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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100만대 돌파한 웨이브, 인기비결은?

삼성전자의 독자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를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인 '웨이브'가 유럽시장에서 출시된 지 4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 같은 판매 기록 속에 웨이브는 시장조사기관 GfK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주요 각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톱 3안에 들었다. 웨이브는 우수한 스마트폰이라 하기엔 몇가지 결함이 있다 우선 삼성전자의 자체 OS인 바다를 사용하고 있다. 바다 OS에 대한 소비자 및 전문가들의 신뢰도 및 인지도는 미미하다. 더구나 자체 OS를 사용하다 보니 스마트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숫자가 적다는 문제도 있다. 삼성앱스를 통해 제공되는 활용 가능 앱은 462개(9월초, 국내 기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웨이브가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

휴지통 2010.09.21

가을바다, 그 낭만을 느끼다 (9월의 광안리 해수욕장)

무더운 기나긴 여름이 지나고 화창한 가을 하늘이 제 모습을 들어냅니다 오래간만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2010 부산 비엔날레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같이 열리고 있어 파란 가을 하늘. 흰 뭉게구름 푸른 바다. 하얀 모래사장에. 멋진 예술 작품들이 함께 한 광안리의 가을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삼익비치 아파트 앞에서 바라본 광안리 해안은 마치 잔잔한 호수같습니다. 온통 파란색 일색인데 높이 5m, 너비 5.4m의 빨간색 대형 화분 하나가 홍일점처럼 눈에 뜁니다 이 화분은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작품으로 베를린 포츠담 광장과 파리 퐁피두센터 광장, 중국 자금성 등에 설치된 것과 같은 레이노씨의 작품 ‘생명의 원천’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웅장한 자태를 뽑내고 있는 광안대교가 오늘따라 더 ..

휴지통 2010.09.20

[2010 부산비엔날레] 관람후 꼭 추천하고픈 작품 10선

지난 11일 개막한 부산비엔날레는 '진화속의 삶(Living in Evolution)'이라는 주제에 집중해 23개국의 현대미술작가 작품들을 모아놓은 예술축제다. 오는 11월 20일까지 71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부산시립미술관, 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 등에 주제에 충실한 1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부산문화회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는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극사실주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010 문전성시 프로젝트와 연계한 부전시장 ‘시장통 비엔날레’도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손짓한다. 2010 부산비엔날레의 주전시장인 시립미술관, 광안리해수욕장, 요트경기장의 작품들 보고와서 개인적으로 꼭 봐야 할 주요 작품 10선을 뽑아 보았다. 1. 타위싹 씨텅디의 '달러 009' (광안리 ..

휴지통 2010.09.19

곤티티(Gontiti) :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는 1991년 영화 '무능한 사람(無能の人)' 으로 일본 아카데미 우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의 인기 보컬리스트 Clementine에게 곡을 제공하며 유럽의 음악씬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곤티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 럽게 해주며 장소,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지상에서 가장 쾌적한 음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일본내에서 각종 CF나 TV 라디오의 배경음악으로 쉽게 만날 수 있다. 클래식, 보사노바, 뉴에이지 혹은 퓨전재즈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들의 어쿠스틱 기타음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지상에서 가장 쾌적한 음악'을 추구하는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 오사카 출신의 곤잘레스 미카미 (53년..

휴지통 2010.07.03

무한도전 멤버들이 패러디 했던 명화[名畫]들은

6월 19일 방영된 '2011년 달력을 제작하는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모델 프로젝트'의 3월달 화보 촬영. 이번 3월달 화보의 컨셉트는 '무한도전'이 제안한 테마인 '레인보우'에 맞추어 멤버들이 고른 7가지 색깔에 맞는'명화[名畫]'들을 패러디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만년 소년'인 노홍철은 빨간 바지가 인상적인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으로 변신했고, 주황색을 고른 정준하는 얀 반 아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에 등장하는 부유한 상인이 되었다. 노란 색을 고른 유재석은 클림트의 '유디트(Judith)'를 연기하기 위해 앞섬을 풀어 헤치고 섹시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초록이 주조색인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은 정형돈에게로 낙점됐다. 파란 색을 고른 하하는 모델 송경아와 함께 샤갈의 '브라..

