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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1087

[나주여행] 나주곰탕거리와 함께 나주 답사 1번지《금성관》 금성관은 나주가 호남의 웅도로써 그 중심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역사유적이다. 금성관은 그 규모나 명성, 나주고을 한복판이라는 입지조건, 그리고 주변에 나주곰탕이라는 먹거리 집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나주 답사 1번지’로 손색이 없다. 금성관은 나주목에 있는 객사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관사를 말한다.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각종 기록과 구조양식으로 보아 전체적인 건축물의 규모와 골격은 1617년 중수시의 것을 유지하고 있다고 추정되며, 목조 가구와 세부 공포형식은 1775년과 1885년 중수시의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월대와 평면 및 입면 그리고 천장 등을 일반적인 객사와는 달리 궁전의 정전과 유사하게 구성한 점은 금성관만의 고유성을 지닌 두드러진 .. 2023. 4. 24.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도심속 휴식공간 《빛가람호수공원》 빛가람 호수공원은 지난 2015년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총면적 52만 1,861㎡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원 중앙의 배메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습지 및 저류지, 저수지 등이 있으며 빛가람전망대, 유아숲, 모노레일, 돌미끄럼틀, 야외공연장, 음악·바닥분수 등도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 빛가람 전망대는 빛가람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2016. 7. 9일 개관하였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동과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시동은 혁신도시전시관과 기획전시실, 북카페 등이 있고 전망대는 총 5층으로 4층 레스토랑과 5층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봄꽃들이 피어난 빛가람호수공원 모습 저녁노을 지는 공원의 모습 2023. 4. 24.
해운대 해수욕장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조형물 세계박람회(World Expo) 2030년 개최 유치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대표적 무역도시인 부산! 2002년 월드컵, 아시안게임과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지로 자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매력적인 도시이다.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부산광역시 북항 일원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BIE 실사단이 5박 6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는데 실사단 부산 방문에 맞춰 해운대 해수욕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조형물이 새로 설치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이 되고 있다. 해운대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World Expo 사인물 해운.. 2023. 4. 10.
[부산] 동백섬 : 해운대여행시 꼭 들러봐야 하는 곳 동백섬은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으며, 형태가 다리미를 닮았다 하여 '다리미섬'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옛날에는 동백나무가 많았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울창하다. 섬에는 동백공원이 있고, 공원 내에는 신라 말기의 유학자 최치원(崔致遠)의 동상과 시비(詩碑)가 있으며, 동쪽의 해벽(海壁)에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바닷가 암석 위에는 황옥공주의 전설이 담긴 인어상이 있다.  보통 해운대여행을 왔다가 해운대 해수욕장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동백섬은 반드시 들러봐야 할 해운대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다.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아름다운 바다풍경은 물론, 황옥공주의 전설.. 2023. 4. 10.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의《오션스파 씨메르》 탁 트인 하늘과 바다의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하이앤드 오션스파 '씨메르'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이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오션스파 씨메르에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불어오는 해풍을 만끽하는 것도, 저마다의 향을 뿜는 스파 마다 몸을 담그며 건강한 효과를 만끽하는 묘미도, 버블매트에 기대 탄산처럼 웃음을 터뜨리는 것도 씨메르에서 남길 수 있는 추억이다. 달밤의 편안함(relaxed), 초롱초롱이 줄을 잇는 조명이 발길을 비춰주는 덕에 밤의 씨메르는 향나무와 동백나무 사이로 온천 흐르는 소리와 아득한 파도소리가 들리고, 따스한 스파의 결이 몸의 구석구석 편안함을 채워준다. 달밤의 아득함으로 채워진 바다와 은은한 야경이 펼쳐진 가운데 아쿠아 바에서 맛보는 이국적인 음료와 홈.. 2023. 4. 10.
4월 8일 개최 예정《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올해는 취소 부산시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장소인 ‘유채경관단지’는 자연친화 방식으로 조성하는 생태공원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해 9월 유채 파종을 했다. 그러나 겨울 철새에 의한 조류 피해, 작년 10~12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웃자람 현상, 올해 1~2월, 낮은 기온 및 큰 일교차로 동해(凍害)를 입은 유채꽃 약 60~70% 정도가 생육 부진 및 고사되는 등 축제 현장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는 올해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부산 낙동강유채꽃 축제 모습 2023. 4. 4.
