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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각하는 정원 : 유명한 분재박물관 그러나 다소 지루

생각하는 정원 : 유명한 분재박물관 그러나 다소 지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국내 최초의 사설 분재 공원이다. 1968년 원장 성범영이 황무지를 개간하여 밀감, 정원수, 양돈장, 관엽 식물, 분재 재배를 시작으로 청원농장을 조성하였으며 1992년 7월 30일에 분재예술원으로 개원하였다. 개원 이후 각국의 정상과 대통령 등이 방문하여 분재예술원은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06년 3월 24일 분재예술원은 문화관광부에 박물관(식물원) 등록을 하였다. 2007년 7월 11일 한·중 수교 15주년과 개원 15주년을 맞이하여 분재예술원에서 '생각하는 정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한다. ■ 관람정보 ■ 생각하는 정원의 입장료는 [성인] 9,000원 [경로/청소년] 7,000원 [어린이..

휴지통 2009.12.31

[제주] 방림원 : 주인장의 정성이 깃든 멋진 야생화 박물관

방림원 : 주인장의 정성이 깃든 멋진 야생화 박물관 5천여평의 방림원 곳곳에는 수십년에 걸쳐 국내외 들꽃들을 수집해 온 주인장의 정성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 대륙의 세계각국에서 수집한 야생화 3천여종이 자연적인 미와 더불어 소박한 들꽃의 청조함을 느낄수 있게끔 잘 가꾸어져 있는 야생화 박물관이다. ■ 방림원에 들어가면서 ■ 방림원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표를 받는다. 입장료는 어른(19세이상 ~ 64세이하)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노인(65세이상) 3,000원이다. 아랫사진은 방림원 입구의 모습이다. 암수 개구리 한쌍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 유리 온실 구경 ■ 방림원에 들어서게 되면 제일 먼저 구경을 하게 되는 곳이 유리온실이다. 20..

휴지통 2009.12.29

[제주] 솔향 : 흑돼지 오겹살과 막창가마구이 정말 강추

[제주] 솔향 : 흑돼지 오겹살과 막창가마구이 정말 강추 여행은 보는 줄거움, 멋는 즐거움이라고 했던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가족여행에서 새롭게 발견한 맛집이 있어 강력 추천드립니다. 《솔향》은 애월읍 바닷가에 위치한 오픈한지 6개월밖에 안된 오겹살 및 막창가마 구이 전문점입니다. 위치는 제주 서부권인 애월읍 근처(내비게이션 토비스 콘도를 찾으면 쉬움) 1132 지방도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솔향》 바로 앞에는 탁트인 제주의 바다가 보이고 옆으로는 곽지 해수욕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경치만으로도 추천대상일 될만한 음식적입니다만 이 집의 제주 흑돼지 오겹살과 막창가마구이는 제가 먹어본 고기중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감히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려 이곳에 들린 탓으로 음식점의 전체 모습을 카메라..

휴지통 2009.12.29

제주 토비스 콘도 :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비추천

제주 토비스 콘도 :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비추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때 제주도에 2박3일로 여행을 갔는데 첫날인 26일에 묵었던 콘도이다. 당초 예약을 했던 숙박장소는 이곳이 아니고 다른 곳이었지만 예약에 문제가 생겨 임시방편으로 전화로 예약을 하고 하룻밤 숙박을 했다. 그런데 제주 토비스콘도는 가격은 저렴한 편이나 별로 추천할 만한 숙박시설은 아닌 것 같다. 1. 가격은 저렴한 듯하다 토비스 콘도에서 숙박을 한 26일은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이라 제주도 전체 숙박시설 이용요금이 성수기 요금수준으로 매우 비싼 편이었는데 토비스 콘도의 경우 주말인데도 25평 1박에 9만원이었다. 싼 편이었다. 2.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있다. 그런데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지만 시설은 정말 별로였다. 숙박한 25평 룸이 구관이..

휴지통 2009.12.28

제주여행시 이용해보니 정말 만족스러웠던 옥션숙박

제주여행시 이용해보니 만족스러웠던 옥션숙박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하여 간 제주여행때 2일차 숙박은 옥션 숙박을 통해 『금호리조트 제주』를 예약했다. 처음으로 《옥션 숙박》을 이용해 봤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옥션 숙박》을 이용해 본 결과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 사이트여서 자주 이용할 것 같다. 1. 저렴한 가격 여러군데 숙박 예약 사이트를 비교해 보았지만 옥션숙박의 가격수준은 최저가 내지는 매우 저렴한 수준이어서 일단 실속있는 여행을 하는데 좋은 것 같았다. 2. 다양한 숙소(콘도,호텔,펜션 등) 또 하나 예약 가능한 숙소가 매우 다양해 이곳 저곳 비교해 보고 예매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도의 경우에도 호텔, 펜션, 콘도 등 64군데의 숙박시설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3. 실시간 예약가능여부..