휴지통 2010.06.19

나이지리아전에서 경우의수는 없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1대4로 완패하고 그리스가 나이지리아전에서 2:1로 승리하자 또 한번 경우의수를 놓고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 규칙에 따르면 조별리그 순위 결정방식은 승점-골득실차-다득점 순이다. 이 세 가지가 같으면 동률팀 간 승점-골득실차-다득점 순으로 다시 따지고 그마저도 동률일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추첨을 하도록 돼 있다. 2경기를 치른 현재 아르헨티나가 2승(승점 6·5득1실)으로 1위, 한국(3득4실)은 그리스(2득3실)와 나란히 1승1패로 승점(3)과 골득실(-1)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다. 나이지리아가 2패(승점 0·1득3실)로 최하위다. ☞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패할 경우 한국은 나이지리아에 패하면 무조건 탈락이다. 그리스-아르헨티나 경기와 관계..

휴지통 2010.06.19

태극전사여! 아르헨티나전은 잊어 버려라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은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1-4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 박주영의 자책골과 곤살로 이과인에게 2실점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이청용의 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있었던 염기훈, 김정우, 김남일 등의 슈팅이 모두 불발로 그쳐 동점에 실패했다. 또 후반전 이과인에게 두 골을 더 내줘 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누가 봐도 이날 경기는 한국이 '제대로' 진 경기였다. 경기 시작후 10여분을 보면서 오늘은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선수들의 몸이 너무 무거워 보였고 기동력도 투지도 실종되어 버린 것 같다. 갈수록 개인 기량의 차이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한국선수들이 아르헨..

휴지통 2010.06.17

2010 남아공 월드컵의 3가지 옥의 티

점점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남아공 월드컵..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도 옥의 티는 있었으니 부부젤라, 자블라니, 그리고 치안문제 3가지이다 1. 굉음 유발자 '부부젤라' 세계 각국 출전 선수들이나 경기장의 현지 관중은 물론, 국내에서 야간 생중계를 시청하는 축구 팬들도 매 경기 울려퍼지는 "뿌우~뿌우~" '부부젤라'(Vuvuzela)의 굉음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 나팔 모양의 부부젤라는 남아공 최대 부족인 줄루족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진 전통 악기로, 남아공 축구팬들의 필수적인 응원 도구다. 길이는 60~150㎝ 정도로,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내며 그 소음도만도 120~140dB에 이른다. 잔디깎는 기계가 90dB, 전기톱이 100dB, 승용차 시동이 110dB 정도의 소음을 ..

휴지통 2010.06.14

조형미에 개성만점까지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들

그동안 개막전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만 신문에서 주로 봤었는데 오늘 개막식에서 각 경기장이 소개될 때 보니 사커시티 스타디움말고도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더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포트 엘리자베스)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케이프타운) 등도 멋진 조형미에 개성만점인 스타디움들이 많았다. ◇ 사커시티 스타디움(요하네스버그) 남아공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 남서쪽 흑인 집단 거주 지역 소웨토 인근에 자리잡은 월드컵 주경기장인데 아프리카의 전통 그릇인 ‘칼라바시’를 본뜬 만든 경기장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색채감이 느껴지는 벽의 문양도 매우 인상적이다. ◇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더반) 남아공 최대 부족 줄루족의 터전인 콰줄루 나탈주(州)의 최대 도시이자 항구 도시인 더반에 위치한 신축 ..

휴지통 2010.06.12

어수선하고 소음공해 수준의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화려한 막이 올랐다 남아공 월드컵의 개막식 SBS를 통해 9시 10분부터 약 30여분간 중계되었다. 커다란 전광판에 카운트다운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고 "0"에 도달했을 때'웰컴 홈 월드(Welcome Home World)'라는 문구와 함께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공의 이모저모를 영상을 소개하는 것으로 개막식은 시작됐다. 아프리카의 대표적 구술시인인 졸라니 옴크히바는 경기장 정중앙에서 '부름'을 통해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역사적인 순간이 왔다. 아프리카인들이여 오늘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쓴다"며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열리는 월드컵을 자축했다. 300여명의 무용수들은 남아공 부족민들의 전통복을 차려입고 흥겨운 춤시위를 이어나갔다. 9명의 드러머와 일렬로 늘어선 9줄의 ..