만개한 벚꽃이 12킬로미터의 터널을 만들어주는 삼락《낙동제방벚꽃길》 만개한 벚꽃이 12킬로미터의 터널을 만들어주는 낙동제방벚꽃길. 매년 이곳에서는 삼락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2023.3.31. ~ 2023.4.2. 3일간 열렸다. 낙동강을 두고 서편에 《강서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이 있다면 동편에는 삼락생태공원에 위치한 삼락《낙동제방벚꽃길》이 있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봄 햇살 사이로 꽃망울을 터트리며 몽환의 세계를 선사하는 아름다운 곳, 활짝 핀 연분홍의 벚꽃이 다른 세상에 데려다 놓은 듯하다. 찰나의 화려함을 간직한 벚꽃이기에 꽃송이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다. 제방을 따라 또 다른 봄꽃들이 벚꽃의 아쉬움을 위로한다. 흐드러진 벚꽃터널, 그 아래 느린 산책만으로 힐링을 선물 받는다. 다만 《강서낙동강변 30리 벚꽃길》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고 잡상인들도 많아 혼잡스러.. 2023. 4. 4.
끝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벚꽃터널《강서낙동강변 30리 벚꽃길》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 축제(2023. 3. 31. ~ 4. 2)가 열리는 곳으로 매년 인기가 많은 벚꽃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낙동강변을 따라 긴 벚꽃 나무를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 장터, 포토존 등이 진행되어 화려한 벚꽃 축제로 봄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내려 대저생태공원을 찾아 가면 된다. 대저생태공원에서 맥도 생태공원까지 낙동강변 제방을 따라 화려한 벚꽃 터널이 계속 이어진다. 또한 유채꽃, 개나리, 홍매화 등 다양한 봄꽃들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 2023. 4. 4.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남천동 삼익비치타운 벚꽃길》 1980년 삼익비치타운 아파트가 준공되던 때 함께 조성된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벚꽃길은 봄이면 분홍 꽃을 가득 피워내 전국적인 꽃놀이 장소로 사랑받았다. 삼익비치타운 아파트 단지 일대와 광안해변로 등 약 1.4km 길이 도로에 벚나무 모두 472그루가 심겨 매년 3~4월께 일명 '벚꽃터널'을 만들어냈다. 이 길에 들어서면 자가용도 사람도 저마다 속도를 죽이고 한껏 마음을 빼앗긴다. 벚꽃이 이루어 놓은 새하얀 지붕이랄까, 터널이랄까 그 사이로 미끄러지듯 빠져드는 사람들. 자동차들. 하늘을 덮어가는 그 작고 앙증맞은 꽃잎 하나 하나가 밤이 되면 가로등 불빛에 섞여서 마치 수백만 개의 알전구처럼 눈부신 빛을 뿜어낸다. 그래서일까.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일부러 둘러가는 길을 택하는 자동차도 이즈음에는 드물지 않게.. 2023. 4. 4.
수양버들 말고 수양벚꽃을 아시나요? 해운대 동백역 수양벚꽃 봄철은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산수유꽃, 철쭉까지 여러가지 형형색색의 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때이다. 기상이변의 영향인지, 개화시기가 조금씩 변해서 개나리가 지고 나면 벚꽃이 피는 것이 정상인데 요즘에는 같이 볼 수 있다. 전국이 봄꽃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유명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시끌벅적하게 벚꽃을 보고 싶은 분도 있고, 덜 알려진 숨은 명소를 찾아서 한적하게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향기를 맡는 분도 있다. 부산에도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는데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다. 그런데 해운대 지하철 동백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 2023. 4. 3.