휴지통 2009.12.28

제주여행시 매우 저렴한 렌트카 사이트 제주여행마을

제주여행시 매우 저렴한 렌트카 사이트 제주여행마을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 하여 간 2박3일 동안의 제주여행에 필요햇던 자동차를 렌트한 곳은 제주여행마을을 통해서이다. ■ 제주여행마을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가격 ■ 제주여행마을은 인터넷에서 본 것 중 렌트카 비용이 가장 저렴한 사이트중 하나이다.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이라 다른 저렴한 제주지역 렌트카들은 이미 차량예약이 마감되어 이곳저곳 검색하다 제주여행마을을 통해 차량을 렌트하게 되었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해 일단 만족스러웠다. 이곳에서도 렌트가능한 차종이 아반테 HD밖에 없어 부득불 아반테 HD를 렌트했는데 49시간 사용하는 조건으로 80,800원에 렌탈했다. 다른 사이트 가격보다 20-30%가 저렴했다. 특히 유명 렌트카 사이트인 AVIS나 금호렌터카..

휴지통 2009.12.28

이네싸 갈란테(Inessa Galante, 1954~ )

이네싸 갈란테(Inessa Galante, 1954~ ) 이네싸 갈란테(Inessa Galante). 진흙속의 진주처럼 묻혀져있던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불러 모든 이의 심금을 울린 천상의 소프라노 드라마, CF, 라디오를 통해 널리 알려진 불후의 명곡 '카치니 아베마리아' . 이탈리아의 작곡가 지울리오 카치니(1551 ~ 1618)가 쓴 아베마리아는 1990년 이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노래였다. 악보가 유실되었던 것이 아니라 이전까지 어느 가수들도 부르지 않아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였던 것이다. 오랜 세월 잊혀졌던 슬픈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이 노래를 갈란테 외에 슬라바, 샤롯 처치, 레슬리 가렛 등이 부르면서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그러나 갈란테 만큼 절절하고 극적인 기도로 노래한 사람..

휴지통 2009.12.19

카치니 [Giulio Caccini, 1550경~1618]

카치니 [Giulio Caccini, 1550경~1618] 이탈리아의 성악가·작곡가. 그의 노래들은 1600년경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새로운 모노디 음악을 확립하고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나의 표현적인 선율을 화음이 반주하는 모노디는 서로 다른 여러 선율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통적인 다성음악 양식과는 정반대이다. 로마에서 보낸 그의 초기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지만 1574년 이전 어느 때인가 피렌체에서 그의 후원자인 메디치가(家)의 코시모 1세를 만나기 전까지 조반니 아니무차에게 배웠던 것이 분명하다. 16세기의 마지막 20년 동안 그는 최초의 오페라의 산실이 된 조반니 바르디 백작의 '피렌체 카메라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궁정 가면극에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동안(그 가운데 몇..

휴지통 2009.12.19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Richard Strauss, 1864 ~ 1949]

Richard Strauss, 1864 ~ 1949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년 6월 11일 ~ 1949년 9월 8일)은 독일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그의 1896년작 교향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삽입곡으로 유명하다. 그는 1864년 6월 11일, 당시 바이에른 왕국의 뮌헨에서, 뮌헨 왕립 오페라의 수석 호른 주자였던 프란츠 슈트라우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완벽하지만 보수적인 음악 교육을 그의 아버지로부터 어린 시절에 받았고, 그의 첫 음악은 나이 여섯에 썼다. 그는 이 때부터 거의 80년 후의 그의 죽음 사이에 거의 연속적으로 음악을 쓰게 된다.그의 소년 시절에 그는 뮌헨 왕립 오케스트라의 리허..

휴지통 2009.12.19

제주도여행 럭셔리하면서도 왕창 싸게 가는 방법

제주도여행 럭셔리하면서도 왕창 싸게 가는 방법 얼마전 제주도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열심히 발품을 판 결과 제가 얻은 정보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제주도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에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 ■ 혼잡한 연휴나 주말을 살짝 비켜 가자 제주도는 여름 성수기가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연휴때에는 항공편 구하기도 힘들고 항공료나 숙박비, 렌트가 비용도 주중보다는 비싼 편이다. 그러므로 여행계획 및 여행일정을 짤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 여건이 허락된다면 주중을 이용하는 것이 항공편이나 숙박, 렌트카 예약을 하기도 수월하고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최대 30%정도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연휴..