휴지통 2010.06.11

마이클 호페(Michael Hoppe) : 마음으로 듣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뮤지션

1944년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한 마이클 호페가 음악 신에 첫 발을 딛은 것은 사실 뮤지션으로서가 아닌 음반사 마케팅 부서 직원으로서였다.현재는 [유니버설 뮤직]에 합병된 [폴리그램] A&R 직원으로 입사한 것이 1970년의 일이다. 이후 15년간 재직하면서 아바, 방겔리스, 후, 장 미셸 자르, 기타로 등의 세계적인 뮤지션을 발굴, 육성, 홍보해 왔던 음반 업계의 실력자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가 발굴한 방겔리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새삼 깨달으면서, 이사라는 높은 자리를 박차고 뮤지션의 길을 걷기로 작심한 것이다. 간간이 영화 사운드트랙 음악을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3년여의 담금질을 거쳐, 1988년 데뷔작 [Quiet Storm]을 출시했다. 작곡가일 뿐 아니라 키보디스트 겸..

휴지통 2010.06.06

남아공월드컵,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02 월드컵 붉은 색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되던 그 감동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이 붉은색으로 하나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남아공 월드컵 2010 D-6일 6일후인 6월11일 남아공 월드컵 2010 그 뜨거운 축제가 마침내 개막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며 다시한번 2002년의 그 감동을 국민들에게 선사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6월 12일(토) 20:30에는 그리스와 첫번째 경기를 6월 17일(목) 20:30에는 아르헨티나와 2번째 경기를 6월 23일(수) 03:30에는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다행히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전은 저녁시간대라 경기를 보면서 응원하기 딱 좋다. 6월 23일은 한밤중에 경기가 펼쳐지지만 하루정..

휴지통 2010.06.05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 Op.1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Eb major op.18 Richard Strauss 1864~1949 1887년 여름에 작곡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초기작품으로 작곡가 특유의 정열이나 관능미보다는, 자유롭고 새로운 화성적 탐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곡이다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E flat장조. 4/4박자이지만 3/4박자로 자주 바뀜.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됨. 먼저 피아노로 시작하면, 이어서 바이올린이 선율을 연주함. 피아노는 제1주제에 대한 대위법적인 진행으로 구성됨. 제2주제는 B flat장조로 제시됨. 피아노는 3잇단음의 선율로 진행함. 전개부는 제1주제를 먼저 연주함. 코다부분에서는 제1주제를 중심으로 전개함. 2악장 Improvisation: A..

휴지통 2010.05.29

하차투리안 [Aram Il'ich Khachaturian,1903 ~ 1978]

Aram Il'ich Khachaturian,1903 ~ 1978 러시아 출신의 명 작곡가이자 지휘자이기도 한 아람 하차투리안은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 등과 함께 가장 러시아다운 토착적인 음악세계를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차투리안은 그루지야의 가난한 아르메니아계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 음악을 좋아했지만 아버지가 제본공이어서 집안은 언제나 가난으로 찌들려 배울 기회가 없었다. 하차투리안은 18세가 되는 1921년에 아르메니아 연극연구소의 사람들과 함께 모스크바에 나가서 체류하던 중에 생각지도 않았던 우연한 기회에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22년에는 모스크바의 네신(Gnesin)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정식 음악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후 29년 졸업과 동시에 모스크바 음악원에 들어가 ..

휴지통 2010.05.08

2010 수영강변 봄꽃나들이를 다녀와서

2010 수영강변 봄꽃나들이를 다녀와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0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가 4월 30일(금)부터 5월 9일(일)까지 10일간 해운대 APEC나루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꽃향기 강물에 띄우다’라는 주제로 공원녹지 민관협치 단체인 사단법인 부산그린트러스트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영강변을 따라 조성된 APEC나루공원에서 천사의 정원, 토피어리 화단 등 28개소 187천 본의 봄꽃을 심어 다양한 주제의 초화장식을 선보이며, 조경(정원) 전시 및 야생화, 다육식물, 초화분 전시ㆍ판매 등 전시행사와 함께 접시정원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인 APEC나루공원은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에 위치..

