어린이날 아이들과 가면 좋을 곳 5선

부산근교 어린이날 아이들과 가면 좋을 곳 5선 곧 어린이날이 돌아온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어린이날만 되면 어딜 갈 것인지 고민에 고민이 된다. 시외곽으로 좀 멀리 갈 것 같으면 엄청나게 밀리는 교통대란. 엄청난 인파에 제대로 구경 한번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 모처첨 아이들과의 나들이가 짜증만 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산 근교 상대적으로 교통 정체 걱정 안해도 되고 주차하기도 좀 편하고 인파도 상대적으로 적어 좀 더 쾌적한 나들이를 할 수 있을 만한 5곳을 정리해 소개한다 2009 부산 꽃축제 2009 부산 꽃 축제가 5월 1일부터 5일간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려 5월의 부산을 꽃향기로 물 들인다. 『부산 꽃향기에 물들다』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기간동안 수영강변의 APEC 나루공원은 ..

맛집탐방 2009.04.27

[이색명소] 해운대 해수욕장을 풀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

해운대 해수욕장을 풀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달맞이고개로 올라가는 길목에 유일하게 해운대 전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가 있어 소개한다. 위치는 언덕위의 집 맞은편인데 이곳은 앞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어 해운대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에 편한다. 특히 해운대 온 기념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래사진은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하얀 해운대 백사장은 물론 마린시티, 동백섬,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와 함께 멀리 영도 태종대 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한번 해운대 해수욕장에 올 경우 특히 차가 있는 경우 꼭 이곳에 들러 사진 한장 찍기를 바란다 다음지도에서 위치를 찍어 참고로 올린다.

맛집탐방 2009.04.11

카멜레온같은 해운대의 4계(가을편)

카멜레온같은 해운대의 4계(가을편) 해운대는 봄,여름,가을,겨울 그 모습이 시시각각 변한다. 이 가을 해운대를 찾으면 수많은 파라솔과 인파로 발 디딜 틈조차 없던 여름의 해운대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적막한 감마저 들정도로 조용하다. 오직 소리없이 들리는 연인들의 발자국 소리와 파도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애들의 외마디 비명소리뿐 가을 흐린날의 해운대 모습은 흐린 쟂빛 하늘과 누런 모래와 파란 바다가 서로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백사장 이곳 저곳에서는 연인끼리 친구끼리 앉아 모처럼 세상만사 다 잃고 오직 바다에만 몰두한다. 다정한 연인끼리 손을 잡고 파란 바다위 수평선을 배경으로 거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아들을 무등태우고 모래둑을 거닐 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 다정스럽다 백사장..

맛집탐방 2008.10.06

한 여름밤의 꿈 : 해운대 동백섬에서

한 여름밤의 꿈 : 해운대 동백섬에서 어제 가족끼리 해운대 동백섬에 무더위도 식힐 겸 산책을 다녀왔다. 그 때 찍은 동백섬 APEC 하우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동백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APEC하우스 전망대는 멀리 광안대교와 APEC하우스, 해운대 해수욕장을 360% 돌아가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낮에 가는 것도 좋지만 밤의 야경도 아주 멋지다

맛집탐방 2008.08.16

한여름밤의 광안리 해변

한여름밤의 광안리 해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봐도 광안대교는 멋있다. 최근 유가 폭등에 따른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경관조명을 하루 2시간으로 줄어 켜고 있어 조금 아쉽지만 아무튼 빨리 유가가 정상을 되찾아서면 한다.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해 볼 목적으로 밤인데도 광안리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바닷바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그러나 오늘 따라 바닷바람이 약해서인지 무척 날씨가 덥게 느껴진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새로운 볼거리인 바다·빛 미술관도 한여름밤의 더위를 달래준다. 심문섭의 ‘섬으로 가는 길’이나 프랑스의 작가 장 피에르 레노씨의 대형 화분 인 `생명의 원천`등이 한 여름밤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다. 또한 해변거리에는 아마추어가수, 그..

맛집탐방 20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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