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스퀘어는 벤탄시장에서 도보로 4분정도 가면 나오는 가방과 시계, 의류, 벨트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2층 규모의 쇼핑센터이다. 불량으로 생산된 제품과 각종 가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모여있다. 정품 가격의 1/5~1/10 가격에 판매한다. A급 제품도 있고(상대적으로 비싸다) 잘 고르면 정말 괜챦은 품질의 제품들도 많다. 물론 흥정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것 기본.
사이공 스퀘어 위치 및 외관
사이공스퀘어는 호치민의 중심 대로라고 할 수 있는 Đ. Lê Lợi에 딱 하고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벤탄시장도 있고 타카시마야 백화점, 사이공센터 등도 있다. 한마디로 쇼핑가.
호치민의 짝퉁 시장
호치민에서 짝퉁 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벤탄시장, 사이공스퀘어, 센트럴마켓 등이 있다. 벤탄시장이 가장 규모도 크고 점포도 많지만 퀄리티는 별로. 센트럴 마켓은 점포수가 많고 일부 점포를 빼고 역시 퀄리티가 별로. 호치민 짝퉁시장중에서는 그래도 유명세 만큼 사이공 스퀘어가 점포수나 제품의 종류 및 질이 가장 좋은 듯하다.
사이공 스퀘어 후기
호치민에 갈 때마다 이 곳 사이공 스퀘어를 들리게 되는데 저번에는 눈구경만 했는데 이번에 필요한 것 몇개를 사서 가져왔다.
명품 브랜드 가방
프라다, 루이비통, 미우미우, 입생로랑, 샤넬, 몽블랑 등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많이 판다. 그러나 이들 가방은 솔직히 박음질이나 마무리 등에서 짝퉁 티가 많이 난다. 이들 제품은 정품가격의 1/20~1/50 정도의 가격에 판매한다. A급 제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는게 가격은 정품가격의 1/5 정도로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별로. 벨트, 지갑 등 제품은 그래도 괜챦은 것 같다.
명품 브랜드 의류
톰브라운, 아미, 몽클레르 등 명품 브랜드 의류도 판매하는데 괜챦은 품질의 제품은 대충 가격이이 정품 가격의 1/10 정도. 의외로 제품 퀄리티가 아주 좋다. 솔직히 그냥 봐서는 짝퉁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ㅋㅋ
유명 브랜드 의류
폴로 랄프로렌, 타미힐 피거, 파나고니아 등 유명 브랜드 의류들로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구매할 만한 매력을 느낀 제품들이다. 가격은 정가의 1/5~1/20 정도. 왜냐하면 잘만 고르면 제품 퀄리티가 정품이랑 차이가 없다. 특히 폴로 랄프로렌, 타미힐 피거를 즐겨 입는 본인이지만 진짜 정품, 짝퉁 차이를 모를 정도이다.
스포츠 의류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크록스 등 스포츠 의류 및 신발들도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제품 퀄리티가 정말 좋은 제품들이 의외로 많다. 가격도 우리도 1/5~1/10 정도로 저렴하다. 오히려 국내 쇼핑몰에서 출처불명의 병행수입제품들 사는 것보다 이 곳 제품이 훨씬 낫다.
사이공 스퀘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