휴지통 2010.05.05

부산근처 5월 어린이날 가족끼리 가볼만한 곳 5선

부산근처 5월 어린이날 가족끼리 가볼만한 곳 5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본다. 기준은 1) 아이들을 생고생시킬 정도로 너무 혼잡하지 않고 2) 주차공간이 그나마 넓거나 대중교통수간을 이용할 수 있는 곳 3) 아이들 즐길거리나 볼거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올려본다 1. 2010 수영강변 봄꽃나들이 2010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은 4월 30일(금)부터 5월 9일(일)까지 10일간 해운대 APEC나루공원에서 개최된다. ‘꽃향기 강물에 띄우다’라는 주제로 공원녹지 민관협치 단체인 사단법인 부산그린트러스트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영강변을 따라 조성된 APEC나루공원에서 천사의 정원, 토피어리 화단 등 28개소 187천 본의 봄꽃을 심어 다양한 주제의 초화장식을 선보이며, ..

휴지통 2010.04.30

5월 가족끼리 가볼만한 곳, 2010 수영강변 봄꽃나들이

5월 가족끼리 가볼만한 곳, 2010 수영강변 봄꽃나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자면 가장 먼저 "2010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를 들 수 있겠다. 2009년 "부산꽃축제"란 이름으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올해에는 4월 30일(금)부터 5월 9일(일)까지 10일간 해운대 APEC나루공원에서 개최한다. ‘꽃향기 강물에 띄우다’라는 주제로 공원녹지 민관협치 단체인 사단법인 부산그린트러스트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영강변을 따라 조성된 APEC나루공원에서 천사의 정원, 토피어리 화단 등 28개소 187천 본의 봄꽃을 심어 다양한 주제의 초화장식을 선보이며, 조경(정원) 전시 및 야생화, 다육식물, 초화분 전시ㆍ판매 등 전시행사와 함께 접시정원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도..

휴지통 2010.04.30

[밀양] 오지체험하기 좋은 밀양 바드리마을 다산농원

밀양에서는 강원도를 느낄 수 있다. 가지산 재약산 향로산으로 이어지는 밀양알프스 사이 사이의 마을에서는 강원도 화전마을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고 외진 마을 중의 하나가 단장면 ‘바드리’ 마을이다. 인근 밀양 표충사나 밀양댐은 몇번 다녀 온적이 있음에도 근처에 이런 오지 마을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알게된 오지마을이다. 이 오지마을에 있는 음식점 겸 민박집이 다산농원이다. 다산농원 찾아가는 길부터 에사롭지 않다. 단장면 면소재지를 지나 표충사 길을 가다보면 이런 표지판이 있다. ‘해발 550m 바드리마을 4㎞’. 하지만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이 표지판에서부터 바드리마을까지는 차를 타고 가도 20-30분 걸린다. 바드리마을로 가는 길은 한굽이 두굽이 착착 감..

휴지통 2010.04.25

[밀양] 일상에서 벗어나 오지 체험을 해본다. 바드리 마을

밀양에서는 강원도를 느낄 수 있다. 가지산 재약산 향로산으로 이어지는 밀양알프스 사이 사이의 마을에서는 강원도 화전마을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고 외진 마을 중의 하나가 단장면 ‘바드리’ 마을이다. 인근 밀양 표충사나 밀양댐은 몇번 다녀 온적이 있음에도 근처에 이런 오지 마을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알게된 오지마을이다. 다음지도에도 이 마을은 나오지 않는다 단장면 면소재지를 지나 표충사 길을 가다보면 이런 표지판이 있다. ‘해발 550m 바드리마을 4㎞’. 하지만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이 표지판에서부터 바드리마을까지는 차를 타고 가도 20-30분 걸린다. 바드리마을로 가는 길은 한굽이 두굽이 착착 감아 도는 길이 마치 떡가래 겹쳐진 것 같다. 구절양장같은 ..

휴지통 2010.04.25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어떤 아티스트 것이 좋을까?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어떤 아티스트 것이 좋을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과 함께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찾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보다는 조금 수가 적지만 그 유명세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의 많은 음반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그중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음반들을 중심으로 추천할 만한 모차트르 피아노 소나타 전집들을 살펴보면.. Maria Joao Pires [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전집 - Maria Joao Pires/DG CD가이드 20세기 명반 선정반. 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픈 연주음반이다. 피레스는 우치다와 함께 2000년대를 이끌어갈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의 대열 최선봉에 서있다. 여성적이고 조심스런 어프로치, 해맑은 미소를 연상케하는 순수..

