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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리조트 :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리조트 (평점 4.5)

想像 2023. 10.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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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태화산 노고봉 계곡에 자리 잡은 곤지암리조트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 불과 40분 만에 도착할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북미 스타일의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콘도시설과 젖줄처럼 단지를 관통하는 생태하천, 경기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과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데스티네이션 스파 등 특급호텔을 능가하는 각종 시설을 통해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리조트이다.  

콘도 동은 E/W동과 L동이 있다. E동과 W동은 별개지만, 로비는 서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같은 것으로 분류한다. 객실은 크게 콘도형과 호텔형 2가지 형태로 되어있다. 과거에는 콘도형 하나였으나, 어느순간부터 콘도형을 개조한 호텔형이 등장했다. 콘도형과 호텔형의 객실 구조 등은 같고, 객실 내 취사의 유무와 조리기구의 유무 등만 차이난다. 콘도형이 몇만원 더 비싸며, 두 종류의 객실 모두 호텔급 시설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이용료도 높다. 비싸다고는 해도 시설 좋고 수도권에 있어서 항상 예약이 차고 넘친다. 명절 연휴 등에는 약 1달 전부터 매진되니 참고바란다. 콘도지하에는 GS25 편의점, 게임캠프, 레포츠센터 등도 있다 

 

곤지암 리조트내에는 360° 회전 구간으로 더 익사이팅한 루지 썰매인 ' 루지 360' 체험, 가족과 함께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파' 리조트와 1,325m의 슬로프 정상까지 이어주는 6인승의 곤돌라 '곤돌라 하늘공원' 등 즐길거리도 많다.

 

또한 바로 옆에 화담숲이 있는데 생전 평소 숲을 사랑했던 LG그룹 3대 회장인 구본무 회장에 의해 만들어진 수목원. 본래 곤지암 수목원이었다가 화담숲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참고로 숲의 명칭인 '화담(和談)'은 "마음을 터놓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자"는 뜻으로 구본무 회장의 호라고 한다. 수목원 입장요금은 성인 1인당 11,000원.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숲을 둘러볼 수도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숲을 둘러볼 수도 있다. 물론 모노레일 이용료를 추가로 받는다. 시간별로 입장 제한이 있으니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자. 23년도 기준으로 완전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식음시설로는 스키하우스 2층에 카페테리아가,  1층 실외에 BBQ치킨이 입점해 있고, 인근에 핫도그 가게인 스테프 핫도그, 배스킨라빈스, 크래프트 한스, 미라시아 뷔페, 한식당 담하 등도 있다. 식당들은 대부분 시계탑 광장 주위에 모여 있다. 특히 매력적인 곳은 텐트를 빌려 즐기는 셀프 바베큐인 '느티나무 BBQ'

 

곤지암 전체 지도

 

 

콘도 숙소

 

콘도 동은 E/W동과 L동이 있다. E동과 W동은 별개지만, 로비는 서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같은 것으로 분류한다. 객실은 크게 콘도형과 호텔형 2가지 형태로 되어있다. 주차는 숙소예약시 차량 등록을 해야만  지하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객실 하나당 1대만 가능하다. 

 

 

우리는 콘도 프라임에 묵었다. 방은 트윈 침대방 하나, 온돌방 하나, 거실, 주방, 욕실로 되어 있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이다. 수건 및 샴푸, 바디워시, 헤어드라이어 등도 잘 갖춰져 있다. 

 

 

 

느티나무 BBQ 

 

우리는 저녁을 느티나무 BBQ에서 직접 준비해온 고기들과 요리들로 식사를 했다. 바베큐 장소와 숯불, 그릴 등을 빌렸는데 12인기준 20만원을 지불했다. 빌리는 비용은 좀 비쌌지만 야외에서 바베큐를 해 먹으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실내 바베큐장도 있고 고기 등을 준비해 가지 않아도 바로 바베큐 세트를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

 

 

 

식당가 

 

바베큐가 아니더라도 시계탑 광장 주위로 식당들이 많으니 이를 이용해도 된다. 다만 가성비는 떨어진다. 

 

 

생태하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젖줄처럼 단지를 관통하는 생태하천을 산책했다. 인공폭포도 있고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다. 단풍이 아직 완전히 들지는 않았지만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화담숲

 

아침을 먹고는 미리 예매한데로 화담숲을 구경했다.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숲을 둘러볼 수도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숲을 둘러볼 수도 있지만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3승강장까지 올라간 후 걸러 내려오는 코스로 화담숲을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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