휴지통 2009.12.18

에어부산 인터넷 40%할인 티켓으로 제주여행 가기

에어부산 인터넷 40%할인 티켓으로 제주여행 가기 연말을 맞아 오래간만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부산 ↔ 제주 왕복 항공티켓 예약을 하려고 에어부산 인터넷 사이트에서 들어갔더니 편명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터넷 최대 40% 할인행사는 12월뿐 만 아니라 1월에도 계속된다고 한다 당초 12/25일에 출발 2박3일 여정으로 다녀올까 했는데 12/25일 비행기표는 이미 예약이 사실상 마감되어 12월28일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하기로 하고 12월 26일부터 12월 28일까지 2박3일 여정으로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처음에는 가는편만 40% 할인된 가격에 사고 오는 편은 20% 할인가격에 샀는데 예약취소되는 티켓이 있는지 한번씩 확인 노력의 결과..

휴지통 2009.12.11

통도 환타지아 콘도 : 경치 좋고 새건물이라 깨끗한 콘도

통도 환타지아 콘도 : 경치 좋고 새건물이라 깨끗한 콘도 이번주말에 양산 통도사 근처에 있는 환타지아 콘도에 다녀왔습니다. 통도 환타지아나 아쿠아환타지아는 가지 않고 그냥 콘도만 이용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내용은 없고 환타지아 콘도 사용후기를 올려 봅니다 경치와 전망 하나는 최상급 무엇보다 환타지아 콘도의 제일 큰 매력은 아름다운 경치와 전망입니다. 콘도 객실에서 보면 바로 앞에 통도 환타지아와 아쿠나 환타지아가 보입니다만 무엇보다 멋진 것은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영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특히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배경으로 쭉 길게 늘어선 영남 알프스의 산봉우리들은 정말 멋진 구경거리입니다. 여기에 통도환타지아의 동화속 성이나 인공호수, 롤러코스터가 어울러져 다른 콘도에서는 볼수 없..

휴지통 2009.12.07

[경주] 서라벌 순두부 : 직접 만든 순두부 맛이 고소하고 담백

서라벌 순두부 : 직접 만든 순두부 맛이 고소하고 담백 경부보문단지 근처 순두부집하면 《맷돌순두부》가 가장 유명하지만 《맷돌순두부》에 못지 않게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으니 《서라벌순두부》이다. 이 집 순두부는 순수 우리콩으로 직접 만들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찾아가는 길은 보문단지 입구 삼거리 조금 못가 오른쪽으로 보면 서라벌 순두부라는 큰 간판이 보인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집 분위기도 고풍스런 한옥분위기이다. 주자창도 매우 넓어 주차하기 편하다. 《맷돌순두부》가 너무 번잡하고 때론 많이 기다려야 하는 반면 이곳은 《맷돌순두부》만큼 복잡하지 않아 좋다. 이집 주메뉴는 순두부찌개이다. 가격은 7,000원인데 어떻게 보면 ..

휴지통 2009.11.28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7) : 재미있는《화랑의 도》공연

신라밀레니엄파크(7) : 재미있는 《화랑의 도》공연 화랑공연장은 지름 48m의 국내 최대 크기의 트랙을 갖춘 원형 공연장으로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음향 시스템과 포크머신 등 연출을 위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넓은 트랙의 공연장은 지상 및 마상 무예 공연 등 활동성 있는 공연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공연장에는 망루 등을 설치하고 지휘소도 웅장하게 꾸며 선덕여왕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화랑공연장에서는 매일 2회 20분씩 "화랑의 도"공연이 펼쳐지는데,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가장 볼만한 공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화랑의 도” 신라시대 삼국통일 초석이 되었던 화랑 무예 훈련을 재현하는 공연으로 화랑의 기상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집..