휴지통 2010.04.24

베토벤 작품명뒤에 붙은 WoO는 무슨 의미인가요?

베토벤 작품명뒤에 붙은 WoO는 무슨 의미인가요? 베토벤의 작품중 작품번호(Opus numbers)가 붙어 있지 205개의 작품이 있다. 이들 작품번호가 없는 작품들에는 Op대신woO라는 약자가 붙어 있는데 WoO는 이라는 뜻인 의 약자이다. 이들 작품중들중에는 베토벤 생전에 출간된 작품도 많으나, 베토벤이 작품번호를 붙일 만큼 가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작품번호를 붙이지 않았다. 이들 작품번호가 붙어 있지 않은 205개의 작품목록들은 1955년 Georg Kinsky과 Hans Halm에 정리되어 졌는데 이때 WoO149식으로 작품번호가 매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Andante for Piano in F major, WoO.57 "Andante favori"등과 같은 많이 알려진 곡..

휴지통 2010.04.24

이 무지치 실내악단 (I Musici)

이 무지치 실내악단 ( I Musici )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히는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음악인들이 모여1952년 창단되었다 지휘자없이 펠릭스 아요(Felix Ayo)를 리더(콘서트마스터)로 하여 출발한 이 무지치는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낭만적으로 기울어진 바로크음악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을 그 창단정신으로 하여 바로크의 사도로서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 왔습니다 1980년대 이후로는 바로크음악에서 벗어나 고전과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한편 단원 교체를 통해 변함없은 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무지치가 연주한 안토니오 비발디의 는 일본에서만도 3백여만장의 디스크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세인들..

휴지통 2010.04.03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Berliner Philharmoniker ) ※ 720p HD를 선택하시면 HD급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총 13개의 연주가 자동재생됩니다. 화면에 커서를 갖다 대시면 목록이 나오니 선택해서 들어서도 됩니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erlin Philharmonic Orchestra)는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민주적인 자치제도로 운영되고 있어서 지금도 상임 지휘자, 오케스트라 매니저,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두 단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한다. 선정된 단원은 1년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뒤에 정단원이 되며, 10년간 일한 단원은 연금 혜택을 받는다. 베를린 필은 1년에 약 100회의 콘서트를 하는데 외국 연주도 많이 한다. 운영은 ..

휴지통 2010.04.03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한 1박2일 통영 주말여행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통영국제음악제 기간에 맞춰 통영으로 1박2일 주말여행을 다녀왔다. 음악과 함께, 맛집과 함께,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했던 이번 여행 코스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날 일정 ◆ 통영으로 가는 길 부산에서 10시경 출발을 했다. T Map 네비게이션이나 다음지도의 길찾기 안내는 완전히 무시하고 내가 정한 코스로 해서 통영으로 향했다. 코스는 부산 서부산톨게이트 → 남해고속도로 지선 → 장유IC → 창원터널 → 창원시 → 안민터널 → 진해시 → 마창대교 → 마산시 → 고성시 → 고성IC → 대전통영고속도로 → 통영IC → 통영시내 코스였다. 이 코스를 택한 이유는 조금 있으면 벛꽃으로 장관을 이룰 진해의 모습도 보고 싶었고(벛꽃이 전혀 피지 않은 상태라 별로 의..

휴지통 2010.03.25

[통영] 남망산공원 : 통영의 몽마르트 언덕

충무공원이라고도 불리며,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공원이다. 남동쪽으로 거북등대와 한산도,해갑도,죽도 등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산꼭대기에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이충무공의 동상이 서 있다. 공원 기슭에는 조선시대에 1년에 2번 한산무과의 과거를 보았다는 열무정의 활터와 무형문화재 전수관, 시민문화회관이 있고 남망산 조각공원이 있다. 아래사진은 남망산 중턱에 있는 통영시민문화회관의 모습니다. 통영국제음악제의 주무대이기도 한 통영시민문화회관은 대극장, 소극장, 갤러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한 것은 수영장이 같이 있다는 것. 통영시민문화회관 앞으로는 남망산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미륵도의 도남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동호동 남망산 자..

휴지통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