달맞이길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해운대 일대 풍경 해운대 미포쪽에서 달맞이 고개로 올라가다 보면 '언덕위의 집' 지나 바닷가쪽에 전망대가 하나 있다. 이 전망대에 서면 해운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멀리 이기대, 광안대교까지 파노라마 사진처럼 펼쳐진다.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달맞이길 전망대 모습 달맞이길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해운대 일대 풍경 멀리 이기대, 광안대교, 동백섬, 마린시티은 물론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런 파노라마 풍경은 이 곳 전망대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 전망대 발 아래로는 해운대 해변열차 및 스카이캡슐이 지나다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2023. 3. 30.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 핑크빛 벚꽃으로 물드는 부산 벚꽃 명소 해운대 달맞이길 핑크빛 벚꽃으로 물드는 부산 벚꽃 명소 3월말~4월초 벚꽃 시즌엔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길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벚꽃명소이다. 뚜벅이로 가서 길 따라 이어진 벚꽃 구경을 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부산의 유명한 카페나 맛집들도 많아 벚꽃 구경도 하고 티타임도 즐기고 식사도 할 수 있어 일석 삼조. 하지만 벚꽃 시즌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매우 심해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도 해월정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이 벚꽃시즌에 차 대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더 힘들다. 사설주차장도 있지만 요금이 너무 비싸다. 차라리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2호선 중동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편이 훨 낫다. 해운대 달맞이길 입구부터 나들이객들로 북쩍인다 핑크빛 벚꽃 나무.. 2023. 3. 30.
다시 재개된 부산 ↔ 대마도 배편 및 가격, 예약하는 법 지난 2월 25일 이날 부산~대마도 히타카츠 항로 운항이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이날 다시 열리면서 오사카, 후쿠오카, 시모노세키에 이어 대마도 항로를 마지막으로 부산과 일본을 잇는 국제 여객항로는 모두 재개됐다. 부산과 일본 대마도 히타카쓰를 오가는 항로에서 팬스타그룹의 고속여객선 ‘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가 이날부터 시범운항을 시작했다. 부산 ↔ 대마도 배편 정보 현재 부산 ↔ 대마도 배편은 부산과 대마도 히타카쓰를 오가는 항로에서 팬스타그룹의 고속여객선 ‘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가 다닌다. 참고로 아직 부산과 대마도 이스하라를 오가는 항로는 재개되지 않았다. 두 선박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항하며, 현지 방역 여건을 고려해 .. 2023. 3. 9.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 벚꽃 축제 일정 점점 다가오는 봄. 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올해 벚꽃놀이는 언제 갈까?” 입니다. kkday에서 정리한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 벚꽃 축제 일정. 2023년 벚꽃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3~4일 정도 오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벚꽃 만개시기는 벚꽃이 개화하고 약 일주일 정도입니다. 제주왕벚꽃축제 (일정 미확정)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벚꽃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 제주에서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왕벚꽃축제가 개최된다. 따뜻한 남국 제주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을 보며 겨울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잊고 봄의 정취.. 2023. 2. 21.
2023년 일본 벚꽃 개화 예상 시기 (2월 9일 발표기준) 일본의 벚꽃은 그 종류가 다양하기로도 유명하지만, 개화 시기에 벚꽃 축제들로 더 유명합니다. 매년 벚꽃축제가 일본 각지의 많은 공원이나 성에서 개최됩니다. 일본 벚꽃 개화 시기는 보통 오키나와로부터 보통 1월 중순 말쯤에서 시작, 북쪽인 홋카이도의 삿포로가 마지막으로 4월 말에서 5초 초순에 시작합니다. 2023년 2월 9일, JMC는 벚꽃이 개화하고 만개하는 날짜에 대한 3차 예측을 발표했습니다. JMC는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에 이르는 도시의 약 1,000개 벚꽃 명소에서 왕벚나무의 개화 및 만개 날짜를 추정해 발표했습니다. 여행계획을 잡으실 때에는 개최일보다는 만개일 기준으로 여행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쿠오카는 3/23일 개화, 4/1일 만개, 오사카는 3/28일 개화, 4/4일 만개, 도.. 2023. 2. 10.
