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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서해바다 : 구시포해수욕장의 조개구이, 백합칼국수 맛집 (평점 4.9)

by 想像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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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서해바다'는 전북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변길 122-1에 위치한 조개구이 맛집이다. 이 집 조개구이 조개들은 싱싱할뿐만 아니라 양도 푸짐하게 준다. 대도시에서 먹는 조개구이랑은 양와 질 모두에서 비교가 안된다. 백합 넣고 끓인 백합칼국수도 국물이 시원하니 좋고 칼국수 면도 졸깃졸깃한게 맛있다. 김치도 일품. 백합칼국수 다먹고 나면 꼭 칼국수 국물을 이용해 만든  죽도 꼭 드셔보시길. 때마침 주꾸미 철이라 알이 꽉찬 주꾸미 숙회도 시켜 먹었는데 대도시에선 먹기 힘든 별미이다. 또한 구시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저녁노을 및 낙조는 덤. 정말 예쁘다. 고창 여행시 추천하고픈 식당이다. 

 

 

 

서해바다 모습

 

 

수족관에는 싱싱한 조개와 주꾸미들이 한가득

 

 

메뉴판. 조개구이 (대) 60,000원, (소) 50,000원이다, 백합칼국수는 1인분 10,000원.

 

 

조개구이 60,000원. 치즈를 추가하면 3,000원. 조개구이 양이 정말 푸짐하다. 해운대 청사포 유명 조개구이집 양보다 2배는 되는 느낌. 조개 살도 꽉 차 있고 신선하다. 정말 먹을만하다.  키조개, 소라, 가리비, 홍가리비, 백합 등 종류도 다양했다.

 

 

백합칼국수 3인분 30,000원. 국물이 시원하니 정말 맛있다. 백합이 바지락보다 훨씬 더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주꾸미 철이 제철이라고 해서 주꾸미 숙회 (50,000원)을 주문했다. 주꾸미가 알이 꽉차 입안에 넣으면 알이 톡톡 터지면서  씹힌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도시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기에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백합칼국수를 먹었으면 후식으로 죽이 빠질 수 없다. 죽 2인분 4,000원 백합칼국수의 국물맛과 푼 계란의 고소한 맛이 어울러져 그 맛이 일품

 

 

이날 가족 4명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다음에 구시포해수욕장에 간다면 꼭 다시 이 집을 찾을 것 같다.  이 식당의 또 다른 매력은 구시포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구시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낙조를 식사를 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 꼭 저녁 시간때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맛있는 조개구이와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낙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서해바다는 서해 바다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고창의  조개구이, 백합칼국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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