휴지통 2009.11.22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6) : 최근 뜬《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장》

신라밀레니엄파크(6) : 최근 뜬《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장》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야외오픈세트는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기존 천년고도 촬영장이외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조성한 신라시대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세트장은 기존 천년고도 지역의 귀족마을을 일부 리뉴얼하고 추가로 총 1,670여평의 대지에 궁궐 10동, 김유신 화랑 산채 9동, 화랑연무장을 추가로 조성하였으며 드라마 촬용은 세트장 뿐만 아니라 파크내 곳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아랫사진은 신라궁궐의 모습인데 미실(고현정)의 처소, 공주궁 등으로 등장하는 선덕여왕의 대표적인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잘 꾸며진 것이 아주 멋집니다. 왼쪽 회랑에는 미실(고현정) 전신상이 서있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휴지통 2009.11.22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5) : 신라의 해학이 느껴지는《토우공원》

신라밀레니엄파크(5) : 신라의 해학이 느껴지는《토우공원》 담목원과 함께 신라밀레니엄파크의 재미있는 볼거리중 하나가 토우공원이다. 총 1,200여개의 각기 특색 있는 토우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토우공원은 신라의 대표적인 공예품인 토우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높은 테마공원이라 할 수 있다. 노인에서 꼬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신라시대 사람들이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재탄생한 이들 토우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는 것은 또다른 볼거리,즐길거리이다. 또한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하는 화음토우와 시원한 물줄기로 춤을 추는 듯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항아리 분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토우공원의 즐길거리이다

휴지통 2009.11.22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4) : 한국적 해학이 느껴지는《담목원》

신라밀레니엄파크(4) : 한국적 해학이 느껴지는《담목원》 신라밀레니엄파크의 재미있는 볼거리중 하나가 담목원이다. 80여개의 특색있는 장승들로 꾸며져 있는 담목원은 장승들 하나 하나의 표정아 살아있고 그 표정 하나하나에 한국적 해학미가 뜸북 담겨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볼거리라 아니 할 수 없다. 물론 말을 하고 움직있는 재미있는 20여개의 로봇장치의 장승들이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역시 장승하면 머니 머니 해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 때로는 마치 현대미술의 한 작품을 보는 듯한 - 그 표정들이 압권이다. 우리의 얼굴을 매우 단순화한 후 늘이고 비틀고 키우는 등의 과정을 통해 과장되게 왜곡했지만 그속에 진실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 내리도록 표현한 기법은 동서고금 어떤 미술품품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우리..

휴지통 2009.11.22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3) : 8C 세계4대도시를 재현한《4대도시》

신라밀레니엄파크(3) : 8C 세계4대도시를 재현한《4대도시》 신라가 번성하였던 8세기에 인구수를 기준으로 세계주요도시 가운데 서라벌을 비롯한 대표적인 4개의 도시에 대해 그 지역의 대표적인 특징(조형물)을 연출하여 놓은 곳입니다. 4대도시로는 비잔틴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 이슬람제국의 수도였던 바드다드, 당나라의 수도 장안과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당 현종이 애첩 양귀비를 위해 지었다는 곳으로 양귀비가 목욕을 즐긴 장소로도 유명한 화청지는 중국인 고건축 기술자가 실제 화청지를 75% 축소하여 설계하였으며 목수와 석공등 중국인 문화재 전문가 20여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다고 합니다. 콘스탄티노플과 바그다드 지역은 각 지방의 조형물 연출을 통해 그시대 지역의 느낌이 재현되도록 연출되..

휴지통 2009.11.22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2) : 다소 심심한《천궤의 비밀》공연

신라밀레니엄파크(2) : 다소 심심한《천궤의 비밀》공연 경주밀레니엄파크의 공연프로그램중 하나인데 신라시대 화랑 미시랑이 하늘에서 내린 대형 불검, 갑옷 및 투구, 만파식적의 세가지 보물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 처한 신라를 구한다는 내용의 영웅 서사극으로 각종 특수효과, 스턴트 등의 다양한 효과와 더불어 배우 60여명이 동원된 초대형 SFX 공연입니다. 공연시간은 30분정도이고 12m높이의 성곽이동장치, 에밀레타워 지붕꼭대기에서 나오는 만파식적, 지상무대 좌우측에서 나오는 불의 검과 갑옷, 육해상을 넘나드는 전투신 및 대형전투선 침몰장면등이 볼만하나 기대만큼 스펙터클하지는 않다

휴지통 2009.11.22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1) :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테마파크

신라밀레니엄파크 :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테마파크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유적중심의 관광이나 놀이기구 위주의 기존 테마파크와 달리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위주의 에듀테인먼트 놀이동산입니다. 경주보문관광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는 곳곳에서 신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간,신라시대 고건축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귀족마을과 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장, 서수형토기,밀레니엄게이트, 에밀레타워 등 신라시대의 주요상징물을 연출한 재미있고 교육성이 가미된 각종 어트랙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바라며. 자세한 안내는 신라밀레니엄파크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요 ◇ 요금(당일이용권) ◇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요금(당..