취항이 재개된 부산 ↔ 후쿠오카 배편 운항스케쥴, 소요시간, 요금, 예약하기 (2023년 1~3월 기준) 2022년 11월 4일(금) 드디어 QUEEN BEETLE이 부산~후쿠오카 항로에 재취항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역체제의 일환으로 2020년 3월 9일부터 한일 항로의 운항이 중단되었으나, 이번 검역체제의 완화에 따라 운항을 재개한 것입니다. 【일본 입국시 유의사항】 (부산항 출발편 승선 시) ・「Visit Japan Web」 홈페이지에서 패스트트랙 신청이 필요하며, 사전 심사 완료자(파란색 화면)만 승선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항에서 체크인 시 및 입국 시에 [파란색 화면] 제시(스마트폰 미소지자의 경우 심사 완료 화면 인쇄물 제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패스트트랙 신청 시, 유효한 백신접종증명서(3회 접종 완료) 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의 코로나 음성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단, 부모.. 2023. 1. 30.
[울산여행] 금빛 모래와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과 맑고 검푸른 바다《강동몽돌해변》 울산 12경중 하나인 강동·주전 몽돌해변은 금빛 모래와 보석처럼 반짝이는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과 맑고 검푸른 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있으며, 해안이 넓고 길게 이어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유명하여 새해 첫날에는 일출 광경을 보려고 전국에서 인파가 모여든다. 이곳의 바닷가에는 깨끗한 몽돌이 눈길을 끈다. 몽돌이란 어감이 주는 대로 몽글몽글, 둥글둥글한 돌을 말한다. 몽돌해변은 전국 여기저기에 있다. 울산을 비롯해 남해, 남쪽의 동해, 남쪽의 서해에 많이 분포돼 있다. 바닷가하면 흔히 속초,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강원도 쪽만 연상하지만 울산의 주전에서 감포로 이어지는 동해안도 이에 못지않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국도는 드라.. 2023. 1. 30.
[경주여행] 경주보문단지 보문호의 겨울풍경 경주 보문단지는 거대 인공호수인 보문호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따라 특급호텔, 콘도, 컨벤션센터, 레저 및 휴양시설, 테마 관광시설, 산책로 등 수많은 위락시설을 갖춘 경주의 사랑방이라고 일컫는 종합관광 휴양지이다. 경주보문단지 주변에는 벚나무가 많아 벚꽃 구경 명소기도 하다. 4월 개화기때에는 이곳 보문호 주위 벚꽃이 한층 기염을 토한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눈발처럼 날려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벚꽃철이 아니더라도 보문호 주위로 버들나무 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는데 잔잔하게 흘러오는 음악과 함께 힐링하기 좋다. 겨울도 나쁘진 않지만 보문단지는 역시 그래도 봄이나 가을이 방문하기 딱 좋은 계절이 아닌가 생각된다. 2022. 12. 20.
[경주호텔] 보문단지 호숫가에 위치한 5성급 호텔《라한 셀렉트 경주》(평점 4.5) 《라한 셀렉트 경주》 은 과거 호텔 현대 경주였던 곳으로 2020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 '라한 설렉트' 로 바뀐 호텔이다. 경주 보문단지 호숫가에 위치해 방에 따라 호수전망이 매우 좋고 보문호수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호텔내에는 실내 수영장 및 시즌별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 개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세계 각국의 요리 전문의 The Plate에서는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 룸도 전반적으로 리노베이션을 해서 그런지 넓고 깔끔한 편이다. 그러나 5성급 호텔 치고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성수기때에는 가격이 인근 호텔들에 비해 많이 비싸다. 라한셀렉트 경주 : 네이버 방문자리뷰 3,877 · 블로그리뷰 3,278 m.place.naver.com 2022. 12. 20.
3년만에 열린 '부산불꽃축제' 70만명이 즐겼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부산불꽃축제가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한다는 뜻의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17일 오후 7시 광안리 일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오후 7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개막식이 열렸고 뒤이어 부산 멀티 불꽃 쇼가 펼쳐졌다. 25인치 초대형 불꽃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밤바다를 수놓았고 나이아가라, 이구아수 폭포를 연상시키는 장면은 탄성을 자아냈다. 부산시는 광안리 54만9000명, 해상관람 3200명(선박 160여척), 남구 일대 7만3500명과 해운대구 해변가 7만9500명 등 총 70만5200명이 이번 불꽃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 100만명 이상 관람해오던 것보다 적은 인파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축제가 마무리됐다. 마린시티에서 바라다본.. 2022. 12. 19.
