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델카라반펜션 동해바다 오션뷰와 좋은 카라반 시설을 갖춘 곳 분위기 ★★★★★ 시설 ★★★★★ 가성비 ★★★★☆
뷰델카라반(http://viewdel.co.kr/)은 올해 5월 문을 열었다. 카라반과 부대시설이 사람들 손을 덜 탄 만큼 깨끗하다. 말끔한 카라반에서 특히 더 눈에 띄는 부분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다. 캠핑장을 설계할 때 계단식으로 단 차이를 두어 모든 카라반에서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주인장의 센스는 캠핑장 곳곳에서 발현된다. 캠핑장 한쪽에 마련된 야외 영화관에서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캠핑객들에게 신청받은 영화 한 편을 틀어준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고기와 쌈 채소, 각종 반찬 등을 무한 리필해주는 바비큐 세트(2인기준 70,000원), 애견 1마리 무료 입장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흔히 ‘캠핑’ 하면 불멍과 바비큐 해 먹는 재미를 1순위로 꼽는다. 그러나 뷰델카라반에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호텔에서나 볼 법한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야외 인피니티풀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것. 물론 너무 추운 날은 이용하기 그렇지만 말이다.
뷰델카라반페션으로 올라가는 길. 경사길이다사무실, 이곳에서 체크인을 한다카라반 숙소 모습 (A,B,C 구역)사무실 건물 옥상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 인피니티풀.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듯하다새로 확장 오픈한 카라반 숙소(D,E 구역)D. E 구역에도 야외 인피니티풀이 하나 더 있다.야외 인피니티풀 앞에는 카페도 있어 여름철 물놀이하기 정말 좋을 듯하다우리가 묵은 A구역 카라반 모습카라반 앞에 차를 주차하고 카라반에 들어간다. 오른쪽은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 추운 겨울에도 바베큐 해 먹기 좋게 되어 있다.카라반 내부 모습
더블 침대 한개와 2층 침대 한개, 최대 4인이 이용가능하다. 침대에는 난방장치가 따로 없어 추운 겨울에는 약간 춥게 느껴진다
좁은 카라바이지만 안에 있을 건 다 있다. 무엇보다 냉수온수겸용 정수기까지 있어 차나 커피 마실 때 너무 좋다.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고 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다. 다만 칫솔은 없다.뷰델카라반펜션의 가장 큰 매력은 카라반 안 창을 통해 바로 동해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쉬운 것은 정동향이 아니라 일출 모습을 바로 보지는 못한다는 것.카라반 밖에서 내려다 본 풍경. 예쁘다카라반 바로 옆 바베큐장. 가스 바베큐 그릴인데 처음 사용해 보다보니 불 켜는데 애를 먹었다. 가스그릴이라 불멍은 불가능하고 불멍을 하려면 붕ㄹ멍세트를 따로 주문해야 한다.바베큐 재료를 직접 준비해 와도 좋지만 그냥 바베큐세트를 입실시 주문해 먹어도 괜챦은 듯하다. 5시반이 되면 가져다 부면 고기는 리필이 가능했다. 다만 2인기준 70,000원이면 1인 추가시 20,000원을 더 내야 한다. 만약 4인이면 110,000원이 된다.바베큐세트 (3인기준 90,000원)가스 그릴에 구워 먹었다. 고기는 한번 더 리필해 넉넉히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밤에는 조명과 레이저쇼를 해 야경도 멋지다.펜션 바로 앞에는 오류고아라해변이 있어 푸른 동해바다와 바다갈매기 떼, 하얀 파도, 고운 백사장을 산책겸 즐길 수 있다.아침에 조금만 부지런하면 환상적인 동해의 일출도 감상할 수 있다.
뷰델카라반펜션은 카라반 숙소로선 정말 괜챦다. 네이버 평점 4.95/5을 받을 만하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카라반 체험을 하는 것 이상으로 특별히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이 가격대면 그냥 멋진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더 편하고 안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
