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이날 부산~대마도 히타카츠 항로 운항이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이날 다시 열리면서 오사카, 후쿠오카, 시모노세키에 이어 대마도 항로를 마지막으로 부산과 일본을 잇는 국제 여객항로는 모두 재개됐다.
부산과 일본 대마도 히타카쓰를 오가는 항로에서 팬스타그룹의 고속여객선 ‘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가 이날부터 시범운항을 시작했다.
부산 ↔ 대마도 배편 정보
현재 부산 ↔ 대마도 배편은 부산과 대마도 히타카쓰를 오가는 항로에서 팬스타그룹의 고속여객선 ‘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가 다닌다. 참고로 아직 부산과 대마도 이스하라를 오가는 항로는 재개되지 않았다.
두 선박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항하며, 현지 방역 여건을 고려해 한 번에 승선할 수 있는 승객은 100명으로 제한한다. 월요일에는 대마도를 방문한 뒤 귀국하는 승객들을 위해 편도 1회만 운항하며 부산에서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출발한다.
팬스타그룹 쓰시마링크 |
부산 → 대마도(히타카츠) | 08:30 ~ 9:55 (총 01시간 25분 소요) 10:40 ~ 11:50 (총 01시간 10분 소요) ※ 날짜에 따라 유동적 |
대마도(히타카츠) → 부산 | 16:45 ~ 17:55 (총 01시간 10분 소요) | |
스타라인 니나호 |
부산 → 대마도(히타카츠) | 09:30 ~ 11:00 (총 01시간 30분 소요) |
대마도(히타카츠) → 부산 | 15:45 ~ 17:15 (총 01시간 30분 소요) |
부산 ↔ 대마도 배편 가격
배편 가격도 편도기준 이코노미 9만원 ~ 11만원, 프리미엄 10~12만원 (터미널이용료 등 미포함) 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매우 비싼 편이다. 왕복기준으로 하면 20만원 내외이다.
부산 ↔ 대마도 배편 예약하기
팬스타 홈페이지 (https://www.panstarcruise.com/main/contents.html) 또는 미래고속코비 홈페이지(https://www.kobee.co.kr/html/) 에서 예약가능하다.
하지만 현재는 4월 말까지 부산 → 대마도 히타카쓰 배편은 매진된 상태가 실제로는 온라인 예약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대마도여행상품 예약하기
직접 대마도 배편을 예약하기는 불가능하지만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사들의 대마도 여행상품 예약은 가능하다. 여행사들이 대마도 배편을 싹슬이 한 듯하다. 그런데 1박2일 여행상품 가격이 최저가 29만원이고 보통은 39만원대여서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거의 배로 비싼 편이다.
P.S
부산 ↔ 대마도간 배편이 다시 재개되기는 했지만 아직 대마도 주요 명소에 보다 근접한 대마도 이스하라와 부산간 항로가 아직 재개되지 않았고 현재 배편도 예약하기 힘들뿐 아니라 배편 및 여행상품 가격도 매우 비싼 편이라 예전과 같이 대마도 여행을 가려면 좀 더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