[서울] 봉은사 : 화려한 도심 속에 평온함이 가득한 곳 서울 봉은사는 삼성동 코엑스 뒤편에 있는 도심 속 사찰로 조계사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불교 사찰로 손꼽히고 있다.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도시의 번잡한 모습과 평온한 경내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절에서는 화려한 불상과 단청을 만나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절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경적을 비롯한 도시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잠시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도 느끼실 수 있다. 봉은사은 그 역사만도 1000년이 넘는다. 봉은사는 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가 견성사(見性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성종의 무덤인 선릉을 조성하며 사찰을 중창했고 그 때부터 봉은사라 불렀다. 그 역사만큼 역사 유물도 풍성하다. 보물 제321호 고려청동루은향로(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 2022. 11. 29.
[고양호텔] 비즈니스 및 출장시 좋은 북부권의 유일한 특급호텔《소노캄고양》(평점 4.3) '소노캄고양'은 경기 북부권의 유일한 특급호텔로서 비즈니스 및 출장시 숙박하기 좋은 호텔이다. 주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행사관련해서 묵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다. 다만 킨텍스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엔 멀고 택시를 타기엔 가까운 어쩡쩡한 위치가 문제. '소노캄 고양'의 객실/편의 시설/서비스는 괜챦은 편이다. 객실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로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암막 커튼, 에어컨 (Air conditioning), TV ,인스턴트 커피, 미니바, 냉장고, 생수(병), 인스턴트 티, 커피/티 메이커 (Coffee/tea maker) , 타월, 세면도구, 목욕 가운 및 헤어 드라이어 등이 제공된다. 침구나 위생상태, 청소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소노캄 고양'의 경우 객실 요금이 둘쭉.. 2022. 11. 29.
한층 업그레이된《제9회 해운대 빛축제》, 신비로운 빛의 향연 모래축제가 해운대의 대표 여름 축제라면 빛축제는 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전국 유일의 특색 있는 빛축제로 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온천길까지 아름다운 빛이 이어진다. 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9회 해운대 빛축제'가 2022년 11월 18일부터 2023년 1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작년보다 2배로 넓어진 축제 현장에서 영롱하고 신비로운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백사장에서 진행되는 환상적인 빛의 파도와 거리마다 위치한 아름다운 빛의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는 맞이하는 해운대 빛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드 모습이다. 축제기간 : 2022. 11. 18.(금) ~ 2023. 1. 24.(수) 68일간 장 소 : 해운대해수욕장, 해.. 2022. 11. 28.
[마닐라호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근처 비지니스 호텔《벨몬트 호텔 마닐라》(평점 4.0) '벨몬트 호텔 마닐라'는 리조트 월드 마닐라(Resorts World Manila) 중심부에 위치한 Belmont Hotel Manila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3번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숙소와 공항 터미널은 런웨이 마닐라(Runway Manila)로 연결되어 있다. 3번 터미널이 아닌 2번 터미널 등에서 내린 경우에는 택시를 타면 15분정도 걸린다. 그래서 야간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탄 경우나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잠시 머물 경우 선택하면 좋은 호텔이다. 모든 객실은 잘 꾸며져 있으며, 평면 TV, 미니바, 안전 금고를 갖추고 있다. 객실에는 목욕 가운, 헤어드라이어, 슬리퍼, 세면도구 등이 마련된 실내 욕실과 에어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료 Wi-Fi는 전 객실에서 이용.. 2022. 11. 18.
[마닐라맛집] 가성비 최고였던 무한리필 한식당《제이박가든(JParkGarden)》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한국식 바베큐 요리점도 많고 전문적인 한식당도 많은 것 같다. 《제이박가든(JParkGarden)》은 우연히 발견하고 들린 한식당으로 저렴한 가격에 무란리필 고깃집이라 대만족이었다. 우리돈 1인당 15,000원이면 각종 반찬과 함께 돼지고기(삽겹살)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었다. 한판을 먹고 두판을 먹으니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정도.. 가성비 정말 최고. 그렇다고 고기맛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 고기맛도 괜챦다. 반찬도 듬뿍듬뿍. 아이스티도 한통 통째로 공짜로 줘 시원하게 잘 마셨다. ^^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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