휴지통 2009.11.22

[경주] 경주보문관광단지 : 겨울을 준비하는 만추[晩秋]의 보문호

경주보문관광단지 : 겨울을 준비하는 만추[晩秋]의 보문호 보문호를 중심으로 하는 보문관광단지는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고급호텔과 콘도, 온천, 골프장, 야외공연장, 놀이시설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국제적인 관광단지이다. 봄에는 벚꽃을 보러 오고, 여름에는 워터파크를 찾아 오고 가을에는 단풍보러 오고 겨울에는 조용한 보문호를 찾아 오게된다. 이번 주말에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갔다 왔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추위 때문에 만추[晩秋]의 쓸쓸함보다 초겨울의 을씨년스러움이 더 배어나오는 주말이었다. 간혹 두터운 겨울옷으로 중무장한채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문호를 산책하는 커플도 보이기 했지만 보문호는 은빛 잔물결만 빼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일색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 보문호변을 산..

휴지통 2009.11.21

부산 30년 만에 빠른 첫눈이 내리다

부산 30년 만에 빠른 첫눈이 내리다 오늘 부산에 30년만에 가장 빨리 0.5㎜가량의 올해 첫눈이 내렸습니다. 이날 부산의 첫눈은 1979년 11월 13일 이후 30년만에 가장 빠른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겨울이라도 쉽게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지 않는 탓으로 겨울에도 눈 보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보다 어려운 부산이기에 오늘의 첫눈은 부산시민들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탓에 이렇게 11월에 눈을 보게 되네요. 0.5mm의 적은 눈이지만 출근길 내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습니다. 눈이 왔길래 날씨가 무척 춥다고 생각하고 올해 들어 처음 반코트를 꺼집어 내어 입고 나왔습니다. 많이 추운 날씨네요. 7년정도 부산서 살다보니 벌써 부산기온에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서울같으면 전혀 춥다고 안 느..

휴지통 2009.11.17

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3중주 2번 E단조, Op.67

Trio No.2 for Violin, Violoncello and Piano in E minor, Op.67 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3중주 2번 E단조, Op.67 Dmitry Shostakovich, 1906~1975 1944년 여름에 기고하여 같은 해 8월 13일에 이와노바 근처 이라는 곳에서 완성했다. 이 곡은 이 해 2월에 죽은 친구인 평론가요, 음악학자인 ‘솔레르틴스키의 추억’으로 바쳐진 것이다. 작곡연대는 제1현악 4중주곡 작품 49 및 1941년 스탈린 상을 받은 유명한 피아노 5중주곡 작품 57의 뒤를 이어 제6, 제7, 제8교향곡 및 제2현악 4중주곡 작품 69와 더불어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작품이다. 극히 간결한 수법으로 쓰여졌으며, 특히 피아노는 아주 빈번하게 2옥타브를 격하여 양손..

휴지통 2009.11.11

[울진] 불영사(佛影寺)과 불영계곡의 가을

불영사(佛影寺)과 불영계곡의 가을 울진의 불영계곡은 울진군을 지나가는 백두대간에서 시작해 동해바다로 들어가는 길고 웅장한 계곡이다. 워낙 산세가 험하고 계곡이 깊게 패여 있어 계곡으로 내려가 물놀이를 한다거나 하지는 못한다. 그 대신 계곡이 만들어내는 장쾌한 경치는 일품이다. 불영계곡에는 불영사라는 오래된 사찰이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불영사가 있는 산의 이름이 천축산이라고 한다. 불영사(佛影寺)라는 이름은 옛날 이 절의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쳤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불영사는 현재 비구니 사찰로 비구니 사찰답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 연못과 꽃 그리고 절 입구의 채소밭 등이 잘 꾸며져 있어, 방문자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준다. 주차장에서 약 30분 정도를 걸어 들어가야 하는..

휴지통 2009.11.07

하루만에 돌아보는 후쿠오카 여행

하루만에 돌아보는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는 큐슈의 관문이다. 부산서 배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오거나. 서울이나 부산서 비행기로 후쿠오카 공항에 오고 큐슈의 다른 관광지 하우스텐보스, 아소, 벳부, 구마모토, 나가사키, 유후인 등으로 이동한 후 관광을 한후 다시 후쿠오카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다 보니 후쿠오카는 거의 통과코스에 거치고 제대로 관광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인여행의 경우에도 큐슈 최대도시인 후쿠오카를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 더구나 후쿠오카시는 그다지 넓은 편이 아니라 하루만 시간을 내면 구석구석 많은 관광을 할 수 있다. 그래서 후쿠오카를 하루만에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할 까 한다. 1. 하카타역 후쿠오카 여행의 시작. 큐슈 각 지역을 연결하는..

휴지통 200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